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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날드 햄버거병 피해자 가족 합의

카테고리 없음|2019. 11. 12. 18:17

한국 맥도날드가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증 증후군'에 걸린 아이의 가족과 합의 했다 맥도날드는 법원이 주재한 조정을 받아들인다고 오는 12일 발표 했다 한국 맥도날드는 HUS를 앓고 잇는 어린이의 어머니는 그동안 아이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인도적인 지원 논의를 해왔고 지난11일 법원 주재 조정 하에 양측 간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맥도날드는 양측은 앞으로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제 3자에 대해 관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아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건은 2016년9월25일 시작되었다 4세 여아가 용혈성 요독증 증후군(HUS)에 걸리자 부모가 발병의 원인이 당일 먹은 햄버거라고 주장했다 2016년9월 4세 여아는 경기도 평택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일으켰고 설사에 피가 썩여 나오자 3일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HUS 진단을 받았다 HUS 병은 주고 간 고기를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때 발병한다 1982년 미국에서도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로 인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 되었다

2017년7월5일 고소를 했지만 맥도날드 측은 기계로 조리하기 때문에 덜 익힌 패티가 나올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검찰의 수사 결과 햄버거와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할수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 하였다

4세 여아는 2달 뒤 퇴원을 했지만 신장이 90퍼센트 가까이 손상되어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 투석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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