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변우민 귀신괴담 홍콩 아파트의 그 소년

실화괴담/귀신|2019. 10. 14. 16:15

이 이야기는 홍콩에서 영화를 찍었던 때다 1997년 9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있었던 일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기 싫은 시간이다 당시 나는 제작부장 겸 조연으로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과 번역작업을 하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며 현지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살았다

 

여느 아파트와는 다들바 없이 평범한 아파트였지만 첫날부터 기묘한 일이 일어났다 소파에 앉아 쉬고 있던중 화장실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났다 처음엔 난 아파트 수도가 오래 되어서 헐거워지는 바람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도꼭지를 콱 잠그고 화장실 문을 닫고 돌아선 순간 다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났다 분명히 내가 잠근 것을 확인했는데 믿기 힘든 일이었다

그 뒤로도 며칠간 물 흐르는 소리 때문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지냈다 결국 앞집에 살던 홍콩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더니 뜻밖의 말을 듣게 되었다

할머니:아하 이번에 그 어린이 녀석이 자네 집에 간 모양이로구만? 여기서 그 꼬마 귀신의 존재를 모르는 주민들이 없어..
변우민:귀신이요? 아니 그러면 별일없나요?
할머니:그 애는 착한 애라서 걱정마세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말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지 궁금했다 나와 친분이 있던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비아저씨 역시 그 꼬마 귀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착한 아이니 걱정말라는 대답을 듣고나니 정말 믿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날 이후,화장실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날때는 안심이 되기 시작했고 홍콩 스태프들에게 장난치지말라는 홍콩 말인 레이콕 따꺼이 따를 말하면서 무서움을 떨쳐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을까? 촬영이 끝나고 돌아오니 화장실에선 물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Don't play any more,레이콕 따꺼이 따,난 너한테 관심없어 그만해~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화장실에 들어가 수도꼭지를 잠갔다 그리고 돌아선 순간 문이 쾅 소리를 내며 닫혔다 지금 난 화장실에서 나가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문이 닫혀버리니 머릿 속은 오만가지 생각이 밀려왔다
평소와는 다른 수준의 장난에 결국 난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아침이 될때까지 문을 못 열고 가만히 변기 위에 앉아있어야 했다
당시엔 문을 열고 나서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것 같다는 불안감 투성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침이 되어서 겨우겨우 문을 열어 둘러본 집안 모습은 전혀 이상함이 없었다

 


꼬마 귀신에게 조금은 무서움을 느끼던 와중에 결정적인 사건은 다음 날에 일어나고 말았다 모처럼 촬영 스케줄이 없어서 휴식을 취하던중 약속이나 한듯 화장실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역시나 평소 그러하듯 레이콕 따거이따를 혼잣말로 말하며 화장실 수도꼭지를 잠그고 나왔다 그런데 침대 이불 속에서 낮선 소년의 얼굴이 보였다 눈과 머리를 보일듯말듯 그 꼬마 귀신은내게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그날,내내 난 침대 위에 눕지도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새고 촬영현장에 다시 나갔다 공포심에 침대 쪽엔 애써 눈길도 주지 않은채 있었다..
그런데 또 놀라운 일은 촬영현장에서 겪게 되었다 촬영 스케줄일이 끝나고 홍콩 스태프들과 한국 스태프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나에게 평소 장난을 많이 치던 홍콩 스태프에게 장난 치지 말라는 뜻으로 레이콕 따거이따를 말했다

그 순간 좌중이 조용해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으려 하자 한국 통역사가 나에게 넌지시 말을 건넸다

통역사:우민씨 혹시 아직도 그 레이콕 따꺼이 따가 뭔 말인지는 알아요?
변우민:네 홍콩 스태프들이 저 보고 장난치지 말라는 뜻으로 알려줬는데요
통역사:그 뜻이 너 손가락 잘라버린다는 말이예요 홍콩 스태프들이 짖궂은 장난을 쳤네요

결국 그 꼬마 귀신이 나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뜻도 잘 모른 채 험한말을 하던 나에게 심술을 부러던게 아닌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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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귀신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10. 13. 15:03


희 학교동아리 선배의 친구분의 어머니께서 겪으신 일이다 어느날,어머니께서 운전면허를 따신지 이틀째날 자동차를 한대 살까 고민중 마침 지인 한분께서 타지 않는 자동차를 주시겠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이게 바로 그 자동차예요?

아는 사람이 가져온 자동차는 흰색 중고 소타나였다

네 아주 깨끗하게 썼죠 중고지만 몇년은 더 탈수 있습니다

사실 원래 주인이 내 친척인데 조금 사연이 있어 저한테 주었죠 하지만 저한테 이미 차가 있는터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평소 성미가 급했던 어머니는 차를 타볼려고 견딜수가 없었다 하지만 혼자 타고 가는건 싫어하셔서 옆집 사시는 아주머니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직 운전에 서투르셨기에 사람이 한산한 도로를 골라 드라이브를 하고 계셨는데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차를 유턴시켜 집으로 돌아오고 계셨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창문을 열기 위해 창문 버튼을 눌렀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았다 몇 번이고 창문 버튼을 눌러보았지만 창문이 열리지 않았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 조차 말을 들지 않았다 당황한 어머니는 옆집 아주머니에게 차가 이상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조수석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조수석엔 아무도 없었다.... 창문을 열기전까지 계셨는데....

구석으로 고개를 돌려지만 아주머니는 커녕 조수석에는 아무도 없었다 창문을 열려하기 전까지만 해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무도없었다

어머니는 차에서 빨리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브레이크를 밝았지만 여전히 브레이크는 들지 않았고 당황한채로 계속 운전을 하고 있는데 조수석에서 왠지 모를 시선이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조수석을 다시 보셨을때 피투성이의 여자가 자신을 무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너무 무서워 옆 자리를 보려고 하지 않은체 앞만 보고 운전을 계속했고 몇분이 지났을까? 옆으로 슬그머니 바라보니 조수석엔 아무도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옆집 아주머니를 찾아서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어머니꼐선 소리나는곳을 바라보았는데 당시 어머니께선 정말 소리도 지를수없는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왜냐면 조수석밖의 창문으로 피투성이의 손바닥이 창문을 쾅쾅 두들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열어줘 살려줘 열어줘 살려줘라는 두 마디를 반복해서 말하면서 계속 두들기고 있었다 그 여자의 목소리는 점점 격해졌고 두들기는 소리도 켜지고 점점 빨라졌다

이윽고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핸들을 꺽어버려 전봇대를 들이 박으셨고 잠시 정신을 잃으셨다고 한다 다행히도 크게 다치시지 않으셨고 정신이 들었을때 방금 전까지 없었던 옆집 아주머니가 조수석에 앉아계셨다고 한다

하지만 옆집 아주머니께서 어머니보다 더 겁에 질린 모습이였다고 한다 온몸에 공포로 잠식당한채 벌벌 떨고 계셨는데 아주머니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는 어머니께서 겪으신 이야기보다 더 오싹했다

엄마 어디갔었어요? 계속 거기 있었던 거예요? 분명히 거기 있었어요? 방급 당신은 온데간데 없이 운전대가 움직이고 브레이크와 창문여는 손잡이만 미친듯이 움직였고 그리고 피투성이의 여자가 창문 밖에서 계속 나를 보고 살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다

어머니께서 아무저미께서 사라진것과 귀신을 체험했다면 아주머니는 어머니께서 사라지고 귀신을 체험했다는 이야기다

 

결국 어머니는 그 차를 폐기하셨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셨다고 한다

피투성이 몸으로 열어줘 살려줘라고 외쳤던 그 여자 귀신은 누구일까? 누구한테 살해당했던 원혼이였던것일까?

 

 

 

출처 모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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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당사주, 가위눌림 어느날 꿈

카테고리 없음|2019. 10. 9. 16:48

누름굿을 하고 나는 한동안 귀신들에게 엄청 시달렸다 밤이고 낮이고 눈만 붙이면 가위에 눌리고 꿈에서 괴롭힘을 당했다

어느날, 잠에 들었는데 꿈속에서 눈을 떠보니 내가 잠자고 있던 상황과 같았다 이때는 내가 깨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옆에 나랑 똑같이 생기고 잠옷조차 똑같이 입은 사람이 앉아있었다

불현듯 위험하다 느꼈는데 나는 워낙 살아온 과거 굴곡이 심해서 그런가 내 자신을 보니 안아주고 싶었다

 

근데 몸이 잘 안움직여서 그냥 무릎에 기대어 누워있는데 그 얘가 날 내려보더니 그대로 있어...라고 하고는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뭔가를 달그락 거리는 쇳소리를 내는데 나는 그게 부엌칼을 꺼낼때 나는 소리를 직감적으로 알아들었다

우리엄마가 부엌칼을 꺼내는 비슷한 소리였다 필사적으로 움직여서 침대 밑으로 떨어져 열린 문으로 부엌을 보는데 역시나 그 얘가 부엌칼을 들고 다가오고 있었다

아 찔리겠구나 싶어서 어떻게든 깨려고 노력을 했다 바둥바둥 거리는데 부엌칼을 들고 있는 얘가 다가왔다

 

필사적으로 깨려고 바둥거리다가 문득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게 우리집 고양이 소리라는걸 알아듣자마자 꿈에서 깨어나는듯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꿈에 깨기전에 그얘가 하던 말이 기억이 남았다

아깝다...

 

출처 밤에놀자 판

 

밤에놀자님이 본 그 귀신을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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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당사주 사고로 죽은 아이귀신 엄마를 기다려요

실화괴담/귀신|2019. 10. 8. 16:24

그때도 더운 여름이었던것 같다 무슨 볼일에서 였는지 외출했다 돌아온 나는 사건을 목격했다 그때 당시 우리가족은 5층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길을 가운데에 두고 마주보는 형식이었는데 그 길에서 사고가 났다

 

그렇게 빠른 속력이 아니었음에도 아이가 튕겨져서 50cm지나 바닥에 머리를 박았다 많은 사람이 몰려왔고 가해자는 당황했는지 피해자 꼬마를 살리려고 심폐소생술을 시도중이었다 아이엄마는 미친듯이 울부짖고 있었다 아이 엄마도 조금 한심했던게 5살짜리 꼬마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수다떨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던거다

나는 그 광경과 바닥에 난 홈사이에 고인 붉고 찐덕한 핏물을 보다가 한숨을 쉬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에서야 그 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2일 후에 외출 할일이 생겨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어김없이 나는 또 귀신을 보았다

 

죽은 꼬마아이로 보이는 귀신이 그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었다 그래도 자살한것도 아니고 어리니까 때가 되면 가겠지 싶어서 그냥 지나치고 외출을 하고 저녁 늦게 들어오는데 아직도 그 아이는 그대로였다

가해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막걸리를 붓고 국화꽃 한다발을 그자리에 놓았는데 그때까지도 그 꼬마아이 귀신은 그대로였다

그게 몇일이 지난후 까지 계속 되었는데 그 동안 꼬마아이 엄마는 아이가 죽은 걸 못견디고 이사를 갔다 때마침 8월에 접어들어 우리집도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이사가기전에 그 꼬마아이 귀신이 누워있는 자리에 나도 모르게 다가갔다
아이는 죽었을 당시와 똑같이 눈을 꼭 감고 정신을 잃은것처럼 누워있었다 항상 말하지만 귀신에게 말을 거는건 좋지 않다 알고 있지만 그때는 왜 그랬는지 말을 걸고 말았다

너 여기서 뭐해? 너 가야할곳으로 가야하잖아

꼬마아이 귀신은 오랫동안 말이 없다가 내가 대답을 기다리다 그냥 돌아서려 할때쯤 조그맣게 말했다

엄마 기다려요..

그 앞에다 대고 니네 엄마 이사갔어라고 말할수도 없는 처지라 나는 그 말을 듣고 돌아와버렸다 그리고 이사를 갔는데 아직도 그 집 앞에 그 꼬마아이가 누워있을런지 모르겠다 아니 차라리 걔네 부모님이 천도제라도 지내서 좋은곳으로 갔을거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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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미드 다시보기 사이트 10선

드라마뷰|2019. 10.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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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당사주 그리고 동창 귀신

실화괴담/귀신|2019. 10. 5. 12:04

누름굿을 내릴때 내가 무당님한테 들은 말이 있었다 나에게 바로 교복입은 어떤 귀신이 붙어다는 말을 들었다 아마도 나의 친구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하셨다

굿을 치루고 집으로 돌아와 그 말도 잊어갈 때쯤 나는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다 교복입은 귀신이 내 몸에 올라타 나를 한참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기 시작했다 사실 그 귀신의 교복을 본 순간 나는 놀랐다

 


바로 내 중학교때의 교복이었다 하지만 얼굴은 아무리 봐도 내가 모르는 얼굴이었다 그 날도 내 중학교 동창인듯한 귀신은 내 위에 올라타 나를 한참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눈을 감은채로 가위가 풀리길 기다렸다

그리고 그 귀신이 입을 열었다

눈 떠...

여지껏 지켜보기만 해왔던 귀신이 말을 걸어오는건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들리지 않는척 그냥 계속 눈을 감고 있었다

눈 뜨란 말이야 내가 보이는거 다 알아 너 나 보이잖아 눈떠라고 계속 말을 걸어왔지만 무시를 했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가위가 풀렸다
그렇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오늘 가위 눌리겠는데 싶은 날은 어김없이 가위에 눌렀다 또 같은 귀신이 내 위에 올라타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또 말을 했다 오늘은 눈 떠 줄꺼지? 응? 눈떠? 계속해서 눈 뜨라고 이 말만 반복 했다 어차피 귀신에게 여기저기서 시달림 받았던터라 두렵지 않았지만 사실 두렵웠지만... 계속되는 시달림에 그래 뭐 한번 보자 싶어서 눈을 떳다

귀신:역시 내가 보이지 넌 내가 보이는구나
나:너 누구야?
귀신:몰라 내가 누군지 몰라 

이년보게나 죽은 주제에 지 이름도 잊었나보다..

나:너 ㅁㅁ중학교 나왔어?
귀신:아니
나:근데 왜 우리 학교 교복 입고있어?
귀신:나오지 않았어

보아하니 학교에 다니다가 자살한 귀신 같았다 같은 반에 그런 얼굴을 한 친구는 없었고 또 내가 기억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그런 얼굴을 가진 아이는 없었다
한마디로 얘는 내 친구도 아니다 그냥 나랑 같은 학교에 나왔다는 이유와 내가 영감이 좀 남들보다 강하다는 이유에서 나한테 붙은듯 했다

그렇게 귀신과 나의 동거생활이 시작되었다 작은방에서 컴퓨터에 열중하고 있으면 그 귀신은 창가옆에 서서 나를 지켜봤다 내가 밥 먹을때나 화장실에 갈때도 어김없이 나를 쫓아다녔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자 나는 이제 슬슬 이 귀신이 좀 갔으며 하는 바람이 커져갔다 사실 좀 지켜웠기도 했고 계속 가위에 눌리며 지내자니 많이 불편했다

나:야 너 갈곳으로 안가냐? 언제까지 내 주위에 어슬렁 있을래?

그러자 동창 귀신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을 했다

귀신:나도 너처럼 살고 싶어 아는 사람 만나서 영화 보고 밥먹고 그러면서 살고 싶어
나:그런년이 왜 죽었는데
귀신:왕따 당했어

사실 나도 중학교 시절 왕따 당하며 보냈던지라 남일 같지가 않았다 그제서야 그 귀신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귀신:그래서 자살했는데 너는 살아있더라 
나:너 이름 진짜 기억안나? 이름 말해주면 니네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천도제 지내주라고 할께

자기 이름도 기억못하는 그년은 사실 같은 중학교에 나온 이사람 저 사람한테 붙어있다가 최종적으로 나한테 옮겨 붙은듯했다

귀신:그냥 이대로 조금 지내다 갈께
나:너 자꾸 그러면 나 무당집이나 스님 찾아간다
귀신:그럼 딱 3일만 있다가 갈께

3일만 있다 간다는 말에 그러라고 하고 가위에 눌린채 잠에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3일을 귀신과 함께 보내다가 마지막날 친한 언니와 극장에서 약속이 있어서 함께 나가게 되었다 영화가 밤 늦게 보는 거라서 그렇게 밤에 영화를 보다가 집에 돌아갈때가 되어 가고 있는 중에 귀신이 따라오는걸 멈추었다

길거리에서 귀신이랑 대화하는건 미친년 취급받기 쉬워서 그냥 말없이 왜? 안오나 돌아보는데 그 귀신이 그랬다

귀신:나 이제 갈께

갈곳을 아는 건지 어디로 갈지는 아는건지 그렇게 간다고 말하고 귀신은 가버렸다

허무한 끝이였지만 그 말을 마지막으로 동창 귀신은 다신 나타나지 않았다 들이켜 생각해본건데 그 귀신은 나를 통해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이루고 싶었던데 아닐까 싶다
친구들과 밥먹고 수다떨고 어떤이에게 너무나 쉬웠던것이 그때 당시의 그애에겐 한날 꿈에 불과한것이라 자살한 귀신이라 쉽게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부디 잘갔기를 바랬다

출처:밤에놀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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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드 아스트라 줄거리와 후기

영화리뷰|2019. 10. 4. 16:30

2019년9월19일에 개봉된 애드 아스트라를 보러 CGV로 향했습니다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SF라는 기대감을 안고 영화표를 구매했습니다 첫 평점이 9점대가 넘어서 사람들이 재밉게 봤구나 하고 질러버렸습니다 소감 리뷰를 봐서야 했는데 ㅠㅠ 제 평점은 3점 이하 입니다 볼만은 했지만 기대만큼 부홍하지 못했습니다 SF 우주 이야기라서 인터스텔라 같거나 액션이 많고 흥미진진한걸로 생각하시다며 큰 오산입니다

 

 

줄거리는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로이’는 이상 현상으로 우주 안테나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인류를 위협할 전류 급증 현상인 이 ‘써지’ 사태가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로이의 아버지는 수십년전 지적 생명체를 찾는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 실종되었다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그를 막아야 한다는 1급 임무를 맡게 된 ‘로이’는 우주로 향하게 된다

 

 

 

로이는 여러 승무원들과 세피우스호를 타고 화성으로 출발 했다 로이는 프루이트가 준 교신내용을 확인하고 일부러 SOS신호를 고장냈을거라는것과 정신질환으로 클리포드를 제지 못할수도 있으니 죽이라는 내용이었다

조난신호를 받은 세피우스호는 베스타9호 근처에 우주선을 멈추고 로이와 터너는  베스타호에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된다 잠시후 이상한 느낌을 받은 로이는 터너를 부르지만 응답이 없었고 유인원이 터너를 공격하는것을 보고 총으로 유인원을 쏴서 다행이 목숨을 부지한다 로이는 급히 터너를 데리고 세피우스호로 돌아와 터너를 치료하지만 죽고 만다

화성 에로사 기지에 도착을 하고 착륙할려고 하지만 써지폭풍으로 인해 자동항법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오게되고 스텐포드는 겁을 먹고선 멍하니 있는다 이대로 가다간 죽게 될것을 인식한 로이는 조종간을 잡고 수동으로 착륙에 성공시킨다

에로사 기지에 도착한 로이는 준비된 서류를 읽는다 로이의 메세지는 해왕성으로 전송이 되고 아버지의 응답을 기다리지만 오지 않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로이는 다시 똑같은 서류를 읽으려던차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얘기를 하게 된다 잠시후 로이에게 개인 감정을 노출시켜다며 미션에 참여할수 없게 된다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로이는 헬렌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처한 상황을 알게되고 직접 만나서 설득하러 가게 된다

로이는 맨홀을 통해서 세피우스호에 무사히 탑승한다 하지만 경보가 울리고 승무원들은 로이를 막기위해 무기를 들고선 제압할려고 한다 로이는 아버지를 못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계속 설득을 하지만 티격태격 몸싸움이 일어나고 그만 사고가 난다 로이를 제지할려던 승무원 3명이 모두 죽고 말았다

로이는 우주사령부에 일어난 일들을 모두 말한뒤 교신을 끊고 79일동안 해왕성을 향해 출발했다 해왕성에 도착한 로이는 아버지가 탄 우주선에 들어가서 핵무기를 설치 하고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로이는 아버지에게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아버지 클리포드는 이곳이 집이고 자신의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포기할수 없었던 로이는 아버지를 설득하고 우주선을 빠져 나온다 그때 아버지는 로이와 같이 연결해둔 끈을 끊어버리고 우주로 날아간다

 


그렇게 로이는 아버지를 우주에 남기고 다시 세피우스호를 타고 먼 지구로 복귀한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거다 로이가 아버지한테 가는동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마지막에는 아버지마저 죽고 만다 로이가 가는곳마다 죽음이 끝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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