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결 미제사건 나고야 임산부 엽기 살인사건

실화괴담/사건사고|2019. 3. 2. 16:00

미해결 미제사건 나고야 임산부 살해사건(名古屋妊婦切り裂き殺人事件)은 일본 나고야시에서 일어난 범인을 잡지 못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다


1988년 3월18일 저녁 7시경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가와구에 있는 아파트로 귀가한 31세의 회사원 남편은 평소보다 일찍 퇴근을 했다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었던 13일이 지났는데도 출산의 기미가 없어 불안한 마음도 있었고 오전까지만해도 아내와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오후가 되자 전화를 받지 않았던 이유로 급히 집으로 왔던것이다

사건 현장


집에 와보니 대문이 열려있었고 집안의 모든 불이 꺼져있던것이다 그리고 어디선가 아기의 울음 소리가 들려와 거실로 가보니 만삭의 잔혹하게 살해 당한 아내를 발견하게 된다


누가 들어왔는지 만삭의 아내는 양손이 단단히 묶여 있었고 목에는 전깃줄이 감겨 있었다 심지어 아내의 배가 예리한 칼로 잘려 있었다는것이다 그리고 아내의 발 밑을 보니 태아는 탯줄이 잘린채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울고 있었던것이다... 아내를 죽인 범인은 목을 졸라 살해를 한뒤 시체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고 뱃속에 휴대폰과 열쇠고리를 넣어두고 지갑을 가지고 사라진것이다


태아는 무릎 뒤쪽, 허벅지 뒤쪽 고환에 칼 상처가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4월 2일날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더라도 태아의 생명은 위험했다


시신은 명치에서 하복부까지 길이 38 cm, 깊이 2.8 센티미터에 걸쳐 세로 일직선으로 정교하게 잘라 의료일에 종사하는 사람의짓이라고 판단을 했지만 산부인과 의사에 말을 들어본 결과 당시 살인 사건의 절개는 산부인과에서 하는 제왕절개법이 아니라는것이다


이후 경찰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사건에 남편을 용의선상에 올려두었다 그 이유는 집에 도착했을때 문은 열려있었고 집이 어두컴컴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아내부터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옷을 갈아입었다는점이다

그러나 부검결과 아내의 사망시간은 오후 3시였고 남편은 회사에 있었던것이 확인되어 용의선상에 제외가 된다..


죽기전 아내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암웨이 통신판매에 참여하던 여성으로 확인되어 조사한결과 이 여성은 딸기를 사들고 아내의 집에 방문을 했고 두사람은 딸기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후 암웨이 제품을 주고 대금을 받았던것이다

거래가 끝난후 둘은 아파트 밑의 주차장까지 같이 내려갔으며 아내가 집의 대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증언을 한다 범인은 열려진 대문으로 집 안으로 들어와 살해한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부업으로 암웨이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었고 그 거래형태는 다단계 마케팅,다단계 사기[피라미드] 였으며 부업 관련 원한을 샀던 사람이나 다단계회사에서 벌린 일로 추측을 하고 있다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빨간색 화살표의 방향으로 아파트나 맨션을 돌아다니면서 집집마다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배회하면서 걷고 있었다고 한다


몇일뒤 경찰은 제보를 한통 받게 된다 아내가 살고 있던 집 바로 아래층에 살던 사람 남자가 오후 3시부터 20분쯤 사이 아파트를 배회하는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였다

목격자에 의하면 누군가 대문 문고리를 잡고 찰칵찰칵 하는 소리를 들리고 난뒤 벨이 울려 나가보니 165cm 키에 양복을 입은 30대 정도의 남자가 나카무라씨를 아십니까?라고 물어봤다는것이다

집주인은 그런 사람은 모른다고 하자 남자는 가버렸다고 한다 이상한점은 벨을 눌러서 물어보면 될일인데 굳이 대문이 열렸는지,잠겼는지 문고리를 돌려봤다는게 수상했다...


경찰은 이 남성인 범인일 가능성을 보고 당일 현장 부근을 통행하는 400 명 이상의 탐문하는 등 남자의 행방을 쫓고 있었지만, 그 발걸음을 잡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며 사이트를 만들었다 사건으로부터 2년 후인 1990년2월 어떤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고 하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자신의 신고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거주지는 임산부가 살던 집 근처로 한겨울에 재킷도 없이 니트만 입은 남자가 자신의 집에 들어오려고 했다는점이다 이에 그녀는 아이치 현 경찰은 이미 사건의 범인을 이미 알고 있지만 증거가 없어서 잡지 못해서 자신의 집을 도청하고 범인이 살해하려 들때 바로 체포를 해서 자백을 받아내려고 하는것이라고 주장을 하게 된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쓴다는 생각에 이 사실을 폭로하고자 사이트를 만든것이다 사이트주소 <<링크




잔혹하고 충격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잡을 만한 단서나 증거가 없어서 범인을 잡는데 실패하고 미제사건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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