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토가 죽은후 무덤에서 목격된 심령사진과 음성
미스터리한 음성, 2009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늦은 밤 공동묘지를 촬영하던 프로그램 제작팀은 한 무덤에 카메라를 설치를 하고 관찰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찍히지 않은 카메라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녹음된 사건이 있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산타 폴라 판테온에 있는 공동묘지는 1848년 지워졌고 호세 후 수토 코로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유명인들의 묘지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무덤은 시신이 든 관이 지상에 위치했고 네 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었는데 그 주변에는 수많은 물품들이 가득했다 확인 결과 1882년에 5살에 심장 마비로 사망한 나치 토의 무덤이었다 이에 부모는 시신을 산타 폴라 판테온에 매장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분명 매장했던 관이 밖으로 나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관을 매장했지만 그 후에도 관은 다시 땅 위에서 발견되었다 이러한 일들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되었다 부모는 왜 이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그 이유를 의아해했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무덤을 파는 사람은 목격되지 않아 누군가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뱀파이어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뱀파이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20년 전 마을에서 동물들이 피 한 방울 남아있지 않은 사체가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 후 이런 만행을 저지는 것이 돈 호르헤라는 남성 뱀파이어인으로 밝혀져 생매장을 시켰다
그런데 뱀파이어가 생매장당한 그곳에서 갑자기 나무가 자라났고 이를 불기한 징조로 여긴 마을 주민들은 나무를 잘라내려 하자 피가 솟구쳐 나왔다는 이야기다 그 뱀파이어가 묻혀있다는 곳이 바로 이 공동묘지 부근이었다 그래서 그 뱀파이어가 나치 토의 시신을 해하기 위해 관을 꺼낸 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을 열어 시신을 확인한 결과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놀라운 증언을 했다 관이 밖으로 나오기 전날 밤 아이가 들고 가는 것처럼 낮은 위치에서 이상하게 이동하는 풍선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부모는 죽은 아들이 관을 움직인 거라고 확신했다 나치토는 유난히 어둠을 무서워했고 그런 아들을 위해 침실에 촛불을 켜 두었었다
그런데 사망하던 날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촛불이 꺼지고 말았고 잠에서 깬 나치토는 어둠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에 부모는 나치 토의 영혼이 어두운 땅에 묻힌 것이 싫어서 관이 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해 아예 관을 땅 위로 옮긴 뒤 그 주변에 횃불을 거는 기둥을 세워 밤에도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 후 나치 토의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되었고 2009년 멕시코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뜻밖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 영상은 나치 토의 무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밤의 모습을 찍었었다 이상하게도 그 영상에는 앳된 소년의 목소리가 녹음되었다
내 무덤에서 뭘 원하는 거야? 내 무덤을 발견한 자여! 초콜릿 하나만 줄래?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나치 토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무덤에 모여들었고 장난감과 초콜릿 등 여러 물품들을 놓여두며 넋을 위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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