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 폐가체험

실화괴담/귀신|2019. 4. 22. 12:1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 폐가 체험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친구중에 귀신 보는 놈이 하나 있었다 나는 일반인이었고 궁금해서 귀신을 매우 보고 싶었다

여름방학 때 친구들끼리 신도로 놀러 갔는데 길 옆 수풀로 우거진 곳에 2층까지 덩굴로 뒤덮인 폐주택을 보고 난 뒤 밤에 귀신 보러 가자고 친구들한테 졸랐다

하지만, 다들 가기 싫다며 거절을 했고 혼자 갈려던 차 귀신 보는 친구 놈이 걱정된다면 따라왔다

 


후레시를 준비해오지 않은 터라 달빛에 의지하며 폐가를 찾아갔다 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불빛으로 폐가 안을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스걱 스걱~ 톱질하는 소리가 났다

 


그때 발밑에 나무 판때기 같은걸 밝아서 빠각~ 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 톱집 소리도 갑자기 멈췄다
그 순간 귀신 보는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미친 듯이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유 없이 달리고 난 다음에 왜 그랬는지 물어봤다

나:야 뭐야 귀신 있었어?
친구:안 느껴졌는데 없었을 거야..
나:근데 뭐하러 미친 듯이 도망간 거야?
친구:그 시간에 귀신도 아닌 게 그렇게 어두운 데서 톱질하고 있는 게 귀신보다 더 이상했어...

 

그 늦은 시간에 귀신이 아니었다면 사람이었을 텐데.... 어두운 데서 불도 안 키고 왜 톱질을 하고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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