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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괴담 차 트렁크에 나타난 여자 귀신

실화괴담/귀신|2019. 6. 8. 09:46

고속도로 괴담 차 트렁크에 나타난 여자 귀신   , 나는 지방 사람이라 회사 일 때문에 서울로 출장이 많이 잡혀있었다
그날도 회사 동료 2명과 서울로 1박2일로 출장을 갔다 첫날 거래처 사장님과 거나하게 술을 먹고 새벽에 모텔을 잡고 2시 간자고 다시 일을 하고 온종일 피곤함에 찌든 하루였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서울로 출발했다 동서울 톨케이트를 지나니 시간이 8시 가까이 되었다 어제저녁 술상사를 했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여 나머지 두 분이 교대로 운전을 했고 나는 뒷좌석에서 새우잠을 자기 시작했다

 

우리는 중부내륙을 타고 여주,충주,괴산,문경을 거치게 되었는데 용인 휴게소를 지나 중부 타기 전이였고 경부 쪽이면 대전 근처쯤 되었다
그때는 9월 초쯤이라 많이 더울때였다 뒷자리에서 한참 새우잠을 자는데 순간 한기가 느껴져 떨린 마음으로 일어났다 한여름이라도 이렇게 새우잠을 자면 몸의 열기가 빠져나가서 추위를 느낄 수도 있지만 이상했다 창밖을 보니 많이 어두워졌고 가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두분도 피곤하셨는지 천천히 차를 운행했다

 

고개를 들고 담배 한대를 피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빠른 속도로 차 한 대가 가 차선 쪽으로 추월해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차가 지나가고 나니 한 사람이 보였다 웬 연인이 서 있었다 깔끔한 원피스에 핸드백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지나치며 2M 상간이였기 때문에 차량불빛으로 인해 얼굴 윤관을 볼 수 있었다 20대 중반가량의 여성이었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담배 한대를 피웠다 머리가 어질 하여 그냥 숙취 때문에 그런가 하고 넘어갔다 창문을 닫고 다시 잘려고 엎드리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먼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 차 후면을 슬쩍 봤는데 차 뒤 드렁크위에 그 여자가 올라타 있었다

쪼그리고 앉아 양팔을 벌리고 차체를 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운전하고 계시는분도 보았는지 궁금해서 놀 란마음으로 운전석을 쳐다보았고 다시 돌아다보니 그 여자는 보이지가 않았다 글은 이렇게 적는데 그때 그 순간은 얼마나 기겁하며 놀랐는지 아직도 아찔하다
눈을 꿈벅하고는 정말 이상했다 분명히 뒤 드렁크에 쪼그라 앉아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것 같았다 헛것을 본 것 같지는 않고 갑자기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앞좌석에 앉아있는 두분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한 30분쯤 지나서 중부내륙으로 접어들었고 여주휴게소에서 한번 쉬자고 부탁했다 마침 기름도 넣어야 한다고 하길래 여주휴게소에 도착을 해서 주차하고 내려서 뒤 드렁크쪽으로 가보았다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내가 헛것을 봤구나 생각을 했다

그래서 피식웃으며 담배 한 대를 피기 위해 라이터를 켰다 그런데 라이터를 켜는 순간 주위의 어둠이 걷이고 뒤 드렁크의 위부분이 밝아졌는데 아 시발.. 손자국이 보였다 그때 여자가 뒷좌석을 잡고 있던 위치에 손자국 이 선명 했다
차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먼지가 조금 쌓였던 거였는데 손자국이 딱 찍혀있었고 다른 쪽도 확인해 봤는데 같은 위치에 손자국이 있었다

순간 멍해졌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보이지가 않았다 여하튼 그런 오싹한 경험을 하고 난뒤 시간이 조금 흘러서 다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용인휴게소에 다와갈 무렵 배도 고프고 소변도 마렵고 해서 들리게 되었다 휴게소 화장실 앞에 교통사고 사진전을 했었다 햄범거 하나 사들고 먹어 가면서 훑어 보다가 9월 00일 가차선 주행 사망사고란이 눈에 들어왔다
오피러스 차량이 가차선을 주행하여 잠시 고장 주차중이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하고 고장 수신호를 보내고 있던 여성을 치어 즉사케 했다는 사고였다
사고 장면 사진을 보다가 놀라서 입에서 햄버거가 떨어지는줄도 몰랐다 사진 속에 사망한 여성사체를 흰 천으로 덮어 놓았는데 삐져나온 하늘색 원피스와 도로 위로 뒹굴고 있는 클로 업된 핸드백과 사고 차량 아반떼의 부서진 운전석 룸미러에 걸려 있는 사진 한 장이 전번에 제가 보았던
그 여자와 동일인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사고를 낸 차량이 검은색 오피러스2.7인데 그때 제가 탔던 차도 검은색 오피러스 2.7이었다 대충 날짜를 보니 저희가 그때 당시 사고 난 뒤 1주일 후였다

이 글은 에펨코리아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s://www.fmkorea.com/7563272

 

고속도로 괴담

물론 실화입니다.저는 지방사람이라 회사일때문에 서울로 출장이 상당히 많이 잡혀 있습니다.그날도 회사 동료 두명과 서울에 출장 나갔습니다.1박2일로.. 첫날 거래처 사장님과 거나하게 술먹고 새벽에 모텔잡고2시간자고 다시 일보고...온종일 피곤함에 찌든 하루였습니다.저녁 간단히 먹고 서울 출발했습니다.동서울 톨게이트 지나니 시간이 8시 가까이 되었더 군요.제가 어제저녁 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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