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모텔 귀신 실화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5. 25. 08:38

강원랜드 모텔 귀신 실화 괴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모두 탕진하고 출입금지 서약서를 작성을 한 뒤 귀가 차비를 받아가는 사람이 3년간 1만 명이 넘으며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카지노에서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되거나 많은 도박을 진 사람들이 귀가여비로 근처 모텔로 가서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퇴실시간 이후에도 보통 기다려주기 마련 이만 이 주변 모텔은 인터폰으로 한번 연락해서 받지 않으면 119에 신고를 한다 그리고 방이 마음에 안 들고 찜찜하면은 사람 안 죽은 방으로 바뀌 달라고 하면은 100퍼센트 바뀌 준다는 소문도 있다

 


이런 이유를 모르고 멋 모르고 누군가 자살했던 방에서 잠을 자면은 귀신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소리나 비명, 잡소리가 들리고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귀신같은 것 없다 헛소문이라고 하지만 다방 레지나 강원랜드 토박이들은 그 주변 모텔에 자살 안 한 모텔이 없다고 한다 이 근거는 한 인터넷에 모텔 후기 댓글에 나온 이야기다

강원랜드 주변 모텔에서 귀신 목격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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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했던일이 호텔과 모텔 카드키 시스템 구축 및 설치 시공이었다 하이원리조트 신축공사 때  보안이 구축되어야만이 티브이 등 고가 제품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새벽까지 작업을 했다 산 밑에 혼자 사람도 없는 곳에서 헤드라이트 하나에 의존해서 설치해야 하는 무서운 환경이었다
담당자가 리조트콘도 빼준다는 걸 혼자 넓은 방안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일끝 내고 국밥에 한잔 걸치고 자려고 마다한 게 최악의 실수였다

 


당시 담당자도 카지노서 돈 잃고 자살한 사람 많다고 썰 푸는 걸 웃어넘긴 것도 실수였다 하여튼 일을 마무리한 뒤 혼자 국밥에 소주 한잔하고 모텔을 잡아 잠을 잤다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면 잠들었는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제 바로 옆 침대에 어떤 남자가 자고 있었다 같이 출장 온 직원이라 생각했다 일이 워낙 많아서 현장 피엠도 하고 같이 온 일행이다 생각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갑자기 등줄기에 땀나고 사지가 마비되는 기분이었다 혼자 작업했고 출장도 혼자 온 것이 생각이 잠이 확 깼다
그 순간 옆에서 그 남자가 통화를 하고 있었다 분명 혼자 이방에 들어왔는데... 넌 언제 도착하냐 집에 전화하듯이 일이 바빠서 못 간다는 등 사소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분명 그때 정신도 들었고 잠도 완전히 깬 상태였다 TV 소리도 잘 들려서 가위눌린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너무나 또렷한 인기척이었다 

 

 

그리고 나서 정신을 잃고 몇 분, 몇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얘는 무슨 잠이 이리 많지? 일어나 봐~ 하면에서 옆에서 어깨를 툭툭 쳤다 눈을 뜨니 나 보여? ㅋㅋ 혼자 왔어? 등등 여러 말을 걸었다 여자였는데 그 형태가 지금 생각해도 말로 표현을 못한다 혀는 가슴까지 내려와 있고 눈은 흰자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갑자기 쇼파에서 일어나더니 나한테 걸어왔다 그 후로 졸도해서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이런 일을 겪은 후 아무리 싼 방도 주변 모텔서 잠을 자지 않고 아예 작업도 직원들에게 맡기고 서울로 돌아온다 그리고 강원랜드 주변 모텔 자살 썰을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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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밤에 대구에서 출발하여 새벽쯤 강원랜드에 도착할 때가 많다 남제천에서 내려서 강원랜드 가는 길 터널에서 가끔 이상한 것을 본다
딱히 귀신을 봤다거나 정확한 물체를 본것이 아닌데 희미한 노랑, 빨간색 같은 게 가끔씩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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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경 막차를 타고 도착을 했다 눈발이 장난 아니었고 너무 춥고 배도 고프고 며칠째 야근을 했던 터라 피로 누적에 이건 아니다 싶어 기차역 앞에 모텔이 좀 좋아 보여 체크인을 했다
씻고 자려는데 왜 그리 한기가 드는지 등골이 서늘해서 욕이 나왔다 난방도 제대로 안 해주고 난방 스위치 버튼도 안 먹히고 그냥 근처 편의점에서 사 온 소주를 먹고 자는데 새벽에 귀신을 보게 되었다 가위를 눌린 게 아니었다

 

몸이 조인것이 아니고 충분히 움직일 수 있었다 헛것인지 아닌지 궁금했다 그 귀신은 창쪽에서 가만히 내쪽을 보고 있었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참고로 저는 소주 다섯 병 먹고도 멀쩡한 술꾼으로 한 병 먹고 잔 게 이유가 아니었다
저는 겁이 없어서 강심장이라는 말을 듣는 편이었지만 이번은 좀 으스스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있는데 갑자기 강원랜드에서 모든 걸 잃고 자살한 사람들 얘기가 떠올르면서 슬픈 생각도 들었고 측은한 마음이 들면서 심장마비로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심정으로 눈을 떴는데 귀신을 사라진 상태였다
보통 사람이면 바로 옷가지를 챙기고 모텔 밖으로 도망가지만 나는 소주 1병을 더 마시고 불만 키고 자는 걸 선택했다 왜냐면 불꺼놓고 자다 귀신 얼굴을 못 봤고 또 여자귀신인 게 틀림없었다 곡선이 딱 봐도 여자고 머리도 길었다 그래서 다시 불켜놓고 잠에 들었고 아침까지 아무 이상 없이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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