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 연쇄 살인 사건에 해당하는 글 1

미제 사건 일본 사가현 여성 연쇄살인사건

실화괴담/사건사고|2019. 3. 2. 13:08

사가현 부녀자 연쇄살인사건(佐賀女性7人連続殺人事件)은 1975년 ~ 1989년 일본 사가현 일대에서 벌어진 여성 연쇄 살인 사건으로 한결같이 모두 여성들이 실종후 살해당해서 시신으로 발견된 미제 사건으로 보면 된다..


일본 사가현 부녀자 연쇄살인사건 ..미제사건


첫번재 피해자 야마자키 토미코(山崎十三子)


1975년 8월27일 수요일 키타가타마치(北方町)에서 여자 중학생 1학년이였던 야마자키 토미코(山崎十三子, 당시 12세)가 혼자서 집을 보고 있던중 실종이 된후 1980년 6월 27일 시로이시쵸의 스코 초등학교(白石町立須古小学校)의 수영장 옆 화장실 정화조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된다

이상한점은 피해자가 집안에서 실종됬는데 반항 흔적이 없었다는점에서 경찰은 단순 가출로 보고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두번째 피해자 하쿠타케 리츠코(百武律子)


1980년4월12일 토요일 시로이시쵸(白石町)에 살던 여성 하쿠타케 리츠코(百武律子, 당시 20세) 여성은 혼자서 집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실종이

된다 2개월후인 6월24일 스코 초등학교(須古小学校)의 교사 화장실 정화조에서 시신으로 발견하게 된다


세번째 피해자 이케가미 치즈코(池上千鶴子)


1981년10월7일 수요일 시로이시쵸(白石町)인근 공장에서 일하고 집으로 가던 여성 이케가미 치즈코(池上千鶴子, 당시 27세)가 실종이 되고 1981년10월21일 나카바루쵸(中原町)의 공터에서 시신으로 발견이 된다


네번재 피해자 니시야마 쿠미(西山久美)


1982년2월17일 수요일 키타시게야스쵸(北茂安町)의 초등학교 5학년이였던 학생 시야마 쿠미(西山久美,당시 11세)는 하교중 실종이 된다 실종후 2월28일 인근 귤발에서 교살된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섯번째 피해자 후지세 스미코(藤瀬澄子)


1987년 7월8일 수요일 타케오시(武雄市)의 음식점 종업원 후지세 스미코(藤瀬澄子,당시 48세) 여성은 귀가 도중 실종


여섯번째 피해자 나카지마 키요미(中島清美)


1988년12월7일 수요일 키타가타마치(北方町)의 주부 나카지마 키요미(中島清美,당시50세) 실종



일곱번째 피해자 요시노 타츠요(吉野タツ代)


1989년1월25일 수요일 회사원 이였던 요시노 타츠요(吉野タツ代, 당시 37세) 여성 실종




두번째 실종자가 나온 직후 4월16일 피해자 부모 앞으로 한통의 편지와 여러번의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앞으로 딸은 돌아오지 않은 것이고 너도 고통을 맛봐라라는발송인 불명의 편지가 도착하고 정체모르는 남자가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에 나오지 말고 리츠코의 사진을 띄우지 마라는 수상한 전화가 수차례 걸려왔다...


그후 여섯번째 실종자가 나오고 일주일이 지난 무렵 피해자의 집으로 괴기한 전화가 한통이 걸려오고 미리 설치한 녹음 시설로 남편과 조사원과 함께 전화를 받게 된다


남편:여보세요?누구시죠 저는 나카지마 입니다

남자:부인을 찾으신것 같습니다

남편:네?

남자:다행이네요..

남편 대체 어디서 찾았다는 거죠?

남자 햅쌀이 있는 장소 입니다

남편:당신 누구시죠?

남자:당신이 아는 인간이다...


그렇게 남자는 전화를 끊었고 조사를 했지만 범인의 단서는 못찾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1989년 1월27일 중년 부부가 자가용을 몰고 귀가 도중에 키타가타쵸 산 옆 도로에 이르렀을대 부인이 들꽃을 발견하고 부모의 불단에 올리기 좋은 꽃이라고 생각한 부인은 남편에게 잠시 차를 세워줄것을 부탁한다

차에 내린후 꽃을 꺽을려고 수풀에 들어갔는데 썩어 뭉그러진 3구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발견된 시신은 실종되었던 후지세 스미코,나카지마 키요미,요시노 타츠요 시신이 유기되어 있던것이다 그리고 근처에 범인이 만든 표지판 같은 표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시점으로 경찰은 연쇄 살인사건임음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1989년 11월 다른 범죄로 구속되어 있던 당시 26세 남성이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었지만 유도로 작성된 증인이라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범인으로 몰려 사형까지 당할뻔했지만 다행히 무죄를 받아 풀러났으며 보상금으로 580만엔을 받았다고 한다


범인의 몽타주


일본판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여러가지 흡사한 점이 많았고 7명이나 살해 당했음에도 흐지부지하게 수사한 경찰의 수사로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되고 미제사건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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