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살해사건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울산광역시 김용민(당시 12세)는 살충제가 들은 요구르트 먹고 22일 새벽 혼수상태에 빠진후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발생 1998년7월19일, 뱃일을 떠났다가 1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 김영세(당시 49세)는 햄버거를 사 달라는 아들 김용민(당시 12세)를 위해 백화점으로 가게 된다
김용민은 6살때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를 절둑거리게 되어 걸어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2km되는 먼 거리를 걸어 백화점에 도착해 음료수 코너에서 딸기맛 요구르트 3개를 사서 스낵 코너로 갔다
샌드위치를 산뒤 요구르트와 먹던 김용민은 요구르트 맛이 이상하다며 말한뒤 이상 증세를 보였다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졌고 7월 22일 새벽 1시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울산 지역은 언제 어디서 다시 나올지 모르는 독극물 요구르트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에 경찰은 우유팩에 바늘 자국등 외부에서 주입된 흔적이 있나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요쿠르트 제조 과정에 다른 이물질을 넣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요구르트를 아들에게 준 아버지 김영세를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했다
하지만 김영세는 참고인 조사후 이미 잠적한 뒤라서 그를 조사할수 없었다
이후 김영세의 행적을 추적하던중 시골 아주 깊숙한 곳에 은둔해 살면서 도인 행세를 하고 있는것을 포착 했지만 잡질 못했다
사건 당시 김영세는 아들의 사달라고해서 요구르트를 구매했다고 진술했으나 CCTV 확인결과 김영세(본인)이 직접 구매 한걸로 포착이 되었다
수 차례 동일 백화점에서 같은 요구르트를 구입했고 요구르트에 독극물이 들어있다고 백화점에 항의한것이 의문을 남겼다
그리고 김영세는 동네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이 있었다 김용민이 6살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보험금을 수령했지만 다리를 고쳐주지 않고 도박판에서 전부 탕진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한 1년동안 뱃일을 하지 않았다 김영세가 탔던 배의 선장한테 물어보니 단 8일 동안만 일을 했고 뱃일이 적성에 안 맞는다며 그만뒀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김영세에게 요쿠르트를 팔았던 백화점 직원들에게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된다 아이가 중환자실에서 죽어가는데도 백화점에 항의만 하고 있는것이 이상했다고 한다 심지어 웃으면서 병원을 나왔다는점과 식품을 먹고 탈이 나면 보통 식중독을 먼저 의심하는데 독극물 타령을 하는 김영세를 보고 수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김영세를 다시 조사하기 위해 장례식이 끝난후 경찰서로 출석할것은 요구했지만 아들 김용민의 발인날 목욕탕에 다녀오겠다면 장례식장을 나간뒤 사라졌다
김영세가 잠적후 잊혀져 버리나 했는데, 김영세가 행방불명된 후 2000년 공소 중지되었으나 2013년 6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제조사에서 제조 과정에서 독극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공소시효를 하루 앞둔 2013년 7월 17일 재차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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