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6 여름휴가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6 여름휴가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친구 과거 편처럼 좀 길다 또다시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들은 폐가 체험 편의 신도가 1학년 때고 2학년 여름방학 놀궁리만 했다 다 같이 아지트에 모여 어디로로 갈지 의논하고 있었다 신도엔 여자가 없었기에 작년 여행을 실패한 우리는 여자 있는 곳으로 주제를 삼았다
나는 당연히 귀신 나오는 곳을 원했고 귀신보는눔아가 바다보다 강이나 저수지가 빠져 죽은 사람이 많아서 귀신도 많다고 은근슬쩍 흘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우린 강으로 간다!라고 당당히 주장했지만 눈에 불을 켜고 여자를 쫓는 다른 패밀리한테 멍석말이당할 뻔했다 그래서 결국 결정된 곳이 경포대였다
낮엔 한참 놀고 밤엔 여름 바다의 꽃인 헌티모드로 돌입했다 당시 우리 패밀리는 다섯 명이었지만 5명 여자만 온 일행은 여간해서 눈의 뛰이지 않았다 그래서 두 명이 희생하면 돼... 하고 3명 일행인 여자들을 꼬셨다
걔네들은 20살이었지만 우리도 나이 뻥튀기 했다 걔네도 뻥튀기 한걸수도... 그렇게 8명이서 해변가에서 노상으로 술을 마시고 놀았다 분위기가 그렇듯 조금씩 짝이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그제야 짝이 안된 B라는 친구가 삐졌는지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다
근데 다들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B가 사라진걸 별로 개의치 않았다 우리 의리는 고작 이정도였다
노상 술로 쇼부를 치기 힘들어서 얘네들과 우리가 잡은 민박집으로 2차를 하기로 했다 민박집에서 지랄할 것 같지만 휴가지들 다들 그렇듯이 숢반 같이 먹고 얘넨 갈 거예요 하고 돈 얼마 더 주면 눈 감아 주었다
그리곤 민박집 방에서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이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스킨십도 짙어지고 했다 그러자 나한테 아까 사라진 B에게 문자가 왔다 내폰은 당시 최대 간지인 무려 애니콜 듀얼폴더였다
B의 문자:야 나 지금 끝내주는 여자들 꼬셨어 지금 놀고 있는 애들은 완전 씹창급이야
뭔 개소리야 이새끼가 하고 전화해보니 전화는 받지 않았다 그러자 또 알 수 없는 문자가 왔다
B의 문자:야 얘네가 걔네들 보내고 자기네랑 놀재 얘네 진짜 이뻐
아 이새끼 이젠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하게 생각하고 답신을 했다
내문자:괜히 분위기 좋은거 깨려고 하지 말고 남자답게 응?ㅋㅋㅋ
B의 문자:&#5#§ㅁ8★*)&%)* ★*)&●5ㅈ─2ㅁ┐@
알 수 없는 문자를 받고 나서 폰에서 이런 거 쓸 수 있냐? 하며 애들한테 보여주었다 애들하고 여자애들이 뭐야 이거? 하면서 봤을 때 귀신 보는 눔 아가 그 문자 보더니 인상을 팍 쓰더니 전화기를 획 가로챘고 이전 문자도 확인하는 듯했다 애들이 뭔가 심상치 않다는 걸 감지하고 뭐야? 뭔데? 하고 물어보자 그놈이 말했다
귀신 보는 놈:좇 됐네...
그리고 그눔아가 전화를 걸었는데 역시 받지 않았다 그리곤 여자애들한테 말했다
귀신 보는 놈:야 너네들 이제 빨리 가야겠다
저 말이 나오자 패밀리들은 난리가 났다 한창 달아오르기 전인데 파투 칠 것 같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여자들도 뭐야 쟤 재섭써 이러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그러자 더욱 귀신 보는 눔 아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얘기했다
귀신보는놈:귀신들 온다
그눔아의 한마다는 짧고 강력했다 우리 패밀리들은 그놈 아가 어떤눔아인지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지랄 지랄하는 여자애들을 얼른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패밀리들은 패닉 상태가 돼서 묻기 시작했다
C친구:야 뭐야 어떻게 된거야 좇된 거야?
귀신 보는 놈:이 새끼 귀신 꼬신 것 같다
저 말에 패밀리들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 B친구에게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하고 원망도 하기 시작했다 왜 귀신을 끌고 와 씨발 이러면서..
A친구:근데 여자애들은 왜 가라그래?같이 있어도 되는 거 아냐?
귀신 보는 놈:귀 신년들 왔을 때 여자애들 있어봐라 어떻게 될지 진짜 재미겠네
그 말 듣고 패밀리들 순간 경직을 했고 나만 들떠 있었다
나:야 그럼 그 새끼 오면 귀신 볼 수 있는 거냐?
저 말 듣자마자 패밀리들이 날 밝을려고 했다 패밀리들이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귀신 보는 놈이 너네들은 도망가면 안 된다고 했다 패밀리들이 뭐야 씨발 그딴 게 어딨어라고 반발하니 귀신 보는 놈이 귀 신년들한테 남자 있다고 꼬셨는데 와보니 남자들 없으면 그년들이 B를 어떻게 할 것 같냐?라고 되묻자 아무리 진짜 미워도 친구는 친구기에 아무 말도 못 했다 아무튼 패밀리들은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B친구: 나 왔어..
저 말을 듣자 패밀리들이 전부 초 긴장 상태가 되었다 쫄지마 씨발! ㅋㅋㅋ 나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나무로 된 방문을 열어재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다 뒤에 패밀리들이 원망 섞인 함성.. 야 씨발 열지 마!! 문을 여니 밖에 B친구가 혼자 서있었다 어라? 귀신 어딨어?
그때 다시 한번 패밀리들한테 밝힐 뻔했다 패밀리들도 B만 혼자 떨렁 서있으니까 긴장이 풀릿듯 했다 그때 귀신 보는 눔 아가 B에게 말했다
귀신 보는 놈:왜 둘만 왔어
B친구:친구들이 너네 데리고 오래
B친구의 목소리는 평소 듣던 목소리가 아니었다 여자 흉내 내려는 듯한 남자목소리로 자세히 보니 몸에 기운 하나 없이 서 있고 초점도 없었다 패밀리들은 전부 긴장에 휩싸였다
귀신 보는 놈:씨발 벌써 들어갔네(빙의) 나와라 년아 산사람 몸 괴롭히지 말고.
B친구:그래서 말인데 다들 같이 가자
이러면서 방안으로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패밀리 중 C친구의 목을 덥석 잡고 조르기 시작했다 다들 난리가 났고 귀신 보는 놈 아가 B를 뻥 차 버렸다 B가 나뒹굴어 떨어지고 패밀리들이 목 졸린 C를 추스르고 있을 때...
B친구:괜찮아 뭐 이놈부터 데려가면 되지..
하면서 B가 자신의 목을 스스로 조르기 시작했다 패밀리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난리가 났다 어떻게 해야 될지 갈팡질팡 하는데 B는 눈이 까뒤집혀서 침 흘리며 갤갤 대기 시작했다 이대로 있다가 정말 죽겠다 싶어서 스스로 목을 조르는 손을 떼어 내려고 하는데 뭔 힘이 그렇게 센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야 저 새끼 기절시켜.. 이 소리에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내가 B의 머리를 킥으로 찼다 난 공수도 유단자다 1단이지만..
그리고 녀석이 다행이 한방에 기절해줘서 일단락된듯했다 패밀리들이 씨발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하면서 담배를 피웠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말했다
귀신 보는 놈:아직 안 끝났어
A친구:뭐 그럼?
귀신보는놈:기절했다고 빙의가 풀리지 않을 거야
나:그럼 빼내봐 저러다 저 새끼 또 뒤진다고 난리 치면 어떡해?
귀신 보는 놈:내가 씨발 퇴마사냐 당집 끌고 가서 빼야지
그리곤 귀신보는놈아가 나갈 준비를 하려고 하자 이 시간에 당집을 찾아가게? 라며 패밀리들이 말했지만 더 시간 끌어봐야 좋을 거 없고 저 귀 신년 친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귀신 보는 눔 아가 자기랑 같이 B 데리고 당집 찾아갈 한 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그러다 나보고 너 와라 너 네가 와야겠다고 하자 아 왜!라고 했더니 그럴 말한 사정이 있다고 나를 따라오라고 했다 그렇게 나와 B 친구 그리고 귀신 보는눔은 밤중에 당집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
그리곤 귀신보는눔아가 남은 두 명에게 문 잠그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 혹시라도 누가 찾아오면 못들 은척 하고 계속 귀찮게 해도 무시하라고 일러두었다 저말 듣고 우와 귀신이 찾아오는구나 내가 남을래 하다가 다른 패밀리들한테 죽임 당할뻔했다 그리곤 그놈 아랑 나랑 B가 부축하고 당집을 찾기 시작했다
나:야 근데 이 야밤에 무슨수로 당집을 찾냐
귀신 보는 놈:영기가 머무르는 곳
나:아 맞다 이 새끼 귀신 보고 느끼는 새끼였지..
그러고 민박촌을 지나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니 딱 봐도 나 당집이요 하는 주택이 보였다 근데 이 시간에 초인종 누르면 졸라 싫어할 텐데 하고 걱정하는데 5미터 정도 다가서자 당집에서 웬 한복 차려입은 아줌마가 나왔다 솔직히 진짜 놀랬다 그리고 다짜고짜 친구 놈이 그 아줌마에게 말을 걸었다
귀신 보는 놈:아시겠지만 이 놈 때문에..
아줌마:한이 많네요 워낙 꽃 같은 나이에 죽어서
나:뭐여 씨발 뭔 상황이여 이게
귀신 보는 놈:부탁드릴게요
그러자 당집 안에서 딱봐도 머슴 같은 분위기에 남자가 나와서 B를 넘겨받고 집안으로 들였다 그래서 따라 들어가려 하자 아줌마가 말했다
아줌마:두 분은 밖에 계시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귀신 보는 놈:네 저도 그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나:아 난 왜! (친구가 내 입을 막음)
그리고 아줌마와 남자와 B는 당집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툴툴거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얘기했다
귀신 보는 놈:당집은 머무르는 영의 심장 같은 곳이야 영기가 센 사람이 들어가면 심장 속에서 흠집 내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나:넌 그렇다 치고 난 왜 안됨?
귀신 보는 놈:흠...
나:나도 영기 있냐?근데 귀신이 왜 안 보여?
귀신 보는 놈:넌 좀 달라
나:뭐가
귀신 보는 놈:넌 그냥 기운이 세
나:뭔 소리여 미친 새끼
귀신 보는 놈:기운이 센 사람들이 있어 산사람의 기운이 너무 강해 귀신들이 무서워하거나 함부로 못하는 사람
나:좋은 거냐?
귀신 보는 놈:좋을 수도 있고 너 귀신 보고 싶다고 했지?
나:당근
귀신 보는 놈:넌 죽었다 깨나도 귀신 못 봐
나: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친구 양반....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잠시 패닉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민박집에 두고 온 다른 패밀리 두 놈이 떠올랐다
나:그럼 그놈들은
귀신 보는 놈:귀신하고 놀아줘야지
나:아씨 발 내가 할래 내가
귀신 보는 놈:(인상) 귀신 막이 하는 거야
나:그게 뭔데?
귀신 보는 놈:산 사람은 죽은 자와 놀 수 없다 뭐 그딴 거 알려주는 거
나:근데 내가 그거 하면 안되냐?
귀신 보는 놈:생각을 해봐 그년들이 남자들이랑 논다고 왔는데 기운 센 놈 하나랑 영기 가진 놈 한놈이 덩그러니 있어봐라 자기들 놀렸다고 생각하고 엄청 지랄 떨걸 그리고 어린것들은 산거나 죽은 거나 겁도 없이 기운 세 들 뭘 하든 더 악착같이 달려들 거야
나:아까다..
귀신 보는 놈:너 피해 보는 건 둘째치고 다른 놈들 피해보게는 말아야지
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다 밖에서 동이 틀 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밖에 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 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 나왔다 이 새끼를 다그치는데 이 새낀 아무것도 기억을 못 했다 밖에 혼자 나갔을 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귀신 보는 눔 아가 당집 아줌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 자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 된다고 거절을 당했다
그리고 B와 그눔아가 셋이 민박집을 찾아갔다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자 문이 열림 방안에 있던 두 놈은 정말 놀란 토끼눈에 패닉 상태가 되었다 거의 울 지경이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 덜덜 떨면서 아무 말들을 못했다 담배 한 대 피우며 진정이 되자 그제야 얘기를 해주었다
방에 남은 패밀리 두놈이 해준 얘기는 이거였다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두 놈이 남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라고 그 가냘프고 바람소리 같은 옅은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두 놈은 일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써 귀신 보는 눔 아가 말해주고 간 주의사항이 떠올라서 애써 무시하려고 했는데
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다시 한번 들려왔다고 한다 근데 처음 보다 조금 더 또렸하고 강한 억양이었고 그래도 무시하자 너희들이 안 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또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귀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처럼 두 놈이 들었다고 한다 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숨소리도 못 내고 있었다 그렇게 두 놈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 거야 생각하고
있는데 문이 덜컥덜컥 하면서.....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이렇게 계속 주문 외우듯이 들려오다가 테이프 빨리 감는 것처럼 점점 빠르게 들려왔다고 한다 두 놈은 완전히 맛이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눈물 콧물 다 짜고 있는데 갑자기 조용해졌고 한놈이 이불을 슬며시 걷었는데 그때, 민박집 방이 큰방을 방을 칸 막치 쳐서 두 개 나눈 것처럼 보였는데 창이 없어서 조그만 화장실 창 같은 작은 창문을 만들어 놓은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근데 그 작은 창문으로 왠 여자가 얼굴을 쓱 들이밀더니 그 두 놈을 잡으려는 듯이 팔을 쑥 집어넣으며 미친 듯이 휘저으면서....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계속 그 두 명을 잡으려고 했다고 한다 근데 그 창문 높이가 밖에서 서면 키가 2미터는 넘어야 얼굴이 보일 정도의 높이였다 손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고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에 계속 구석에 움츠리고 있고 문을 계속 쾅쾅거리고 두 놈은 미칠듯한 공포감에 기절할 것 같았다고 한다 그렇게 부들부들 몇 시간이나 그 뭐 같은 상황이 지속되다가 날이 밝아져 오는 게 느껴졌고 밖에서 귀신 보는눔아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든 긴장이 풀렸다고 한다
아무튼 두 놈 진정시키고 패밀리들은 더 이상 여름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어 했다 그리고 두 놈이 정신 차리자마자 데려온 B를 미친 듯이 패기 시작했다
짐을 싸고 민박집을 나서는데 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이...
학생들이 엄청 조용하게 노네 여자애들 데려왔다고 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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