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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제사건 사쿠마 나나 유괴 사건

실화괴담/사건사고|2019. 3. 4. 15:14

사쿠마 나나 유괴 사건(佐久間奈々さん誘拐事件)은 일본 치바시 와카바구 타베타쵸 도로에서 중학생 1학년 여학생 사쿠마 나나가 실종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1991년 10월 27일, 12시경 사쿠마 나나는 당일 자정 무렵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약 4KM 떨어진 편의점으로 야식을 사러 나왔다

오전 1시경, 이것저것 물건을 산뒤 돌아가는 길이였다 126번 국도를 건너 타베타쵸 근처에 왔는데 태풍으로 인해 도로에 쓰러져있던 나무를 못 피하고 자전거를 부딪히게 된다

이때 뒤에서 갑자기 낯선 남자가 잠깐 멈춰라 여기서 뭘 하고 있지?라고 물으면 다가왔다고 한다 155cm키에 나이는 4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남자로 청소년 생활 지도원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한다


아이들 앞에 다가온 청소년 생활 지도원 남자는 4명의 학생에게 잔소리를 하게된다


사쿠마 나나



16세 미만의 청소년이 밤 11시 넘었는데 돌아다니는건 위법이다 경찰에 넘기고 싶지만 너희들은 불량 청소년이 아닌것 같으니 대표로 한명만 나와 같이 얘기좀 하자! 라고 말한뒤 사쿠마 나나를 지명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는 나나의 친구 3명에게 너희들은 돌아가 있어 몇분만 이야기하고 돌려보내마라는 말을 남기고 나나는 그 남자와 함께 국도 옆 작은 골목 쪽으로 사라졌다


그남자의 말대로 친구 3명은 나나의 집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걱정을 하고 있던중 이상하다 들어 나나의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급히 연락을 받고온 부모는 나나의 친구들과 같이 나나를 찾아봤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새벽 4시20분, 히가시치바 경찰서에 신고하게 된다


사쿠마 나나를 납치한 범인 몽타주


그런데 경찰의 조사결과 126번 국도에 청소년 생활 지도원 근무가 없었다고 한다 그 남자는 청소년 생활 지도원을 사칭해 나나를 납치한것이다


몇일 후 나나가 납치된 당일 오전 1시 20.30분 경 차를 몰고 이동중 현장 근처 교차점에서 나나와 그 남자가 걷고 있는것을 목격했다는 증언과 오전 4시 주택가 치시로다이쪽을 걷는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있었으나 뚜렷한 단서.흔적을 찾을수 없었다


2012년12월 치바시 국도 주변이 일본 내 북한 공작원들의 비밀루트로 밝혀져 북한 공작원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설이 있었지만 수사의 진척의 도움이 되지 않고 사쿠마 나나의 실종사건 미제사건으로 남게 된다


27년이 흐른 지금 사쿠마 나나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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