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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5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

실화괴담/사건사고|2019. 3. 20. 20:17

제천 독신녀 토막 살인 사건,충북 제천시 한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의 토막난 사체가 발견된 사건이다 사건발생 몇십년후 가해가 병으로 사망해 사건이 종결 되었다

 

시신 매장 위치

 

 

 

사건발생 2003년 3월,충청북도 제천시 한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작업 도중 굴착기 기사 정씨가 머리,몸통,두다리,두팔이 토막난 사체를 발견 하였다

 

 

게다가 시체는 흩어지지 않고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었다 부패가심했지만 시랍화가 되어서 지문이 남아있었다

수사기관은 확보한 지문을 복원해서 신원을 파악 했는데 4개월전 용인에서 실종되었다는 서울에 사는 50대 독신 여성 구씨였다

 

 

현장 주변에는 피해자의 여행 가방과 옷들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의문점이 있었다 그녀는 제천에는 아무런 연고가 없었던 사람이었다 부패가 진행되어 시랍화로 사망자의 사인을 알아낼수 없었지만 머리에 뭔가 충격을 받아서 생긴 두피하출혈이 발견되어 사인은 교살로 교살된 후 공구등으로 토막 낸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피해자 주변 인물과 휴대폰 통화 목록과 피해자의 계좌에서 4,200만원을 뺴간 남자가 CCTV 화면을 통해 용의자들을 좁혀 나간 결과 유력한 용의자 1명을 찾아냈다

 

신명호

 

용의자는 남성 신명호(당시 45세), 춘천 출신의 부산으로 주소가 되어 있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사기 전과만 10범으로 사기꾼이었다

사기혐의로 여러번 고발되었지만 대부분 벌금이였고 징역도 기소유예, 감방행을 피한 운 좋은 범죄자였다 골프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여성 회원들에게 접근해 관계를 맺고 돈을 후리치며 제비족 생활을 해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확인 결과 피해자는 신명호의 사기 행각을 눈치챘고 다른 여성 회원들에게 폭로 하겠다고 하자 신명호는 감옥 살이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입박음을 할려고 피해자를 살해 했을거라고 추정 했다

 

피해자가 실종 되기 전날과 다음날,피해자는 신명호에게 여러번 전화를 걸어 왔었다 또한 피해자가 사망한후에도 3개월간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피해자의 아이디로 동호회에 접속한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어 피해자가 살아있는것처럼 속이고 자신과 관계가 있던 여성 회원들과 정리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신명호는 살인 전후에도 피해자 지인과 가족들과 전화를 했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친오빠와 여동생에게 사기를 쳐서 돈까지 받아먹을려고 했다

또한 피해자의 유품을 팔때 피해자의 지인에게 대리를 시켰다 신명호의 치밀한 계획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아 넘어간 것이다

 

피해자가 실종되었을때 친오빠는 사업도 포기하고 여동생을 찾아다녔다 이후로 친오빠의 사업을 부도가 나고 부모님은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서 앓아 누웠다

 

 

2018년 6월 22일, 강원도 속초의 한 원룸에서 신명호가 사망한채 발견 되었다 사인은 지병인것으로 추정했다 가해자가 죽어버렸기에 사건은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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