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찬우 군대괴담 홍천 굴지리 물귀신

실화괴담/귀신|2019. 6. 9. 09:39

연예인 정찬우 군대괴담 홍천 굴지리 물귀신 사건 , 이건 넋을 낚는다고 한다 물귀신이 넋을 낚는다 해서 끌어간다고 한다 군 생활할 때 저희가 사단 유격 조교 대대였고 수색대였다

 


굴지리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홍천에 굴지리로 굉장히 산세가 험하고 물살이 무척 센곳이었다 매년 유격 훈련을 할 때 우리 대대가 제일 먼저 했다 왜냐면 우리 대대가 유격훈련을 하고 조교를 하기 때문이다 사단에 다른 대대 병력들이 들어오면 조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4월이 지나서 5월에 시작을 하고 가을까지 하고 겨울에 또 준비를 하고 또 봄에 한다

장마가 빨리 와서 물살이 엄청 세졌다 그런데 이 굴지리에는 매년 한명씩 이상하게 물 사고가 난다 빠져서 누가 죽거나 이런 사건이 있는데 거기 귀신이 산다는 이런 말들이 있었다

그 날이 훈련 이틀째인가 삼일째였다 10분간 휴식이라 다 쉬고 있는데 계곡이 밑에 있고 그 위에서 훈련을 했었다 그러던중 작전장교 하고 1중대 중대장 하고 전투 수영이 붙었다 한분은 공수여단 출신, 한분은 특공연대 출신이었다 전투 수영이란 군복 하고 군화를 그대로 입고 수영을 하는 것이었다
1중 대장이 물살이 쌘 곳을 겨우겨우 건너갔다 그런데 작전장교가 도착지점 2미터를 남기고 갑자기 그 자리에 서버렸다 물이 얕은 것도 아니고 사람 키도 훨씬 넘는 수심인데 머리만 내놓고 눈동자는 초점 없이 멍을 때리고 있었다
중대장은 장난 치지말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를 쳤다 하지만 작전과장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그렇게 1분을 서 있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쏙 들어갔다
중대장은 물속으로 빨려들어간 작전과장이 장난인 줄 지켜보다가 계속 안 나오자 부대에 보고를 했고 대대 훈련을 중단하고 특전사, UDT가 와서 수색을 했다 계곡 하류에서도 수색을 했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찾지 못하고 사건 현장 표시로 물속에 말뚝을 받아놓고 3일 후 작전 과정의 시체를 찾게 되었다 UDT대대원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긴 대나무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뭔가 물컹해서 봤더니 작전과장의 시체였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작전과정이 빠진 그 자리 밑바닥에서 찾았다 왜 이곳을 여태까지 안찾아냐면 물살이 워낙 쌘 곳이라 시체가 떠 내려간 것으로 추측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상한 점은 사건 현장을 표시해둔 말뚝을 뽑으려고 하는데 빠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작전과장 아내분이 말뚝을 뽑았더니 쑥 뽑아졌다고 한다 더 이상한 점은 그 말뚝을 강물에 던져 버렸는데 떠내려가지 않았고 작전과장이 빠진 그 자리 위에서 빙빙 돌다가 하루가 지나서야 떠내려갔다고 한다 당시 나는 작전과장의 시신이 떠 내려가지 않게 지키고 있었다 

이 사건은 근무할때 쭉 이어져 온 이야기다 어떤 무당 말이 홍천이라는 지역이 산세도 험하고 계곡이 많아 기가 엄청 쌔다고 한다 예전부터 계곡을 건너다가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많아서 물 귀신이 많아졌고 그 일이 있고난부터 홍천 내 익사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진짜 이상한것 꼭 1년에 몇 명은 여름에 휴가 나갔다가 익사를 했다 병사, 간부 그런데 군인이 아닌 민간인 물놀이 사고 사례는 적다 유독 군인한테만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나때만 해도 여름에 휴가 갈 때 금지 수칙이 물놀이 금지라는 특별 지침이었다 물놀이하다 걸리면 영창을 갔고 실내 수영장 가는 것도 제한했다

 

우리나라에서 익사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 홍천강이다 홍천이라는 이름이 넓을 홍자라는 한자를 쓴다 홍자는 홍수를 쓸때 같은 한자다 홍수라는 말은 수마로 물 마귀로 물로써 사람 목숨을 빼앗아간다는 의미다 옛날에는 붉을 홍자를 썻다고 해서 물귀신들이 한이 많아서 피눈물을 흘려 붉은 천이라고 불렀다

 

물귀신이 사는 홍천강 관련 동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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