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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귀신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10. 13. 15:03


희 학교동아리 선배의 친구분의 어머니께서 겪으신 일이다 어느날,어머니께서 운전면허를 따신지 이틀째날 자동차를 한대 살까 고민중 마침 지인 한분께서 타지 않는 자동차를 주시겠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이게 바로 그 자동차예요?

아는 사람이 가져온 자동차는 흰색 중고 소타나였다

네 아주 깨끗하게 썼죠 중고지만 몇년은 더 탈수 있습니다

사실 원래 주인이 내 친척인데 조금 사연이 있어 저한테 주었죠 하지만 저한테 이미 차가 있는터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평소 성미가 급했던 어머니는 차를 타볼려고 견딜수가 없었다 하지만 혼자 타고 가는건 싫어하셔서 옆집 사시는 아주머니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직 운전에 서투르셨기에 사람이 한산한 도로를 골라 드라이브를 하고 계셨는데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차를 유턴시켜 집으로 돌아오고 계셨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창문을 열기 위해 창문 버튼을 눌렀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았다 몇 번이고 창문 버튼을 눌러보았지만 창문이 열리지 않았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 조차 말을 들지 않았다 당황한 어머니는 옆집 아주머니에게 차가 이상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조수석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조수석엔 아무도 없었다.... 창문을 열기전까지 계셨는데....

구석으로 고개를 돌려지만 아주머니는 커녕 조수석에는 아무도 없었다 창문을 열려하기 전까지만 해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무도없었다

어머니는 차에서 빨리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브레이크를 밝았지만 여전히 브레이크는 들지 않았고 당황한채로 계속 운전을 하고 있는데 조수석에서 왠지 모를 시선이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조수석을 다시 보셨을때 피투성이의 여자가 자신을 무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너무 무서워 옆 자리를 보려고 하지 않은체 앞만 보고 운전을 계속했고 몇분이 지났을까? 옆으로 슬그머니 바라보니 조수석엔 아무도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옆집 아주머니를 찾아서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어머니꼐선 소리나는곳을 바라보았는데 당시 어머니께선 정말 소리도 지를수없는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왜냐면 조수석밖의 창문으로 피투성이의 손바닥이 창문을 쾅쾅 두들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열어줘 살려줘 열어줘 살려줘라는 두 마디를 반복해서 말하면서 계속 두들기고 있었다 그 여자의 목소리는 점점 격해졌고 두들기는 소리도 켜지고 점점 빨라졌다

이윽고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핸들을 꺽어버려 전봇대를 들이 박으셨고 잠시 정신을 잃으셨다고 한다 다행히도 크게 다치시지 않으셨고 정신이 들었을때 방금 전까지 없었던 옆집 아주머니가 조수석에 앉아계셨다고 한다

하지만 옆집 아주머니께서 어머니보다 더 겁에 질린 모습이였다고 한다 온몸에 공포로 잠식당한채 벌벌 떨고 계셨는데 아주머니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는 어머니께서 겪으신 이야기보다 더 오싹했다

엄마 어디갔었어요? 계속 거기 있었던 거예요? 분명히 거기 있었어요? 방급 당신은 온데간데 없이 운전대가 움직이고 브레이크와 창문여는 손잡이만 미친듯이 움직였고 그리고 피투성이의 여자가 창문 밖에서 계속 나를 보고 살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다

어머니께서 아무저미께서 사라진것과 귀신을 체험했다면 아주머니는 어머니께서 사라지고 귀신을 체험했다는 이야기다

 

결국 어머니는 그 차를 폐기하셨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셨다고 한다

피투성이 몸으로 열어줘 살려줘라고 외쳤던 그 여자 귀신은 누구일까? 누구한테 살해당했던 원혼이였던것일까?

 

 

 

출처 모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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