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일본 731부대 마루타 생체실험

실화괴담/사건사고|2019. 3. 3. 13:48

일본 731 부대 마루타 생체실험(ななさんいちぶたい)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육군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으로 생화학무기 개발등의 목표로 만들어진 육군 부대다 원래 목적은 중국 헤이룽장 성(黑龍江省) 하얼빈 핑팡(平房, 당시 만주국 괴뢰 정부의 영토)에 주둔해 만주지역에 풍토병(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창궐해서 물을 정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역급수부대로 창설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합군에 밀리던 일본군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이시이 시로 박사를 의무대 사령관으로 취임시키고 화학.세균전등 생화학무기 개발을 목적을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을 하게 된다

이시이 시로 (Shirō Ishii, 石井四郎)

 

731부대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선인,중국인,소련인,러시아인,몽골인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오거나 포로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감행했다 이들은 생체실험 수용자들을 마루타라고 불렀다 마루타의 뜻은 수용자들을 가리키던 단어로 고통을 못느끼는 통나무로 불린다 민간인을 포함한 군인등 1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생체실험으로 죽었던 것이다 

이들은 비밀리에 생체실험을 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모두 추방시켰으며 심지어 인근 지역 주민(자국민)을 데려와 생체실험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얼빈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부대 인근 지역을 통과할려면 열차 커튼을 모두 내려야했으며 몰래 내다보는 승객이 보이면 체포를 해서 심문을 하거나 강제로 끌려가 생체실험을 당했다

일본 731부대

 

일본 731부대가 성인 남녀노소불문하고 임산부,아동들까지 강제로 동원되었으며 수많은 해부와 실험이 마춰없이 이루어졌다 이 실험으로 수 만명이상의 사람이 죽었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실험기록 내용

 

- 성인남녀,아동,영아등 수천 명의 사람들이 생체 해부 대상이 되었다 실험의 유효성을 위해 마취없이 이루어졌고 다양한 질병에 감염을 시킨후 외과수술로 해부하였고 질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장기를 제거하였다

-출혈의 연구를 위해 팔다리를 절단하였고 절된 팔이나 다리를 수용자의 반대편에 다시 봉합하는 실험

-팔이나 다리르 얼려 절단하거나 다시 녹인후 괴저 및 부패의 영향을 연구

-위를 외과적으로 절제한뒤 식도와 장을 연결,뇌,폐,간등의 절제 실험

-치료받지 않은 성병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남녀 수용자에게 강제로 매독,임질을 감염을 시켜 연구를 했으며 일부는 간수에게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

-질식할때까지의 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목을 매달아 연구

-색전이 생기는 시간을 결정하기 위해 동맥,심장에 공기 주입

-신장에 말의 소변 주입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음

-사망할때까지 저기앞의 방에 넣음

-극저온 방에 넣어 동상이 걸리게 한뒤 부패와 괴저가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와 얼마나 생존하는지 연구 주로 여성 수용자에게 행해졌다고 한다

-사람을 통채로 원심분리기에 넣어 인체 수분 함량 비율을 연구

-몸의 일부만 얼리고 실험,임산부도 포함

-총기 관통력 테스트를 위해 총을 쏘았다

-영하 50도에서 몇분이 지나면 죽는지 실험

-방안에 독가스를 터트려 몇분후에 죽는지 실험

-몸에 전기코드를 연결한 다음 독가스를 터트려 몸의 변화 관찰

-콜레라균과 페스트균을 주입해 생체실험

-피부 표본을 얻기 위해 피부를 산채로 벗겨냄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절단한뒤 성전환 수술 실험

-수용자를 세워두고 수류탄을 던저 거리 측정

-수용자에게 화염방사기 시험

-말뚝에 묶은뒤 세균방출폭탄,화학무기,폭발성 폭탄 시험

-벼륙을 감염시켜 세균전의 유용성 연구

-전염병이 퍼지는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만두에 넣어 먹임

-동물의 혈액을 수용자에게 주입해서 효과 연구

-바닷물을 수용자에게 주입하여 생리식염수 대치 실험

-방안에 불을 지핀뒤 엄마와 아이를 가두고 모성애 테스트 실험

-살아있는 수용자를 그대로 해부하여 내장을 빼내거나 동물의 내장과 교체해 실험

-대량 학살을 위해 저진공에 사람을 넣어 죽이는 실험

 

 

이 실험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쇠약해지거나 병들어 죽음을 앞둔 수용자들은 원판에 묶어 돌린뒤 단검을 던지는 게임을 했다 심지어 수용자의 신체부위에 돈을 걸고 단검이 명중되었을 경우 걸어놓은 돈을 전부 획득하는 도박게임도 즐겼다 때때로 실험하지 않은 여성 수용자들을 강간을 했으며 병사들의 군기를 확립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가장 병약하거나 반항이 심한 수용자를 실험재료로 사용하기전에 육모방망이로 때려서 숨지게 했다

 

일본 731부대의 잔혹한 생체실험으로 조선인,중국인,몰골인,러시아,유럽,흑인,미국인등 군인과 일반인,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린이를 포함해 1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생화학무기 개발의 실험 재료로 살해되었다

 

이 실험으로 731부대는 성공을 거두었고 전염성 벼룩, 감염된 의류와 물자가 폭탄 안에 포장되어 중국 도시에 투하를 하게 된다 중국은 이 생화학 무기로 인해 수십만명의 중국인이 이유도 없이 학살된다

2005년 8월2일 하얼빈일보는 생체실험 대상자였던 1.463명의 명단을 땅속에서 발견해 공개했다 일본 헌병특무대에서 체포당한 한국인 독립운동가 40여명이 콜레라균과 페스트균을 주입한 생체 실험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패전후 731부대는 모든 시설을 파괴했고 남아있던 생체실험 수용자 400여명을 모두 죽이고 소각 했다이 과정은 3일동안 계속되으며 그들은 이를 청소라고 표현했다 만행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수용자를 포함 모든 부대시설을 파괴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731 부대원들은 그 누구도 처벌되지 않았고 일본 의료계의 중심인물이 된다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었다 극동 국제 군사 재판 때 일본의 생체실험 문제가 언급되었으나 생체실험 관련자료들을 제공하고 러시아에 넘겨주지 않는 대가로 731부대의 처벌을 막았고 묵인했던것이 미국이라고 할수 있다

 

국립 문서 보관소가 공개 한 관동군 방역 급수 부 (통칭 731 부대) 대원들의 실명이 기재된 유수 명부

 

일본군 '731 부대'대원들이 3607 명의 실명이 적힌 명단이 국립 문서 보관소에서 공개 되었다 공개 된 것은 731 부대를 중심으로하는 '관동군 방역 급수 부 "의"부재중 명단 " 1945 년 1 월 1 일자로 작성된 군의관 52 명, 기술자 49 명, 간호사 38 명, 위생병 1117 명 등의 실명이나 계급,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다고한다

출처 : 명단 링크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여기서 벌어진 참혹한 학살에 대해 부정을 하고있다  2002년 8월 도쿄의 지방 법원은 처음으로 제731부대의 존재와 범죄 사실 일부를 인정 했지만 그 당시 있었던 일본의 만행은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남을것이다

 

 

이글공유하기

댓글()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