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 발견된 초소형 인간 산 페드로 미라

실화괴담/미스테리|2019. 3. 31. 19:47

미국 와이오밍주 발견된 초소형 인간 산 페드로 미라

1932년, 미국 와이오밍주 페드로사에서 두 남자가 금광산을 찾으려고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작은 동굴에서 초소형 미라를 찾은 사건이다

 

미국 와이오밍주 페드로 산

미라가 발견된 곳은 페드로산으로 과거 금광이 있던 장소였다 채굴되지 않은 금을 캐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었다 그런데 1932년, 금 사냥꾼 세실 메인과 프랭크 카가 금광맥을 찾고자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는 과정에서 길이 4.5미터의 작은 동굴으르 찾아냈고 그 안에서 미라 한구를 발견했다

 

발견된 미이라

발견 당시 이 미라는 무릎을 끓은 채 양팔을 포갠 자세로 취하고 있었으며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까지 그 형태가 남아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양호했는데 거대한 눈과 긴 입 유난히 긴 팔에 두개골 위쪽이 눌려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흡사 노인의 얼굴 같았는데 앉은키가 17cm, 신장이 35cm에 불과했다

 

피그미족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키가 작은 종족은 아프리카의 피그미족을 꼽는데 그들조차 성인 남성 키가 130cm, 성인 여성키가 120cm로 미라는 피그미족이라고 볼 수 없었다

 

만들어진 미라들


이에 발견된 미라는 산 페드로 미라로 불리게 된다 일각에서는 미라가 조작된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종종 있어왔었다 인어의 사체라는 피지 인어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전시되기까지 했지만 원숭이, 물고기 사체를 조작한 가짜였고 거인족이라는 미라도 가짜로 판명됐다
산 페드로 미라도 누군가 관심을 끌기위해 가짜로 만든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 미라가 땅속에 묻혀 있었지만 너무나 양호했던 보존 상태였다

 

합동 조사결과


이에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하버드 대학교 합동 조사 실시한다 그런데 며칠 후 산 페드로 미라가 실제 사람으로 밝혀지게 된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인간과 동일한 갈비뼈가 확인되었고 1700년 전 65세로 사망한 노인이라고 최종 결론을 지었다 또한, 이 미라가 사망하기 전 머리 부분에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쇼쇼니족


그런데 뜻밖의 주장이 제기 된다 미라가 니 메리가 족이라는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쇼쇼니족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는데 와이오밍주 페드로 산 인근에 초소형 종족 니 메리가 족이 살고 있었고 독이 물든 독화살로 인디언들을 공격했다고 한다

 

초소형 인간 니메리가족 


무엇보다 종족의 특이한 점은 죽음을 맞는 방식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을 경우 자연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의 머리를 집중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끔 하는 풍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산 페드로 미라가 머리부분을 폭행당해 죽었다는 점이 일치해서 니 메리 가족이 실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제이스버거


1778년 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선교사 제이스 버거가 미국 오하이오주 쿄쇽턴에서  유적 발굴을 발굴하던 중 유난히 작은 시신들을 발견했는데 성인이었지만 키가 90cm에 불과해 누군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사업가 이반 굿맨이 산 페드로 미라를 구입하게 되면서 소유권이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1990년 뒤늦게 이 미라에 대해
알게된 와이오밍 대학교 고고학자 조지 길은 뜻밖의 주장을 한다 미라는 거의 다 자란 채 사산된 태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라가 발견된 시기는 1932년으로 당시 연구팀의 조사 기술이 미흡해 나이를 잘못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지길 학자는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는데 어디에서도 미라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반 굿맨은 오래전 사망했어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결국 산 페드로 미라의 궁금증은 풀리지 않고 미스테리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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