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언과 지구종말을 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언자 니콜라스

실화괴담/미스테리|2019. 4. 16. 10:54

예언자, 19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출간된 한 권의 책이 출간되는데 그 책은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Nicolaas van Rensburg)가 1900년도 초부터 1926년까지 말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것으로 그 책은 바로 예언서였다

 

예언책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

1864년, 남아프리카 연방에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는 워낙 가난해 글자를 배우지 못해 오로지 어머니가 읽어준 성경만은 읽을 줄 알았다고 한다 그 후 이른 나이에 결혼해 자녀를 둔 뒤로도 성경만 읽었고 신문을 읽을 줄 몰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어느 날, 갑자기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신비한 능력은 남아프리카에서 전쟁이 일어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899년, 네덜란드계 백인인 보어인이 식민 통치를 하고 있던 남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에서 다이아몬드와 금광이 발견되자 영국이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보어전쟁을 일으켰고 니콜라스도 이 전쟁에 차출되었는데 큰 전투가 발생할 것을 미리 보고 알렸고 보어 전쟁에서 영국군이 평화협정을 제안한다는 사실까지 예견했었다

 

 

이러한 이야기가 알려지자 그는 점차 남아프리카 연방에서 유명해졌다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본격적으로 미래를 예언했고 그의 예언을 딸 안나가 기록했다 그 내용이 바로 니콜라스 예언서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1900년대 초부터 1926년까지 니콜라스가 말한 내용이 그 후 벌어진 세계적인 사건들과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왕세자 부부 암살당한후 제1차 세계대전


예언서의 담긴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911년, 니콜라스가 말하길 1914년, 한 나라의 왕세자 부부가 피살되면서 이로 인해 세계적인 전쟁이 일어난다는 예언을 했다 실제로 1914년도에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는데 그의 말처럼 오스트리아 왕세자 부부가 암살당하는 일이 벌어졌고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경제 대공황


또한, 1929년, 마차 바퀴처럼 생긴 것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고통받게 될 것이라 예언했다 1929년은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내몬 경제 대공황이 일어난 해로 공교롭게도 그가 말한 바퀴처럼 생긴 것은 당시 사용하던 주식 그래프와 흡사하다는 주장이다

 

다이애나 스펜서


다음 예언은 영국의 D부인이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해 영국에 큰 충격을 준다는 예언을 했다 영국의 D부인은 다이애나 스펜서로 1997년, 남편과 이혼하고 의문의 자동차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과 일치했다

 

넬슨 만델라


그밖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다시 흑인의 통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1994년넬슨 만델라가 흑인 최초로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체르노빌이 죽음의 땅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언은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전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 사망

 

니콜라스는 이처럼 수많은 예언을 남기고 1926년, 예순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딸이 받아 적은 예언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다 1991년, 니콜라스의 딸 안나가 사망하면서 1999년 다시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후 니콜라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기도 했다

 

과연 그는 정말로 미래를 볼 수 있었던 것일까? 일각에서는 후대에 해석을 그럴듯하게 한 것뿐 모든 것은 우연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언서에 적힌 내용 중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목이 집중되었다

 

3차세계대전


일본은 지진으로 파멸하고 러시아와 유럽에서 인종 갈등이 거세지는데 이 분쟁이 폭발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이 전쟁은 인류의 마지막 전쟁으로 미국과 독일이 연합해 싸우고 위아래로 죽음과 파괴의 씨를 뿌리며 지구를 피로 물들이는 무시무시한 전기 광선 무기가 생겨날 것이다라는 예언이 있었다

 

이 예언은 3차 세계대전에 의한 지구 종말을 의미한다는 주장이다

신문을 단 한 번도 읽은 적 없고 글 조차 쓸 줄 몰랐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언자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의 예언서 원본은 현재 남아공 리히텐버그 박물관의 기록보관소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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