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이데아 테이프 악마의 목소리 그리고 나치 소동 사건

실화괴담/미스테리|2019. 4. 27. 09:25

교실 이데아 테이프 악마의 목소리 그리고 나치 소동 사건, 1994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3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 교실 이데아를 역방향으로 재생하면 백 마스킹된 악마의 메시지가 들린다는 사건이었다

 

 

교실이데아는 록 음악으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기 시작한 앨범이다 교실 이데아는 한국의 교육문제를 비판하는 노래였다 한때 교실이데아는 비스티 보이즈의 Pass the Mic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Pass the Mic의 Yes Yes Y'All, And Yes Yes Y'All과 교실이데아의 됐어 됐어 됐어의 구조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표절과는 무관했다

교실 이데아 소동은 백마스킹 피가모자라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서태지 사탄 숭배설이 돌았다 소문은 퍼져서 많은 테이프들이 동났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뒤로 돌려 보려고 애를 썼기 때문이다

 

교실이데아 가사

 

됐어 됐어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 족해 족해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속에 
모두 똑같은것만 집어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고 우릴 덥썩 모두를 
먹어삼킨 
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애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수가 있어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매일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바라고만 있을까 
됐어 됐어 이젠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 이젠 족해 족해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면 
고등학교를 지나 우릴 
포장센터로 넘겨 
겉보기 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이젠 생각해봐 
대학 본 얼굴은 가린채 
근엄한 척 할 시대가 
지나버린건 
좀 더 솔직해봐 넌 알 수 있어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애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수가 있어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맬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바라고만 있을까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맬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바라고만 있을까 오 
됐어 됐어 이젠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됐어 

 

하여가 가사

 

너에게 모든 걸 뺏겨 
버렸던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 오는 걸 느꼈지 
너는 언제까지나 나만의 
나의 연인이라 믿어왔던 
내 생각은 틀리고 말았어 
변해버린건 필요가 없어 
이제는 널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 
나에겐 항상 시선을 멈췄던 
예전의 네 모습과 나를 
바라보던 네 미소와 
너만의 목소리 모든게 그리워 
진거야 지금 나에겐 
너를 볼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거야 예 
나홀로 있을때 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거야 예 
부풀은 내 마음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의 너를 가득 안고서 
이제는 너를 위해 남겨둔
것이 있어 
해맑던 네 미소가 담긴 사진을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난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너에게 많은걸 바라는 
게 아니지 
그전처럼 또 바로 그때처럼 
말이야 
정성이 가득히 있었지 
언제나 나를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었지 
이제는 전화를 네게 거는 것 
마저 난 이제 모두 두려워졌어 
넌 아닌척하고 있지만 
너의 목소리가 너무도 차갑지 
난 이제 알 수가 있어 
너도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는 
것만을 
너의 진실을 숨기지마 넌 
왜 그리 모르지 
너를 볼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거야 예 
나홀로 있을때 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거야 예 
부풀은 내 마음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의 너를 가득 안고서 
이제는 너를 위해 남겨둔
것이 있어 
해맑던 네 미소가 담긴 사진을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난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이렇게 떠나가 버릴 너를 
보려한것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기다려 
네가 다시 돌아올날까지 
이곳에서 

 

 


그 문제의 악마의 메세지다

 

 

교실이데아



정방향으로 재생하면은 왜 바꾸지 않고 가슴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기를 바라고만 있을까라고 나온다
역방향으로 재생시 피가 모자라 배고파 피 가고파 아 애를 안 주면 재미없을 줄 알아라고 나온다

 

하여가



정방향으로 재생하면은 하지만 나는 기다려 네가 다시 돌아올 날까지 이곳에서라고 나온다
역방향으로 재생시 아~ 내 속에 있는 사탄을 난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나온다

일각에서는 악마의 목소리가 아닌 욕설로 들린다는 주장도 있었다

 

교실 이데아 25주년 공연 무대에서 고전 군복패션을 하고 다함께 고유의 깃발을 흔드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다

 

 

고유의 깃발 로고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1993년 다른 하늘이 열리고 공연때 쓰인 로고다 25주년 공연 무대에서 쓴 빨간 로고는
2017년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쓰인 로고였다 옷은 나치 군복도 아니고 1993년 공연을 재현한 것으로 교복을 각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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