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귀신에 해당하는 글 152

  1.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6, 形 수호령2019.04.25
  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5, 異2019.04.25
  3.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4 죽은 남자친구2019.04.24
  4.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3 담력시험2019.04.24
  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2 할아버지2019.04.24
  6.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1 가위눌림2019.04.24
  7.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0 네발의자 지박령2019.04.24
  8.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9 라이터 불2019.04.24
  9.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8 화상채팅2019.04.24
  10.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7 군고구마2019.04.24
  11.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6 여름휴가2019.04.24
  1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5 친구 과거2019.04.24
  13.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4 어린아이2019.04.24
  14.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3 새집 이사2019.04.24
  1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2 교통사고2019.04.23
  16.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 폐가체험2019.04.22
  17. 나치토가 죽은후 무덤에서 목격된 심령사진과 음성2019.04.15
  18. 아프리카TV 귀신목격과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볼수 있는 흉가방송 bj 추천2019.04.11
  19. 대만 모텔 302호에만 출몰하는 여자 귀신의 정체2019.04.10
  20. 서울 중랑구의 S 아파트 괴담 두 여성의 원한2019.04.09
  21. 1950년 미국 텍사스주 고스트 트랙 귀신출몰지역2019.04.04
  22. 연예인,곡성 귀신 이야기⑫편2019.03.21
  23. 연예인 이창훈 필리핀 팍상한 호텔에서 겪은 귀신 괴담2019.03.03
  24. 연예인 하하의 서울 보광동 흉가 체험담 또 다른 나 (귀신)2019.03.02
  25. 나홀로 숨바꼭질 강령술 하는법2019.03.02
  26. 어느 한 기숙학원에서 본 다리없는 여자귀신2019.02.26
  27. 일본 쿠네쿠네(くねくね) 귀신 괴담2019.02.25
  28. 이승환 뮤직비디오 귀신 광나루역 지하철 귀신의 실체2019.02.25
  29. 1950년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귀신 괴담2019.02.24
  30. 단명사주로 억울하게 죽은 귀신 괴담2019.02.23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6, 形 수호령

실화괴담/귀신|2019. 4. 25. 11:49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6, 形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문자


비도 슬슬 오고 소주 한 병 따기 전에 이야기 하나 끄적거린다 異에 나오는 HS라는 여자애와는 일본 이누나키 터널 애기 이후에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 문득 귀신이 날 무서워한다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다 그때쯤에 연락처도 알고 있어서 문자를 보냈다

나:뭐하냐
HS:레드 아저씨 웬일? 문자도 보내고 ㅋㅋ 친구랑 영화 보러 옴 
나:걔랑 몇 시까지 있을 건데 안 바쁘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그렇게 저녁 8시쯤에 만나기로 했다 역시나 그년의 고스룩 패션은 참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용건이 있는 건 나니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수호령/수호령은 여러가지다


나:저번에 얘기한 거?
HS:응?
나:귀신들이 날 무서워한다는 게 무슨 뜻이냐?
HS:아 그거요? 말 그대로 귀신들이 아저씨 무서워해
나:이유는?
HS:보통 귀신들이 무서워하는 사람은 수호령이라고 하는 다른 형태의 혼령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 귀신보다 힘이 세니까 무서워해
나:수호령(守護靈)이 뭔데?
HS:어떤 특정한 이유로 얽매여 스스로 사명을 가진 혼이요

문득 친구 녀석이 말해준 인과율이 떠올랐다

나:죽은 사람이 뭔가 하려면 손해 보는 게 많다고 하던데?
HS:이 아저씨 별걸 다 아네 ㅎㅎㅎ 그건 어디서 들었음?
나:알 거 없고 계속 말해봐
HS:맞아요 그 손해.. 손해를 감수하니까 더욱 강한 거고 얼마나 사명이 무겁냐에 따라 감수해야 할 것도 많아지고 수호령도 힘이 세져요~ 신장급 수호령은 다른 혼령을 소멸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무서워해 근데 아저씨는 수호령도 없는데 자체적으로 기운이 이상해...
나:흠

여기서 예전에 친구 녀석과 있었던 귀신에 관련된 일화를 얘기해줬다

나:귀신이 날 무서워한다면 그런 일들이 내 주위에서 일어날 리가 없잖아
HS:풉 ㅋㅋ 고등학교 때라면서요? 그때야 그랬을지 몰라도 아저씨도 10년이나 나이 먹었는데 그대로 일 것 같아요? 그때도 그 정도였다면 지금은 더 강해 졌겠다 ㅋㅋ

그러고 보니 20대 중반에 가까워지면서부터 이후로 지금까지 미스터리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다 무언가 신빙성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HS:정 뭐하면 테스트해보던가요?
나:무슨 테스트?
HS:나도 당집 가면 쫓겨나거든요 사기 말고 진짜 당집.. 아저씨 들어가면 어떨지 진짜 궁금하다
나:무슨 악 취미냐?

말은 저렇게 해도 무엇이 궁금하기 했다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주저리 떠드는 걸 보면 그딴 게 뭔지 밝혀내고 싶은 묘한 심리다 그렇게 그년과 헤어지고 주말에 다시 만났다 그년을 따라 어느 역 뒤쪽을 가니 철학관 골목이 있었다

나:여긴 뭐야?
HS:친구들이 점보고 타로 보고 그러는걸 엄청 좋아하거든 ㅎㅎ

두리번거리더니 그년이 말했다

HS:저기다 저기 가보죠

그년이 가리킨 곳은 딱 봐도 다른 집보다 좋아 보이는 그런 곳이었다

나:저기?
HS:응 저기가 기운이 제일 쎄 저기 당집에 있는 귀신도 신장급 ㅎㅎ

문득 무언가 기분이 이상해졌다

나:저기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데?
HS:글쎄요 나도 모르죠 저기도 일단은 되게 강하니까 ㅋㅋ
나:이년이

설마 뭐 어떻게 되기야 하겠어라는 생각과 함께 그년이 말해준 집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니 용접실 같은 곳이 있고 손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언제 맡아도 당집이나 절 같은 곳의 향냄새는 적응이 안된다 접수대 같은 곳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있는 아줌마한테 갔다

 



아줌마:무슨 일로?

이 아줌마 이상하게 나랑 눈을 못 마주치고 테이블에 얼굴을 박고 얘기했다

나:점 보러요~
아줌마:....?

그 순간 정면에 보이는 문이 벌컥 열리며 한복을 입은 젊은 아줌마가 뛰쳐나와서 이마를 땅에 박고 엎드렸다 그 광경에 용접 실안에 있던 손님들은 당황했고 나도 당황했다

나:아줌마 왜 이래요? 일어나 봐요
한복 아줌마:ㄷㄷㄷ
나:아줌마?
한복 아줌마:ㄷㄷㄷ

이 아줌마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냥 엎드려 ㄷㄷㄷ 거리고만 있었다 손님들은 패닉 상태였고 접수대 아줌마도 ㄷㄷㄷ 거리고 있었다 더 이상 있다간 민폐일 것 같아 집을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HS:아저씨!
나:--
HS:진짜 최고다
나:응?

이 녀석이 안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있나 싶어서 안에서 있던 일을 이야기해주면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

HS:내가 보지도 않고 그런 것까지 어떻게 알아요
나:그럼 뭐야?
HS:아저씨 들어가고 나서 저 집 기운이 줄어드는 걸 보고 알았지
나:이년이 더 신기하네

그리고 이 사건은 며칠 후에 한국에 잠시 들어온 친구 놈이 HS 귀싸대기를 후려치는 사건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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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5, 異

실화괴담/귀신|2019. 4. 25. 10:58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6, 異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이번 이야기는 크게 미스터리한 일은 없지만 비교적 최근 이야기다 당시 활동하던 동호회가 있었는데 좀 특이한 여자애가 하나 있었다 카페 쳇방에서의 대화로 느낀 건 약간의 똘끼와 심각한 중2병 기질의 말투와 레즈비언 같은 느낌을 주는
특이한 여자였다

 


회원 사진을 보니 고스룩을 좋아하는 생각보다 이쁘장하게 생긴 20살 여자였다 얼굴을 떠나 대화 시 살짝 무개념 같은 느낌을 주어서 그렇게 크게 상대를 해주진 않았지만 쳇방에서 나에게 늘 자주 말을 걸어왔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대답해주곤 했다 그러다 정모 날짜가 되었고 마침 심심했던 터라 술 한잔 생각도 나고 해서 정모에 나가게 되었다 정모는 신촌에 있었고 2~30명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금방 얘기했던 20살 여자애도 있었다 실제로 봤을 때도 아니나 다를까 온라인 상의 이미지와 정말 똑같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의도적으로 그 녀석과 대화를 피했다 3~4차까지 대충 술 마시며 따라다니니 새벽 4시 정도 시간이 되었고 2~30명 되었던 정모 인원이 소수가 되었다
그때까지 남은 소수의 인원들도 대부분 꽐라 상태가 되었다 슬슬 자리가 완전히 끝나는 분위기가 되고 나는 커피숍에서 한두 시간 대충 개기다 보면 첫차 다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은 인원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각자 갈길을 갔다 난 어슬렁거리며 24시간 커피숍을 찾아 댕기는데 누군가 뒤에서 날 불렀다 내 닉네임 레드 아저씨를 부르길래 뭐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애였다 그 여자애를 편의상 HS라고 칭하겠다

나:무슨 일이야?
HS:어디 가요?
나:집에 가지..
HS:집이 어딘데요?
나:인천

그렇게 대충 대답해주고 내 갈길을 가고 있었는데 또 말을 걸어왔다

HS:택시 타러 가?
나:버스 다닐 때까지 커피숍 있으려고
HS:나도 같이 가요
나:....?

아 생각만 해도 싫었다 이 무개념 중2병 말투와 단둘이 1분이라도 같이 있어야 하다니

나:나 너 정말 싫어하거든 그냥 대충 갈길 가세요
HS:쳇방에서도 그래 놓고 뭘

대놓고 싫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기어코 쫓아왔다 하긴 뭐 싫어하는 이유도 그 녀석이 나에게 어떤 잘못을 한 게 아니라 내 개인적 취향에서 비롯한 거니 어찌할 수 없었다 그렇게 같이 커피숍을 가서 그 녀석 떠드는 것을 대충 흘려가면 시간을 때웠다 그렇게 시계를 보니 버스 다닐 시간이 되었고 일어나자 라고 하며 자리를 정리하고 커피숍을 나왔다 그렇게 둘이 말없이 이동하는데...

HS:흠.. 역시 신기해
나:?

또 뭔 시비를 걸려나 하고 생각하는데...

HS:귀신들이 레드 피해요 신장급 수호령이라도 본 것처럼..
나:????

그 말 한마디는 중2병 무개념이 아닌 급 관심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나:너 그게 무슨 소리야?
HS:글쎄.. 이상하게 들릴진 모르겠는데 나 신기 있어서 귀신 보거든

안 이상하게 들려 이미 충분히 익숙하다

 


나:자세히 좀 얘기해봐
HS:음 아까 정모 때 처음 그 술집 지하에 터도 굉장히 안 좋아서 귀신이 셋 있었거든 근데 누굴 무서워하는 것 같더라고 그땐 사람 많아서 잘 몰랐는데 점점 사람 줄어들고 레드 따라와 보니 확신 들었어요
나:무서워한다는 게 무슨 소리야?
HS:보통 무당처럼 진짜 귀신을 떠안고 사는 사람도 있고 수호령이 지켜주는 경우도 있는데 레드는 좀 이상해 귀신도 없고 수호령도 없는데 귀신이 무서워한다는 게 신기해서요 그 정도면 레드도 귀신 보일 것 같은데 보여요?

내 고등학교 생활 내내 바람이었음 좀 보여라 왠지 좀 약 오른다

나:안 보여
HS:응 진짜?
나:어
HS:이상하네
나:이상하긴 개뿔

아무튼 고등학교 때였다면 이 녀석을 조금 더 괴롭혔을 테지만 이미 삶에 쪄들어버린 서른 줄을 앞둔 나이라 그냥 재밌는 얘길 들었다 치고 넘겼다

나:나도 좀 보고 싶다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그렇게 신촌에서 인천행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그렇게 무심하게 듣고 주말을 잘 보내다가 월요일이 왔다 카페 챗방을 가니 또 그 녀석이 있었다 정모 때 일이 문득 생각났다

나:야
HS:응 왜요?
나:네이트 하냐?
HS:응

예전에 한창 오컬트, 호러 덕후질 했을 때 귀신 보는 친구 놈에게 보여줬던 사진이 있다

나:이거 봐봐
귀신 보는 놈:뭔데?
나:아니 그냥 한번 봐
귀신 보는 놈:치워라
나:뭔데? 뭐 보이냐?
귀신 보는 놈:좋은 것만 보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 이 딴 거나 보고 있어 --

 

이누나키 터널 1


그렇게 친구 놈은 아무 대답도 안 해주고 까였지만 이년도 뭔가 보인다면 까칠한 그놈과는 달리 잘 설명해줄 것 같았다네이트로 추가를 하고 이 여자애와 말하기 시작했다

나:이거 봐봐.....
HS:헐 이거 전다! 이거 뭐임
나:뭐 보이냐?
HS:장난 아니네 여기 뭐하는데에요?
나:아니 그것보다 뭐 보여?
HS:엄청나게 강한데?
나:뭐가 강해
HS:뭐랄까 한두 명이 아니에요
나:?!

이누나 키 터널(犬鳴トンネル) 일본 최대의 심령 스폿이었다

나:자세히 좀 설명해봐
HS:음 보통 사진에 찍힌 귀신들은 말 그대로 사진이거든요 근데 이건 좀 많이 특이해
나:뭐가 특이해?
HS:움직여 안에서
나:움직인다니 무슨 소리야?
HS말 그대로 사진인데 멈춰있는 게 아니라 안에서 움직인다고요
나:진짜냐?
HS:이 정도면 신기가 먼지만큼 있어도 보이겠다
나:흠
HS:레드는 뭐 이상한 거 없어요?
나:아무것도

뭔가 약 올랐다 먼지만큼 있어도 보인다는데 먼지만큼도 없다는 것인가?

HS:집중해봐요
나:집중?
HS:그냥 저 안에 보이는지 눈으로 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느낌을 말해봐요
나:흠

녀석 말대로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머릿속에 연상되는 걸 말하기 시작했다


나:흰옷? 아니 흰색보다 누런색에 가까운 넝마
HS:또?
나:한복은 아닌 것 같아
HS:또?
나:어려 여자아이 10~13살?
HS:오 ㅋㅋ 맞았어
나:?

영문을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물어봤다

나:무슨 말이냐
HS:그 여자애 맞다고 한두 명이 아닌 긴 하지만 그 여자애가 가장 강하게 보이긴 해
나:진짜냐?
HS:응

뭔가 신기했다 왠지 기운이 나는 것 같아 다시 집중했다

나:터널 안 바닥에 득실 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HS:맞아 득실득실
나:너 나한테 뻥치는 거 아니야?
HS:진짜라니까요


뭔가 아리송하면서 긴가민가 하면서 재밌는 느낌이었다

 

이누나키 터널 2


나:이거 왠지 재밌네
HS:그거 너무 오래 하지 마요 머리 아파
나:흠 저기로 직접 가면 보이려나?
HS:그럴지도 근데 레드는 저기 가면 큰일 나요!
나:무슨 소리야?
HS:대여섯 사람에게 강한 존재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한 존재는 적이 되거든
나:흠
HS:아무튼 레드는 신기해요 이것저것 시험해보고 싶긴 함 그리고 저 사진은 일부분일지도 몰라요
나:일부?
HS:응 거대한 존재의 일부 저 산이 거대한 몸통이라면 예를 들면 눈 정도?
나:?

녀석과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후에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갑자기 귀신 보는 친구 놈이 보고 싶어 졌다 이 녀석 잘 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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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4 죽은 남자친구

실화괴담/귀신|2019. 4. 24. 22:33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4 남자 친구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당시 제물포 뒷 역은 PC방의 메카였다 그 뒷 역 쪽에 피시방만 20개는 되었을 것이다 시간당 500원 짜리도 있었고 가정집을 개조한 좌식 피시방도 있었다 귀신 보는 놈, , A는 제물포 뒷 역에 피시방을 갔다가 A가 지나가는 교복 입은 여자애를 보고 와 쟤 죽인다 하면서 그 여자애한테 갔다 A가 여자도 많고 바람기도 심하고 전형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 여자애는 거절을 했고 A는 계속 조르다가 여자애가 획~ 도망가버리니 우리 쪽으로 다시 왔다

A친구:에이 씨발 이뻤는데 요즘은 잘 안 먹히네..
나:지겹지도 않냐 에라 병신
귀신 보는 놈:잰 그냥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A친구:내가 씨발 반드시 쟤 꼬신다

그 뒤로 A는 마지막 수업을 땡땡이 까고 그 여자애 학교 앞에서 기다렸다 당시 우린 여학교 교복 어디 학교 인지 다 꿰고 있었다 그렇게 매일 같이 먹을 거라던가 자잘한 무엇가를 사들고 그 여자애를 기다렸다 만나서 연락처를 요구했다 한 두 번 거절하다가 그 여자애 친구들이 부추기니 결국 연락처를 따냈나 보다 그 뒤로 적당히 연락을 서로 잘 주고받는 것 같았다

 

A놈은 운동을 상당히 잘했다 녀석이 반대항 햄버거, 당시 매점에서 팔던 닭 버거 내기로 축구를 뛰었는데 갑자기 잘 달리다가 털썩 쓰러졌다 패밀리들이 놀래서 달려가니 다행히 녀석은 크게 이상은 없어 보였다 가슴 부분이 갑자기 망치로 얻어맞은 것 마냥 욱신거려 숨이 잠깐 쉬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귀신 보는 놈을 보더니 가위눌린 얘길 해주었다

 

 

잠을 자다 가위에 눌렀는데 우리 또래의 남자가 나타나서 자기 가슴팍에 손을 얹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가위처럼 목을 조르거나 끌어당기거나 무슨 말을 지껄이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손만 그때부터 조금씩 가슴이 답답했다고 그 가위만 벌써 네 번째라고 말했다

 

귀신 보는 놈은 A에게 그 여자애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했고 A는 그 여자애에게 연락을 해 귀신 보는 놈과 셋이서 만나기로 했다
커피숍에서 두 놈이 기다리다가 여자애가 왔다 귀신 보는 놈이 음... 하다가 최근에 남자 친구랑 왜 헤어졌냐고 물었고 여자애는 머뭇거리다 라이터 불편에 나오는 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에 불났을 때 죽었다고 말했다
여자애가 시무룩해져 있자 걱정 마 좋은 곳으로 갈 거야 그나저나 지켜주는 사람 있어서 좋켔네라고 그놈이 말했다 그리고 대충 자리 정리하고 그 여자애 보내고 귀신 보는 놈이 A에게 말했다

 

그냥 적당히 헤어져주는 게 좋겠다 저 애 남자 친구 귀신이 주변에 붙어서 어지간히 괜찮은 남자 아니면 허락 안 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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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3 담력시험

실화괴담/귀신|2019. 4. 24. 20:57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3 담력시험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우리 패밀리들은 1학년 때에만 같은 반이었고 2학년 때부터 갈라지게 되었다 그래도 점심시간 때나 쉬는 시간 때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친하게 지냈다 2학년 봄에 설악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다른 학교 애들도 같은 날 설악으로 많이 왔는데 휴게소에서 C가 다른 학교 여자애 번호를 땄고 우리 패밀리들은 밤에 숙소를 몰래 빠져나와서 번화가로 나갈 계획을 세웠다 물론 여자애들도 나오라고 했다 숙소야 거기서 거 길 테니..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연락처 딴 애들이랑 4명이랑 쪼인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노래방, 소주방 등등.. 그러면서 여자애들한테 귀신 보는눔아 얘기도 해주고 이런저런 무서운 얘기 해주니 재밌다고 좋아했다

 

폐가

근데 그쪽동네가 생각보다 가게를 문을 일찍 닫는듯했다 소주방까지 갔다 나오니 딱히 갈 데가 없어서 이리저리 방황 중에 산이라고 하긴 뭐한 숲 같은데 한 폐가가 보였다 본능적으로 난 저기 귀신 있냐?라고 물었고 패밀리들은 이 새낀 뻑하면 귀신 타령이라고 했다 그리고 C가 나에게 도발을 했다

C친구 :너 원래 귀신 존나 무서워하는데 일부러 더 쎈 척하는 거 아냐?

이 말에 패밀리들하고 여자애들은 별것도 아닌데 낄낄대면 난리가 났고 난 발끈했다

나:저기 귀신있어 없어!?

귀신 보는 눔 아가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쉬더니 있다 있어 됐냐? 이렇게 얘길 하니 C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냈다 술 먹고 뽑기 해서 뽑은 싸구러 터보 라이터였다 그리곤 폐가 쪽으로 슬슬 가더니 라이터를 폐가 안으로 쑥 던져 넣었다

C친구:저거 가져와봐
나:내가 똥개냐? 뒤질래?
C친구:에 ~ 이 새끼 쫄았네 졸았어 ㅋㅋㅋ

C의 도발에 패밀리들과 여자애들이 웃고 귀신 보는 눔 아만 한심하다는 듯한 똥 씹은 표정이었다 나도 슬슬 그 비웃음 거리에 짜증이 났다

:내가 저거 가져와서 던지면 너도 똑같이 찾아와라 콜?

 

C는 잠깐 멈칫했지만 내가 허세 떠는줄 알고 해 봐라 어디 이럼.. 나는 기세 좋게 폐가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다 얼굴에 거미줄 가락이 계속 붙을 정도로 사람 출입이 없어 보였다 되게 어두워서 라이터 찾는데 꽤 고생했다 마당에 있을 줄 알았는데 방안에 있었다
그리고 당당하게 라이터를 들고 걸어나오자 C랑 그놈 아만 빼고 패밀리들이랑 여자애들이 올 ㅋㅋㅋ~ 하면서 박수를 쳐주었다 나는 사악한 웃음을 씩~ 지으며 긴장 빨아라 십쎄야~ 하고 라이터를 졸래 성의 있게 폐가 안으로 투척했다

 

C가 머뭇하자 애들이 에이 남자가~ 이러면서 C를 도발했다 그러자 C가 뭐 저거 씨발 라이터 가져오는 뭐 하면서 폐가 안으로 패기 넘치게 진입했다 그리고 애들끼리 킥킥대면서 기다리는데 C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라이터 찾은 시간을 벌써 초과했다

 

그러자 귀신보는눔아가 이상하다 하면서 폐가 쪽으로 서서히 걸어가다가 이런 씨발.. 하면서 폐가 쪽으로 진짜 뛰기 시작했다 패밀리들하고 나는 당황해서 따라 같이 폐 쪽으로 뛰었다

 

C는 내가 라이터를 찾은 그 방에서 대자로 기절해 있었다 내가 아..이새끼 기절까지 할 거면 애초에 시비를 걸질 말지 하면서 싸대기를 때리며 깨우려고 하자 귀신보는놈이 일단 나중에 깨우고 둘쳐업고 나가자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패밀리들이 그새끼 부축해서 폐가를 나왔다 여자애들도 놀라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귀신 보는 눔 아가 말해주었다

 


귀신 보는 놈:멀리서 봤을 때는 많아야 한 두 명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까 8명 정도가 담벼락에 붙어서 우리 쪽
을 쳐다보고 있더라 안에는 그 새끼들 외에 열댓명은 더 있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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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2 할아버지

실화괴담/귀신|2019. 4. 24. 20:1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2 할아버지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11이라고 붙이기 보다 추가 에피소드라고 해두겠음 짦막하게~ 당시 난 귀신보고 싶어하는 인간이라 귀신보는눔아랑 단짝처럼 거의 붙어다녔다 어느 날 길 가는데 한 할아버지 한분이 리어카에 박스를 가득 싣고 끌고가는데 매우 힘겨워 보였다 우린 불량 스튜던트였지만 예의는 나름 있는 아가들이었다

나:뒤에서 밀어드릴까?
귀신보는놈:아니 잠깐 있어봐

이러더니 박스 끄는 할아버지한테 가더니 할아버지는 안보고 엄한 박스위를 보고 할아버지 힘드니까 거기 앉아계시면 안되요~라고 했다 이러고 할아버지랑 이런 저런 얘길 주고 받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할아버지 부인,즉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일주일이 채 안됬던거였다 친구놈이 나중에 해주는 말이 할머니가 박스위에 앉아 할아버지를 보며 울고 계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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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1 가위눌림

실화괴담/귀신|2019. 4. 24. 20:0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1 가위눌림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광나루 귀신


이번편은 에피소드라기 보다 그눔아랑 했던 심령사진 편의 QnA 같은거다 당시 토요미스테리에서 심령사진에 대한 주제로 다큐식으로 취재하다가 이게 나왔다 귀신보는눔아테 가서 이거 진짜냐 저건 진짜냐 하다가 이 비디오로 녹화해둔 장면을 보여줬다 친구놈은 보통의 귀신이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것 처럼 사진에 귀신이 찍혀봤자 일반인에게 안보인다저 뮤비가 가짜일수도 있겠지만 진짜라면 위험하다 저렇게 선명히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한이 깊은거니까 라고 했었다

 

나는 귀신을 너무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었다 고등학교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궁금하기도 하다 무서운 얘길 아직도 즐기고 많이 찾아다녔다 오컬트 얘기 중에 가장 많이 듣는게 가위에 관련한건데 나는 불행히도 가위에 눌린적 조차도 없었다 그래서 귀신 보는놈한테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나:가위 눌리면 귀신 보이냐?
귀신보는놈:꿈이야 그냥

그리곤 가위에 관한 괴담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 피식 거리면서 개꿈이라고 했다 가위에 정말 귀신이 나타나는건 열에 한번 정도로 정말 전하고 싶은 메세지나 무언가가 있을때 나타난다고 한다

완전히 맥빠졌다 가위 눌려도 귀신을 무조건 보는게 아니라니 그래서 한번 더 물었다 정말 실제로 귀신을 보면 그 수많은 가위 얘기들 처럼 저런 느낌과 비슷하냐고 했더니 그눔아 하는 말이 귀신이 맨 정신의 산 사람 앞에 나타났는데 고작 그정도 일것 같냐?라고 했다 저 말을 듣고 더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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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0 네발의자 지박령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9:49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0 네발의자 지박령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이번 얘기는 패밀리 얘기가 아니지만 써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알바로 백화점에서 보안으로 일을 한적이 있었다 그때 새로 들어온 형이 있었는데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기 전까지 일한다고 했다 인천에 아는 사람 집에서 일주일 정도 살다가 연수동 쪽에 값이 저렴한 원룸이 나와서 금방 이사했다

 

근데 이 형이 날이 갈수록 쾡해지더니 살도 빠지는것처럼 보였다 나중에 술 마시면서 얘기해주는데 아주 재밌는 얘길 해주었다 처음에 집을 보러왔을때 사는 사람은 없었고 그냥 방 한 가운데 의자만 덜렁 있었다고 한다 의자가 원목으로 만든 의자라 생각보다 좋아보여서 버리지 않고 그냥 썼다고 한다

 

근데 그 날부터 뭔가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 분명 제자리에 잘 두었던 의자가 퇴근후 집에 와보면 방 한 가운데 덩그러니 있다는 것이다 처음엔 자신이 착각했나 싶었는데 계속 집을 비우면 의자가 늘 가운데 있었고 하루는 잠을 자다 비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려 깼는데 방 한 가운데에 그것도 네발의자가 흔들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 형은 기분이 나빠져서 그 의자를 바로 갖다 버렸고 새 의자를 샀지만 여전히 외출후에 집에 돌아오면 그 새 의자 또한 방 한가운데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의자를 버린 그 날부터 자고 있는데 무언가 가슴을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왠 여자가 자기 가슴위에 있는데 밝고 서있는게 아니라 공중에 떠서 좌우로 흔들거리는데 그 발 끝이 그 형 가슴을 계속 스치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저 얘길 듣고 흥미로워 그눔아에게 얘길 해주었다 그눔아가 지박령이라고 했다 어떤 한이나 연유로 "떠나지 못하고 그 곳에 머물러 있는 령인데 지박령은 말 그대로 한이 많고 자기 나와바리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자기 구역을 침범하면 자기 구역을 뺐는줄 알고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기로 하기도 하고 꽤나 위험한 존재일수도 있다고 한다 지박령을 다독이며 서로 잘 지내던가 아니면 당장 집을 나오는게 현명할거라고 그눔아가 말했다

 

나는 왜 지박령이 되었을까?라고 물어봤고 귀신보는놈은 그 집에서 목 매달아 죽은것 같은니까라고 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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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9 라이터 불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8:3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9 라이터 불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다른 친구들을 A, B, C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귀신 보는 녀석과 지내면서 남들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이런저런 기괴한 일에 여러 번 휘말리면서 졸업 후에 자연히 멀어지게 되었다

 

다음 에피소드다 역시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B가 겪은 얘기인데 이 새낀 여름휴가 편에도 썼듯이 나중에 빙의도 당하고 그런 걸 보면 되게 허약한 놈이었나 보다 그때 인현동 호프집 화재사건 이후로 학교나 인천 분위기가 좀 흉흉할 때였다 우리 학교 동기애들도 다섯 명이나 죽었다


언제나 말했듯 우리 패밀리들은 불량 스튜던트들이었다 B가 수업 중에 똥 마렵다고 뻥쳐서 화장실에 담배를 피우러 갔다 그때 우리 학교 4층이 1학년만 쓰고 있었다 화장실 맨 마지막 칸이 닫혀있었고 칸막이 위로 담배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B는 어떤 새끼인지 수업시간에 담배나 피우러 오고 이러면서 바로 옆칸으로 들어갔다
마이에서 담배를 꺼내서 불을 붙이는데 부싯돌이 빠져서 불이 안붙었다 그래서 옆칸에 있는 놈한테 야 라이터 좀 빌려주라 했더니 말없이 칸막이 아래로 라이터가 스윽 밀려왔다 고맙다! 하면서 B는 불을 붙이고 칸막이 아래로 라이터를 다시 밀어주었다 그리고 담배를 빠른 속도로 다 피고 마무리하는데 옆칸 놈은 나가는 소리가 안 들렀다

 


별생각 없이 화장실 칸에서 나왔는데 화장실 닫혀있던 칸은 열려있고 라이터도 칸막이 쪽 바닥에 덩그러니 있었다 뭐야 이 새끼 언제 나갔어하면서 라이터도 망가졌던 터라 그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고 교실에 돌아갔다

 


점시시간 때, 패밀리들이 보여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는데 B가 갑자기 똥 마렵다면 화장실로 갔다 이 눔 아가 화장실로 가서 담배에 불 붙이고 쭈그려 앉았는데 머리에 자꾸 파리가 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 파리 새끼 하면서 손을 휘저었고 무의식적으로 위를 봤는데 왠 시꺼먼 놈이 위에서 B를 향해 계속 손을 뻗고 있었다고 한다

 

이 눔이 정말 놀라서 똥이고 뭐고 바지 추겨 올리고 비명을 지르며 교실로 달려왔다 패밀리들이 뭐야 이새끼 바지는 반쯤 내리고 ㅋㅋㅋ 하면서 킥킥대는데 귀신 보는 눔 아가 다짜고짜 너 뭐 이상한거 가지고 있냐?라고 물어봤다 B가 처음엔 당황해서 그딴거 없다고 하다가 조금 진정되니 아 라이터하고 라이터를 꺼냈다 라이터에 라이브라고 써있었다 인현동에 불난 집이 라이브 호프였다 귀신 보는 눔 아가 이거 어디서 났어라고 물으니 아까 있었던 얘길 그대로 해주었다

귀신 보는 눔아는 그거 그대로 그 칸에 갖다 놔라라고 말했고 B는 졸아서 나한테 같이 가자고 했다 아무튼 그 자리에 그대로 갖다 놓고 교실로 돌아왔다 그 후로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 라이터의 주인공은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에서 죽었던 학생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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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8 화상채팅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7:51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8 화상채팅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음 사설을 좀 달자면 처음 글을 쓸 때 그눔아한테 니 얘기 좀 하겠다 하고 말해두지 않았다 지금은 말해서 알고 있지만 당시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는 거 끝내 우겨서 계속 쓰게 되었다 그눔아는 현재 외국에 있고 연락은 스카이프나 카톡으로 간간히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저것 자기가 본 게 귀신이냐 가위 눌렀는데 귀신이냐 쪽지 같은 걸로 그눔아 한테 물어봐 달라고 많이들 보내온다 정말 심각한 질문이 아닌 것 같은면 패스한다 20살 초반 이후로 귀신 얘기 잘 안 했기도 하고 평소에 서로 무뚝뚝해서 연락을 그렇게 매일 하는 편도 아닌데 갑자기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니 짜증을 냈었다

 

새집 이사 편에 혼자 사는 놈 B 친구다 당시 피시방에서 스카이 러브와 스타크래프트 1이 유행했었는데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화상채팅이 있었다 오 마이 러브였다 B는 화상채팅에 호기심을 갖고 당시에 꽤 가격이 되었던 기억의 캠을 구입하게 된다

 


어느 날, B가 귀신 보는 놈아 한테 면담 신청을 했다 이놈 이사하기 전.. 가위는 아닌 것 같고 매일 밤 같은 꿈을 꾼다고 한다 처음 꿈을 꾸었을 때 원룸 구석에 흰 안개 같은 게 뭉개 뭉개 있었다가 하루 이틀 지날수록 안개 같은 게 사람 형상의 뛰더니 같은 꿈을 꾼 지 일주일이 넘은 다음엔 한 여자의 형상이 완전히 드러났고 그 뒤로 하루 이틀 지날수록 구석에서 날마다 조금씩 자신이 이불 까는 곳으로 가까워졌다고 했다 침대는 없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귀신 보는 눔아는 뭔가 이상하긴 한 것 같다고 b의 집을 방문했다 b의 집은 원래 아지트였기 때문에 그전과 다른 기운은 느껴지지 않아야 정상이다


조금씩 누군가가 들어오려 한다는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b한테 문자가 오고 b가 컴퓨터를 켜고 화상채팅을 접속했다 귀신 보는 눔 아가 뭐 하는 거냐고 묻자 b가 이게 요즘 유행하는 화상채팅인데 요새 이쁜 애 하나 꼬셨는데 연락처도 주고받고 화상채팅에 매일 접속해서 만난다고 말했다

 


귀신 보는 눔아는 팔자 좋네 하면서 방안 곳곳을 둘러보는데 한쪽에서 이상한 기운이 강하게 느껴져서 돌아보니 b가 컴퓨터 하는 쪽이었다

 


귀신 보는 눔 아가 컴퓨터 쪽으로 가까이 가니까 b가 그놈 아를 캠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얘 내 친구야 하고 타자를 치는데 상대편이 그놈 아를 보자마자 채팅을 종료해 버렸다
b가 뭐야 이년 하면서 당황스러워 하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살다 살다 귀신 들린 년 하고 채팅하는 놈은 네가 지구 최초일 거다라고 말을 했다

 

아무튼 그 뒤로 그 년한테 연락 오는 일도 없었고 이상한 꿈도 더 이상 꾸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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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7 군고구마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5:39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7 군고구마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붉은 광대님이 겪거나 친구들이 겪은 실화라고 한다
여름휴가가 최고의 에피소드라 앞으로 에피소드들이 부담된다 여름휴가 편을 마지막에 풀었어야 했다 귀신 보는 눔 아가 패밀리들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 이유가 자신이 영기가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귀신들이 잘 다가오고 자주 접촉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눔아하고 같이 있으면 영기가 없는 사람도 귀신과 접촉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휘말릴까 봐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름휴가 편에도 글에 언급했듯이 난 죽었다 깨어나도 귀신을 볼 수 없는 인간이다 그래서 그눔아도 날 편하게 잘 붙어 다닌다 그놈이 영기가 있건 없건 나는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그눔아하고 둘이 연관된 엄청난 일화는 없다 단, 다른 패밀리들과 그눔아 하고는 재밌는 일화가 많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일이다 패밀리 중에 C라는 친구 작은아버지가 고물상을 했다 작은아버지가 군고구마통을 얻어왔는데 C에게 친구들이랑 용돈벌이나 하라고 군고구마통을 내주었다 패밀리들한테 말하니 A와 B는 바쁘다고 거절했다 아마 쪽팔려서 안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난 재밌을 것 같아서 오케이 했고 귀신 보는눔아는 나 때문에 억지로 동참하게 되었다 군고구마 리어카를 멀리 끌고 나갈 수 없으니 근처 적당한 곳에 터를 잡았다 첫날은 언제 익는지 불 얼마나 때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개판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이랑 다른 학교 여자애들이 개업기념으로 많이 팔아줬다

 


근데 다음날부터 점점 장사가 안됐다 날씨는 춥고 장사도 안되니 우리들은 슬슬 따분하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귀신 보는눔아는 군고구마 하나를 식혀뒀다가 9시만 되면 손으로 조물조물 으깨서 땅에 떨어뜨리는 이상한 행동을 했다 처음에는 워낙 별난 놈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4일 동안이나 9시 정각에 그 짓을 했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돼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C가 그 으깬 고구마를 발로 툭 차 버렸다 고구마는 바닥에 구르고 차는도 중 짓이 이겨져서 새까매졌다

C친구:장사도 안돼서 짜증 나 죽겠는데 장난치고 있어
귀신 보는 놈:그렇다고 물어보지도 않고 막 차면 어떻게 해

두 놈이 서로 싸울 기세로 마주 섰다

귀신 보는 놈:몸조심해라
C친구:뭐? 이 새끼가 뒤지려고 환장했나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야야 친구끼리 왜 이래 하면서 내가 말렸다 C는 리어카도 버려두고 아씨 발하면서 그냥 가버렸다 귀신 보는눔아는 지갑에서 천 원짜리 한 장을 꺼내서 라이터로 불에 태웠다 아깝게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까 못 먹게 됐으니 돈이라도 줘야지라고 했다

다음날, 귀신 보는 눔 아를 만났는데 아직 냉전 중인 것 같았다 그래도 친구고 별것도 아닌 일인데 화해는 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하니까.. 알아서 연락 올 거라고 그놈 아가 말했다
그렇게 둘이서 피시방에 있는데 그눔아한테 전화가 왔다 30~40분 정도 있으니 C가 숨이 정말 차있는 상태로 피시방으로 왔다

C친구:야 씨발 어제 내가 진짜 잘못했다 미안해 나 좀 살려주라

 


이게 뭔가 싶어서 난 어리둥절하게 있었다 C가 해줘는 말이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서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급 피곤해졌다고 한다 당시 C의 부모님과 C의 동생은 시골에 내려가 있었다 아무튼 그대로 씻지도 않고 침대 위에 뻗었는데
갑자기 눈을 떠보니 불이 꺼져있어 깜깜했다고 한다 분명 자기는 불을 끈적이 없는데 형광등이 나갔나 싶었는데 몸이 안 움직였고 어디선가 관절 꺾는소리 같은 우두 득 우두 득~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침대 옆 방바닥까지 다가왔고...

우두 득 우두 득 우드드드드드드득 우두 득~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침대 위로 머리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온몸의 관절이 완전히 뒤틀어지고 무엇보다 턱이 없는 흉측한 모습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 안 되는 용수철 같은 긴 머리를 한 것이 침대 위로 기어올라왔다고 한다 그 모습에 비명을 버럭 질렀더니 그것이 사라지고 자신은 여전히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가위에 눌렸나 싶었는데 또다시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두 득 우두 득 소리가 났고 아까 가위와 똑같이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그것이 침대 밑에서 기어올라와서는 아래턱이 없으니 윗 이빨로 자신을  갉아먹으려 들었다고 한다 C는 또다시 비명을 질렀고 다시 또 그것은 사라지고 C는 식은땀이 범벅이 된 채로 여전히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고 한다

 


뭐 이런 그지 같은 꿈이 다 있나 싶어서 일어나서 꺼진 형광등을 켜려고 스위치를 눌렀는데 형광등이 나갔는지 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그래서 거실로 나가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물병채로 들이켜고 있는데 또다시, 우두 득 우두 득 우드드드드드드득 우두 득 소리가 났고 뭐야 씨발 하면서 불이 꺼진 안방 쪽을 보니 아까 그것이 엄청난 속도로 C를 향에 기어 오고 있었다고 한다
C는 비명을 질렀고 또다시 아까와 같은 침대 위에 있었고 아까와 다른 것이 있다면 이미 해가 중천을 넘어 낮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까처럼 또 그것이 나타날까 봐 정말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한참을 누워있어도 그것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잠시 긴장이 풀린 찰나에 C는 내가 어제 전등을 껐던가? 하고 형광등 스위치를 켜보니 어제 꿈처럼 형광등이 나가 불이 켜지지 않았고 그때 무언가 싸한 기분이 C의 온몸을 훑고 지나가며 미친 듯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귀신 보는 눔 아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C가 여기까지 얘기하고 계속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귀신 보는눔아는 이제 괜찮을 거라고 C를 다독이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나:저 새끼 정말 괜찮은 것 맞아?
귀신 보는 놈:응 그냥 배고파서 화난 거야 씹을 수가 없으니 내가 으깨줬는데 엄한 놈이 발로 차 버리니 짜증 나겠지

이때 처음으로 이 새끼 생각보다 무서운 새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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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6 여름휴가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4:38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6 여름휴가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친구 과거 편처럼 좀 길다 또다시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들은 폐가 체험 편의 신도가 1학년 때고 2학년 여름방학 놀궁리만 했다 다 같이 아지트에 모여 어디로로 갈지 의논하고 있었다 신도엔 여자가 없었기에 작년 여행을 실패한 우리는 여자 있는 곳으로 주제를 삼았다

 

나는 당연히 귀신 나오는 곳을 원했고 귀신보는눔아가 바다보다 강이나 저수지가 빠져 죽은 사람이 많아서 귀신도 많다고 은근슬쩍 흘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우린 강으로 간다!라고 당당히 주장했지만 눈에 불을 켜고 여자를 쫓는 다른 패밀리한테 멍석말이당할 뻔했다 그래서 결국 결정된 곳이 경포대였다

 

낮엔 한참 놀고 밤엔 여름 바다의 꽃인 헌티모드로 돌입했다 당시 우리 패밀리는 다섯 명이었지만 5명 여자만 온 일행은 여간해서 눈의 뛰이지 않았다 그래서 두 명이 희생하면 돼... 하고 3명 일행인 여자들을 꼬셨다
걔네들은 20살이었지만 우리도 나이 뻥튀기 했다 걔네도 뻥튀기 한걸수도... 그렇게 8명이서 해변가에서 노상으로 술을 마시고 놀았다 분위기가 그렇듯 조금씩 짝이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그제야 짝이 안된 B라는 친구가 삐졌는지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다

 

 

근데 다들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B가 사라진걸 별로 개의치 않았다 우리 의리는 고작 이정도였다

노상 술로 쇼부를 치기 힘들어서 얘네들과 우리가 잡은 민박집으로 2차를 하기로 했다 민박집에서 지랄할 것 같지만 휴가지들 다들 그렇듯이 숢반 같이 먹고 얘넨 갈 거예요 하고 돈 얼마 더 주면 눈 감아 주었다

 


그리곤 민박집 방에서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이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스킨십도 짙어지고 했다 그러자 나한테 아까 사라진 B에게 문자가 왔다 내폰은 당시 최대 간지인 무려 애니콜 듀얼폴더였다

B의 문자:야 나 지금 끝내주는 여자들 꼬셨어 지금 놀고 있는 애들은 완전 씹창급이야

뭔 개소리야 이새끼가 하고 전화해보니 전화는 받지 않았다 그러자 또 알 수 없는 문자가 왔다

B의 문자:야 얘네가 걔네들 보내고 자기네랑 놀재 얘네 진짜 이뻐

아 이새끼 이젠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하게 생각하고 답신을 했다

내문자:괜히 분위기 좋은거 깨려고 하지 말고 남자답게 응?ㅋㅋㅋ

B의 문자:&#5#§ㅁ8★*)&%)* ★*)&●5ㅈ─2ㅁ┐@

알 수 없는 문자를 받고 나서 폰에서 이런 거 쓸 수 있냐? 하며 애들한테 보여주었다 애들하고 여자애들이 뭐야 이거? 하면서 봤을 때 귀신 보는 눔 아가 그 문자 보더니 인상을 팍 쓰더니 전화기를 획 가로챘고 이전 문자도 확인하는 듯했다 애들이 뭔가 심상치 않다는 걸 감지하고 뭐야? 뭔데? 하고 물어보자 그놈이 말했다

귀신 보는 놈:좇 됐네...

그리고 그눔아가 전화를 걸었는데 역시 받지 않았다 그리곤 여자애들한테 말했다

귀신 보는 놈:야 너네들 이제 빨리 가야겠다

저 말이 나오자 패밀리들은 난리가 났다 한창 달아오르기 전인데 파투 칠 것 같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여자들도 뭐야 쟤 재섭써 이러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그러자 더욱 귀신 보는 눔 아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얘기했다

귀신보는놈:귀신들 온다

그눔아의 한마다는 짧고 강력했다 우리 패밀리들은 그놈 아가 어떤눔아인지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지랄 지랄하는 여자애들을 얼른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패밀리들은 패닉 상태가 돼서 묻기 시작했다

C친구:야 뭐야 어떻게 된거야 좇된 거야?
귀신 보는 놈:이 새끼 귀신 꼬신 것 같다

저 말에 패밀리들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 B친구에게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하고 원망도 하기 시작했다 왜 귀신을 끌고 와 씨발 이러면서..

A친구:근데 여자애들은 왜 가라그래?같이 있어도 되는 거 아냐?
귀신 보는 놈:귀 신년들 왔을 때 여자애들 있어봐라 어떻게 될지 진짜 재미겠네

그 말 듣고 패밀리들 순간 경직을 했고 나만 들떠 있었다

나:야 그럼 그 새끼 오면 귀신 볼 수 있는 거냐?

 


저 말 듣자마자 패밀리들이 날 밝을려고 했다 패밀리들이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귀신 보는 놈이 너네들은 도망가면 안 된다고 했다 패밀리들이 뭐야 씨발 그딴 게 어딨어라고 반발하니 귀신 보는 놈이 귀 신년들한테 남자 있다고 꼬셨는데 와보니 남자들 없으면 그년들이 B를 어떻게 할 것 같냐?라고 되묻자 아무리 진짜 미워도 친구는 친구기에 아무 말도 못 했다 아무튼 패밀리들은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B친구나 왔어..

저 말을 듣자 패밀리들이 전부 초 긴장 상태가 되었다 쫄지마 씨발! ㅋㅋㅋ 나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나무로 된 방문을 열어재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다 뒤에 패밀리들이 원망 섞인 함성.. 야 씨발 열지 마!! 문을 여니 밖에 B친구가 혼자 서있었다 어라? 귀신 어딨어?

그때 다시 한번 패밀리들한테 밝힐 뻔했다 패밀리들도 B만 혼자 떨렁 서있으니까 긴장이 풀릿듯 했다 그때 귀신 보는 눔 아가 B에게 말했다

귀신 보는 놈:왜 둘만 왔어
B친구:친구들이 너네 데리고 오래

B친구의 목소리는 평소 듣던 목소리가 아니었다 여자 흉내 내려는 듯한 남자목소리로 자세히 보니 몸에 기운 하나 없이 서 있고 초점도 없었다 패밀리들은 전부 긴장에 휩싸였다

귀신 보는 놈:씨발 벌써 들어갔네(빙의) 나와라 년아 산사람 몸 괴롭히지 말고.
B친구:그래서 말인데 다들 같이 가자

이러면서 방안으로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패밀리 중 C친구의 목을 덥석 잡고 조르기 시작했다 다들 난리가 났고 귀신 보는 놈 아가 B를 뻥 차 버렸다 B가 나뒹굴어 떨어지고 패밀리들이 목 졸린 C를 추스르고 있을 때...

 


B친구:괜찮아 뭐 이놈부터 데려가면 되지..

하면서 B가 자신의 목을 스스로 조르기 시작했다 패밀리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난리가 났다 어떻게 해야 될지 갈팡질팡 하는데 B는 눈이 까뒤집혀서 침 흘리며 갤갤 대기 시작했다 이대로 있다가 정말 죽겠다 싶어서 스스로 목을 조르는 손을 떼어 내려고 하는데 뭔 힘이 그렇게 센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야 저 새끼 기절시켜.. 이 소리에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내가 B의 머리를 킥으로 찼다 난 공수도 유단자다 1단이지만..

그리고 녀석이 다행이 한방에 기절해줘서 일단락된듯했다 패밀리들이 씨발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하면서 담배를 피웠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말했다

귀신 보는 놈:아직 안 끝났어
A친구:뭐 그럼?
귀신보는놈:기절했다고 빙의가 풀리지 않을 거야
나:그럼 빼내봐 저러다 저 새끼 또 뒤진다고 난리 치면 어떡해?
귀신 보는 놈:내가 씨발 퇴마사냐 당집 끌고 가서 빼야지

그리곤 귀신보는놈아가 나갈 준비를 하려고 하자 이 시간에 당집을 찾아가게? 라며 패밀리들이 말했지만 더 시간 끌어봐야 좋을 거 없고 저 귀 신년 친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귀신 보는 눔 아가 자기랑 같이 B 데리고 당집 찾아갈 한 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그러다 나보고 너 와라 너 네가 와야겠다고 하자 아 왜!라고 했더니 그럴 말한 사정이 있다고 나를 따라오라고 했다 그렇게 나와 B 친구 그리고 귀신 보는눔은 밤중에 당집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

그리곤 귀신보는눔아가 남은 두 명에게 문 잠그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 혹시라도 누가 찾아오면 못들 은척 하고 계속 귀찮게 해도 무시하라고 일러두었다 저말 듣고 우와 귀신이 찾아오는구나 내가 남을래 하다가 다른 패밀리들한테 죽임 당할뻔했다 그리곤 그놈 아랑 나랑 B가 부축하고 당집을 찾기 시작했다

나:야 근데 이 야밤에 무슨수로 당집을 찾냐
귀신 보는 놈:영기가 머무르는 곳
나:아 맞다 이 새끼 귀신 보고 느끼는 새끼였지..

 


그러고 민박촌을 지나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니 딱 봐도 나 당집이요 하는 주택이 보였다 근데 이 시간에 초인종 누르면 졸라 싫어할 텐데 하고 걱정하는데 5미터 정도 다가서자 당집에서 웬 한복 차려입은 아줌마가 나왔다 솔직히 진짜 놀랬다 그리고 다짜고짜 친구 놈이 그 아줌마에게 말을 걸었다

귀신 보는 놈:아시겠지만 이 놈 때문에..
아줌마:한이 많네요 워낙 꽃 같은 나이에 죽어서
나:뭐여 씨발 뭔 상황이여 이게
귀신 보는 놈:부탁드릴게요

그러자 당집 안에서 딱봐도 머슴 같은 분위기에 남자가 나와서 B를 넘겨받고 집안으로 들였다 그래서 따라 들어가려 하자 아줌마가 말했다

아줌마:두 분은 밖에 계시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귀신 보는 놈:네 저도 그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나:아 난 왜! (친구가 내 입을 막음)

그리고 아줌마와 남자와 B는 당집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툴툴거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얘기했다

귀신 보는 놈:당집은 머무르는 영의 심장 같은 곳이야 영기가 센 사람이 들어가면 심장 속에서 흠집 내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나:넌 그렇다 치고 난 왜 안됨?
귀신 보는 놈:흠...
나:나도 영기 있냐?근데 귀신이 왜 안 보여?
귀신 보는 놈:넌 좀 달라
나:뭐가
귀신 보는 놈:넌 그냥 기운이 세
나:뭔 소리여 미친 새끼
귀신 보는 놈:기운이 센 사람들이 있어 산사람의 기운이 너무 강해 귀신들이 무서워하거나 함부로 못하는 사람
나:좋은 거냐?
귀신 보는 놈:좋을 수도 있고 너 귀신 보고 싶다고 했지?
나:당근
귀신 보는 놈:넌 죽었다 깨나도 귀신 못 봐
나: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친구 양반....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잠시 패닉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민박집에 두고 온 다른 패밀리 두 놈이 떠올랐다

나:그럼 그놈들은
귀신 보는 놈:귀신하고 놀아줘야지
나:아씨 발 내가 할래 내가
귀신 보는 놈:(인상) 귀신 막이 하는 거야
나:그게 뭔데?
귀신 보는 놈:산 사람은 죽은 자와 놀 수 없다 뭐 그딴 거 알려주는 거
나:근데 내가 그거 하면 안되냐?
귀신 보는 놈:생각을 해봐 그년들이 남자들이랑 논다고 왔는데 기운 센 놈 하나랑 영기 가진 놈 한놈이 덩그러니 있어봐라 자기들 놀렸다고 생각하고 엄청 지랄 떨걸 그리고 어린것들은 산거나 죽은 거나 겁도 없이 기운 세 들 뭘 하든 더 악착같이 달려들 거야
나:아까다..
귀신 보는 놈:너 피해 보는 건 둘째치고 다른 놈들 피해보게는 말아야지

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다 밖에서 동이 틀 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밖에 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 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 나왔다 이 새끼를 다그치는데 이 새낀 아무것도 기억을 못 했다 밖에 혼자 나갔을 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귀신 보는 눔 아가 당집 아줌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 자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 된다고 거절을 당했다

그리고 B와 그눔아가 셋이 민박집을 찾아갔다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자 귀신 보는 눔 아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자 문이 열림 방안에 있던 두 놈은 정말 놀란 토끼눈에 패닉 상태가 되었다 거의 울 지경이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 덜덜 떨면서 아무 말들을 못했다 담배 한 대 피우며 진정이 되자 그제야 얘기를 해주었다

 


방에 남은 패밀리 두놈이 해준 얘기는 이거였다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두 놈이 남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라고 그 가냘프고 바람소리 같은 옅은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두 놈은 일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써 귀신 보는 눔 아가 말해주고 간 주의사항이 떠올라서 애써 무시하려고 했는데

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다시 한번 들려왔다고 한다 근데 처음 보다 조금 더 또렸하고 강한 억양이었고 그래도 무시하자 너희들이 안 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또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귀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처럼 두 놈이 들었다고 한다 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숨소리도 못 내고 있었다 그렇게 두 놈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 거야 생각하고
있는데 문이 덜컥덜컥 하면서.....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이렇게 계속 주문 외우듯이 들려오다가 테이프 빨리 감는 것처럼 점점 빠르게 들려왔다고 한다 두 놈은 완전히 맛이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눈물 콧물 다 짜고 있는데 갑자기 조용해졌고 한놈이 이불을 슬며시 걷었는데 그때, 민박집 방이 큰방을 방을 칸 막치 쳐서 두 개 나눈 것처럼 보였는데 창이 없어서 조그만 화장실 창 같은 작은 창문을 만들어 놓은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근데 그 작은 창문으로 왠 여자가 얼굴을 쓱 들이밀더니 그 두 놈을 잡으려는 듯이 팔을 쑥 집어넣으며 미친 듯이 휘저으면서....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계속 그 두 명을 잡으려고 했다고 한다 근데 그 창문 높이가 밖에서 서면 키가 2미터는 넘어야 얼굴이 보일 정도의 높이였다 손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고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에 계속 구석에 움츠리고 있고 문을 계속 쾅쾅거리고 두 놈은 미칠듯한 공포감에 기절할 것 같았다고 한다 그렇게 부들부들 몇 시간이나 그 뭐 같은 상황이 지속되다가 날이 밝아져 오는 게 느껴졌고 밖에서 귀신 보는눔아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든 긴장이 풀렸다고 한다

아무튼 두 놈 진정시키고 패밀리들은 더 이상 여름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어 했다 그리고 두 놈이 정신 차리자마자 데려온 B를 미친 듯이 패기 시작했다

짐을 싸고 민박집을 나서는데 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이...

 

학생들이 엄청 조용하게 노네 여자애들 데려왔다고 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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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5 친구 과거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1:51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5 친구 과거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막상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소주 홀짝 거리면 써본다 새집 이사 편에 있는 귀신 보는 눔 아가 썼던 할머니가 알려준 귀신이 싫어하는 문자가 있다 그걸 알려준 계기가 참 재밉다 어릴 적에 이눔아 할아버지가 시골에 장의사였다 (여자는 부정 탄다고 할아버지만 관계있었던 듯하다) 지금에야 보람상조니 뭐니 하지만 그때 등 달고 천 막 치고 꽃상여 하고 그런 게 일반적이었다

 

어느 날, 방학을 맞아 시골에 갔는데 시기에 안 맞게 초상집이 생기고 할아버지는 이놈아 를 다시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이 눔 아가 싫다면서 바득바득 우기는 바람에 결국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가 gg를 치고 이 눔 아를 절대 작업하는 광? 같은데 절대 들이지 못하게 했다 근데 어린애들이 다들 그렇듯이 호기심은 말릴 수 없었다
우연히 할아버지가 염을 하는 걸 보게 되고(시신을 닦고 분칠을 해주거나 수의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없는 틈을타 몰래 마루에서 염을 하는 시늉을 하면 놀았다고 한다
그렇게 혼자 놀고 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왠 젊은 여자가 눈앞에 와 있었다

친구:누구세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안 계시는데..
낯선 여자:(웃으면서) 꼬마야 너 염도 할 줄 아니?
친구:응 할아버지가 하는 거 봤어요..
낯선 여자:나도 네가 염 해줬으면 좋켔구나..
친구:네 아줌마도 해줄게요

그리고 갑자기 담 밖에서 개가 미친 듯이 짖고 그 소리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여자가 사라졌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곧 돌아오셨고 친구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장례일 때문에 밤늦게까지 바쁘셨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셔서 그렇게 친구는 혼자 자게 되었다 

 

 

그 친구 시골집이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 방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고 한다
자고 있는데 방문이 미친 듯이 흔들리는 소리에 친구는 잠이 깨고 할아버지? 할머니? 하면서 방문을 여는 순간 아까 낮에 봤던 젊은 여자가 거의 날아오듯 방 안으로 들어와서 친구 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낯선 여자: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

 

친구가 고통스러워하면 캑캑대고 있는데 때마침 할머니가 집에 돌아오시는 소리가 먼 곳에서 들렸고 여자가 사라졌다고 한다 방문이 열려있고 안에서 자고 있어야 할 손자가 캑캑대고 있으니 할머니가 놀라서 들어왔다
그리고 무슨 일이냐고 친구 놈을 다그쳤고 친구 놈은 낯에 있었던 일까지 다 얘기를 했다 할머니가 친구 놈을 때리면서 어이구! 미친놈! 어이구 미친놈이랬고 할아버지가 새벽이 될 무렵 돌아왔을 때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친구 놈 이야기를 했다

 

할머니에 얘길 들은 할아버지는 그렇지 않아도 마을에 왠 줄초상인지 근처 있는 저수지에서 여자 하나가 빠진 것 같은데 아직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한다

 

만약 그 여자 혼령이라면 염을 위해 스스로 장의사를 찾아왔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익사체는 워낙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득 품으며 고통스럽게 죽었기에 한이 많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그놈 아를 마당에 데리고 나와서 소금을 한 바가지를 뿌렸고 명주실 같은 걸로 은수저를  돌돌 감아서 이따 저녁에 이걸로 방문을 걸어 잠그고 무슨 일이 있었도 방 안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친구 놈은 아까 그 여자일이 너무 무서워서 그러겠다고 했고 방문을 그 명주실 감은 수저로 걸어 잠그고 바들바들 떨었다고 한다

 

 

저녁이 되었을 때, 어제처럼 미친 듯이 방문이 흔들렸고 친구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열어! 열라고!! 하고 소리치는 것이 들렸다고 한다 그리고 한참을 덜컹대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꼬마야 꼬마가 나 염 해준다고 약속했잖아...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그놈 아가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못 들은 척하다가 다시 방문이 박살 날듯이 흔들리며 열어! 열어!라는 소리를 들었고 그렇게 무서워하다가  잠이 들었고 다음날 눈을 떠보니 밖은 밝아져 있었고 할아버지가 이제 나와도 된다 하는 말을 듣고선 수저를 걷어내고 밖을 나왔다고 한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그 빠져 죽었다는 여자 시체는 발견되었고 할아버지가 아닌 다른 집에서 거두어 염을 했다는 소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눔아는 그 일을 계기로 귀신이 눈에 보이게 됐고 귀신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질투가 많은 쪼잔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래서 어린 그놈 아를 귀신들이 많이 괴롭혔다 놀라게 하거나 불쑥불쑥 나타나거나 어릴 적에 그것들이 너무 무서워 애가 점점 이상해지니까 할머니가 귀신을 쫓는 귀신이 싫어하는 문자를 알려주었고 그 부적 같은걸 여기저기 낙서처럼 써대다가 하도 귀신을 어릴 적부터 봐서 지금은 귀신을 봐도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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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4 어린아이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0:4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4 어린아이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아무튼 난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이었다 단지 궁금해서.. 그래서 그 친구랑 길을 걸을 때면 공사장이나 빈 집이나 빈 건물 같은 것만 보이면 저기엔 귀신 있냐? 저기는? 이렇게 수시로 질문을 던졌고 그놈 아는 없어, 없네, 없다는 등 이런 식의 대답의 순환이었다

 

구월 주공 아파트


당시에 구월 주공 아파트가 재개발되기 전이었는데 아파트 단지도 엄청 크고 오래되었다 5층짜리 연탄 때던 아파트 그땐 거의 대부분 도시가스였다
어느 날, 그 단지를 지나가는데 한 4층 호수 하나가 유리도 다 깨져있고 되게 을씨년스러워 보였다

나:야 저 긴 어때?
친구:...
나:있어? 있어?
친구:그런 것 같다

난 완전히 기뻤고 들어가서 귀신 보러 가자고 녀석 팔을 잡아당겼는데 그놈 아는 끌려가는 내내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했다
그 유리창 깨진 그 집 현관 앞에 가긴 했는데 잠겨있으면 낭패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이 안 잠겨져 있었다

안에 들어가니 뭐 완전 쓰레기장이 따로 없었다 대충 이사하고 쓰레기 남겨두고 간 건 마냥...
근데 오후였고 빛도 잘 들어오고 을씨년스럽긴 했지만 뭐 별 다른 건 없었다

 



나:귀신 있는 것 맞아?
친구:어린 여자애 한 명 있어
나:안 보여..
친구:보이겠냐? 미친 새끼

이러고 완전 후회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친구 놈이 날 막았다

친구:조금 더 있다 나가자 기다려!
나:왜.. 귀신도 안 보이는데
친구:잔말 말고 기다려

그리고 그 흉흉한 집에서 40여 분동 안 쓸데없는 대화와 휴대폰으로 문자질이나 하며 시간을 때웠다

친구:이제 나가자
나:뭐야 이 새끼

그리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친구 놈이 그 이유를 말해주었다

 



친구:그 집 창밖에서 그 꼬마애 엄마랑 아빠가 너 엄청 노려보고 있더라 자기 딸한테 해코지하려는 줄 알고..
나:진짜? 아 왜 그걸 지금 말해
친구:그때 그냥 나갔으면 개네 부모들이 오해하고 너한테 붙었을 거니까.. 그리고 이 말하면 네놈이 잘됬다고 바로 나갔을 거 아니야
귀신 만만하게 보지 마 잘못 붙으면 피곤해져..

 

이래서 흉가체험은 함부로 하면은 안된다 귀신이 달라붙어서 해코지를 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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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3 새집 이사

실화괴담/귀신|2019. 4. 24. 10:41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3 새집 이사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패밀리 중에 한 명이 고등학교 때 혼자 자취하는 놈이 있었다 집안 사정이 좀 복잡한 놈이라 그랬는데 아무튼 우리 패밀리들은 그놈아 집을 아지트로 삼았다
그놈 아가 학교에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긴다고 해서 우리 패밀리들은 씨발 씨발 대면 이사를 도와줬다
그런데 귀신 보는 친구 놈이 새로 이사 오는 원룸 빌라 건물을 보자마자 그놈한테 말했다

귀신 보는 놈 : 여기 집값 싸냐?
이사하는 놈 : 응. 어떻게 알았어?

그렇게 말한 후 귀신 보는 놈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린 이사를 도와주고 우리는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스튜던트들이었기에 바로 중국요리를 시켜서 술판을 벌었다
근데 그날 패밀리 5명 중에 귀신 보는 놈만 빼고 3명이 전부 가위에 눌렀다


웬 이상한 여자가 나란히 누워있는 패밀리 위를 꿈틀대면 기어 다니는 것이었다 나는 귀신은커녕 가위조차 눌리지 않는 인간이라 가위는 눌리지 않고 패밀리들이 가위눌린 내용을 꿈에 똑같이 보았다

꺠어나서 친구들이 가위 얘길 하니까 나도 나도 이 지랄하고 있었다
우리 네 명은 황당하여있는데 귀신 보는 놈이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어서 벽 높은 곳에 붙여두었다
그게 뭐냐고 패밀리들이 물어보니 어렸을 적에 할머니가 귀신들이 싫어하는 말이라고 가르쳐준 거라 들었다
그 이상한 문자를 보기만 해도 귀신들은 머리가 터진다고 한다
이사한 놈은 겁주지 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귀신 보는 놈은 이것만 붙여놓으면 아무 일 없을 것이니 괜찮다고 했다

아무튼 그 일 이후로 이사한 놈은 가위는커녕 새집이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일어나면 귀가 아프다고 징징거리기에 귀신 보는 놈이 뭔가 이상하다며 그 집에 같이 가서 하룻밤 잡을 자고 왔다
그리고 친구 놈한테 이어폰 같은 거 끼고 음악 조용히 틀어놓고 자라 고만하고 어떤 이유도 말해주지 않았다
나는 궁금해서 귀신 보는 그놈아한테서 겨우 이유를 들었다 다른 패밀리들한테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그 귀신이 다리가 완전히 부러져서 처음 가위 눌렀을 때 서지 못하고 기어 다녔고 벽 높은 곳에 붙어있는 것까지 손이 닿지 않으니 벽에 붙어 계속 손톱으로 닿지 않는 벽을 미친 듯이 긁어댔다고 한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손톱이 벽에 긁히는 소리가 쇠 굵은 것 마냥 들렸다고 한다

 

그리고 시크하게 나중에 조만간 제 풀에 지쳐 나갈 거니 걱정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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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2 교통사고

실화괴담/귀신|2019. 4. 23. 13:36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2 교통사고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처음에 친구 이놈이 귀신 본다고 했을 때 패밀리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러다가 패밀리 중 한 명이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화로 귀신 보는 친구 놈을 믿게 되었다

 

구형 아반떼


당시 고1 때, 스타크래프트 1과 스카이러브 채팅이 한참 유행이라 학교 끝나고 PC방을 가는데 매일 일과였다
친구 한놈이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무단횡단을 하는데 흰색 구아방(옛날 구형 아반떼) 자동차 한 대가 미친듯한 속도로 질주를 했다
그 친구놈은 그 속도에 얼어서 완전히 놀라 있었고 보는 우리들도 패닉 상태였다 근데 갑자기 구아방 앞바퀴가 펑크가 나더니 차가 크게 회전해서 다행히 친구 놈은 기적처럼 차에 치이지 않았다
다들 놀라서 친구 놈한테 괜찮냐고 달려갔는데 놀란 녀석을 달래주면서 미친놈이라고 욕도 하고 뒤질뻔했다고도 하고 아무튼 진정되는 분위기에서 귀신 보는 놈이 차에 치일뻔한 놈에게 말했다

 


귀신 보는 친구:할아버지가 군인이셨냐?

그 귀신보는 놈이 하는 말이 낡은 군복 입은 젊은 남자가 아반떼 바퀴를 총으로 쐈다고 말했다
우리는 왠 미친 소리냐고 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차에 치일뻔한 놈의 할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셨고 젊었을 적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보통 할아버지라고 하면 노인을 자연스레 떠올리는데 귀신 보는 놈은 그 젊은 사람을 할아버지라고 했으니...

그 사건 이후로 그놈아가 귀신 본다는 걸 믿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그놈아가 재수가 없는 건지 이 눔 하고 있으면 뭔가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차에 치일뻔한 친구는 조상님이 나타나 도와줘서 사고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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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 폐가체험

실화괴담/귀신|2019. 4. 22. 12:1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1 폐가 체험 / 무서운 귀신 괴담이다 인터넷에 떠 도는 괴담으로 실화라고 한다

 


친구중에 귀신 보는 놈이 하나 있었다 나는 일반인이었고 궁금해서 귀신을 매우 보고 싶었다

여름방학 때 친구들끼리 신도로 놀러 갔는데 길 옆 수풀로 우거진 곳에 2층까지 덩굴로 뒤덮인 폐주택을 보고 난 뒤 밤에 귀신 보러 가자고 친구들한테 졸랐다

하지만, 다들 가기 싫다며 거절을 했고 혼자 갈려던 차 귀신 보는 친구 놈이 걱정된다면 따라왔다

 


후레시를 준비해오지 않은 터라 달빛에 의지하며 폐가를 찾아갔다 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불빛으로 폐가 안을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스걱 스걱~ 톱질하는 소리가 났다

 


그때 발밑에 나무 판때기 같은걸 밝아서 빠각~ 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 톱집 소리도 갑자기 멈췄다
그 순간 귀신 보는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미친 듯이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유 없이 달리고 난 다음에 왜 그랬는지 물어봤다

나:야 뭐야 귀신 있었어?
친구:안 느껴졌는데 없었을 거야..
나:근데 뭐하러 미친 듯이 도망간 거야?
친구:그 시간에 귀신도 아닌 게 그렇게 어두운 데서 톱질하고 있는 게 귀신보다 더 이상했어...

 

그 늦은 시간에 귀신이 아니었다면 사람이었을 텐데.... 어두운 데서 불도 안 키고 왜 톱질을 하고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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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토가 죽은후 무덤에서 목격된 심령사진과 음성

실화괴담/귀신|2019. 4. 15. 11:03

미스터리한 음성, 2009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늦은 밤 공동묘지를 촬영하던 프로그램 제작팀은 한 무덤에 카메라를 설치를 하고 관찰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찍히지 않은 카메라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녹음된 사건이 있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산타 폴라 판테온에 있는 공동묘지는 1848년 지워졌고 호세 후 수토 코로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유명인들의 묘지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무덤은 시신이 든 관이 지상에 위치했고 네 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었는데 그 주변에는 수많은 물품들이 가득했다 확인 결과 1882년에 5살에 심장 마비로 사망한 나치 토의 무덤이었다 이에 부모는 시신을 산타 폴라 판테온에 매장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분명 매장했던 관이 밖으로 나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관을 매장했지만 그 후에도 관은 다시 땅 위에서 발견되었다 이러한 일들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되었다 부모는 왜 이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그 이유를 의아해했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무덤을 파는 사람은 목격되지 않아 누군가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뱀파이어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뱀파이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20년 전 마을에서 동물들이 피 한 방울 남아있지 않은 사체가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 후 이런 만행을 저지는 것이 돈 호르헤라는 남성 뱀파이어인으로 밝혀져 생매장을 시켰다

 

그런데 뱀파이어가 생매장당한 그곳에서 갑자기 나무가 자라났고 이를 불기한 징조로 여긴 마을 주민들은 나무를 잘라내려 하자 피가 솟구쳐 나왔다는 이야기다 그 뱀파이어가 묻혀있다는 곳이 바로 이 공동묘지 부근이었다 그래서 그 뱀파이어가 나치 토의 시신을 해하기 위해 관을 꺼낸 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을 열어 시신을 확인한 결과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놀라운 증언을 했다 관이 밖으로 나오기 전날 밤 아이가 들고 가는 것처럼 낮은 위치에서 이상하게 이동하는 풍선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부모는 죽은 아들이 관을 움직인 거라고 확신했다 나치토는 유난히 어둠을 무서워했고 그런 아들을 위해 침실에 촛불을 켜 두었었다
그런데 사망하던 날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촛불이 꺼지고 말았고 잠에서 깬 나치토는 어둠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실제 나치토의 관


이에 부모는 나치 토의 영혼이 어두운 땅에 묻힌 것이 싫어서 관이 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해 아예 관을 땅 위로 옮긴 뒤 그 주변에 횃불을 거는 기둥을 세워 밤에도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나치토의 유령


그 후 나치 토의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되었고 2009년 멕시코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뜻밖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 영상은 나치 토의 무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밤의 모습을 찍었었다 이상하게도 그 영상에는 앳된 소년의 목소리가 녹음되었다

 

내 무덤에서 뭘 원하는 거야? 내 무덤을 발견한 자여! 초콜릿 하나만 줄래?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나치 토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무덤에 모여들었고 장난감과 초콜릿 등 여러 물품들을 놓여두며 넋을 위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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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귀신목격과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볼수 있는 흉가방송 bj 추천

실화괴담/귀신|2019. 4. 11. 21:10

아프리카 TV BJ들이다 늦은 밤 심심하다면 공포 방송을 하는 bj들의 방송을 보면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이 공포 방송이다 현대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심적 현상인 귀신 목격과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주작.. 없는 사실을 꾸며서 만들어낸다는 주장이 있지만 확실치 않다 영안과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이라면 귀신을 볼 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인도 귀신을 목격할 수 있지만 대화를 할 수는 그리고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영안, 무속인, 일반인이 겪을 수 있는 심령현상이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독일어로 poltern(노크하다)와 Geist(영혼)이라는 합성어로 시끄러운 영혼이라는 뜻을 지녔다 물건이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사람 소리, 귀신 소리)인 잡소리가 나는 것을 폴터가이스트 현상(poltergeist)이라고 알면 된다

 

도사 우치 공포지수: ★★★★★

 

사진은 아무 현상도 없는 사진이다 이후부터 자세히 보면은 귀신이 빼꼼을 하고 있다 이 장소는 폐교에서 찍었으며 생방송에서 시청자도 목격한 귀신이다

 

폐교 동영상 보기:링크

도사 우치는 이전 광주 폐 요양원 발견도 했었다 링크

 

또치와 마이콜 공포지수: ★★★★★

 

 

또치와 마이콜은 영안과 무속인이다 매번 방송마다 귀신을 보고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자주 겪는 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위 사진은 폐극장에서 찍힌 꼬마 아이의 귀신이다 폐극장을 돌아다니는 꼬마 아이...

 

폐극장 동영상보기:링크

 

윤시원 공포지수: ★★★★★

 

윤시원은 고스트 헌터로 유령을 보고 듣는 방송이다 장비로 목격된 귀신과 소리다

 

방송 보기:링크

 

사람이 죽으면 저승세계로 간다 우리가 말하길 저승세계는 사후세계로 4차원 세계로 알고 있다 물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3차원이다

사람이 죽게 된다면 어디로 갈지는 모른다 4차원 세계에 머물지? 그게 아니면 환생을 해서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세계에 올지 모른다 이것도 아니면 다른 차원에 있는 행성에 태어날지 모른다

 

귀신은 실제로 존재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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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모텔 302호에만 출몰하는 여자 귀신의 정체

실화괴담/귀신|2019. 4. 10. 17:16

대만 모텔 302호 귀신의 정체, 2008년 2월 대만 가오슝시 한 모텔에서 남자 직원이 꿈을 꾼 후 동료직원에게 3층에 복도와 302호 귀신을 꾸었고 너무 생생하다며 말을 했다 동료직원은 개꿈이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고 손님이 오자 302호 방 키를 주었다 

 

 

3층으로 올라간 두 커플은 복도를 가는데 여자 친구가 분위기가 이상하다며 남자 친구에게 말을 했다 하지만 남자 친구는 피곤한 터라 별 신경을 안 썼고 빨리 방에 들어가자고 했다

 

 


302호에 들어와 잠을 자는데 남자의 얼굴에 여자의 긴 머리카락이 있었고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눈을 떠보니 한 여자가 위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깨어나 보니 꿈이었다

그런데 옆에 자고 있는 여자 친구가 무슨 꿈을 꾸꼬있는지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다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 여자 친구는 어떤 여자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내려다보고 있었다는 말을 했다 둘을 똑같은 꿈을 꾸었었다 
찜찜하고 무서워던 두 커플은 황급히 옷을 입고 모텔 키를 반납하자 모텔 직원은 왜 그냥 가세요?라고 물어보았다 두 커플은 꿈자리가 뒤숭숭해서라고 말한 뒤 모텔을 나갔다

 

다음날 낮, 여자귀신을 꿈을 꾼 모텔 직원은 302호에 여자귀신이 나타난다면 사장님하고 동료직원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에 동료직원도 비슷한 일을 목격했다고 한다 며칠 전 302호에 머물던 손님들이 혼비백산하고 방에서 나왔고 어제도 302호에 머물었던 두 여성이 30분 만에 체크아웃하고 모텔을 나갔다고 말을 했다 사장은 피곤해서 악몽을 꾼 거라면서 귀신은 없다면서 일만 열심히 하라는 꾸중만 들게 된다

 


잠시 후, 두 남자 직원은 302호 방으로 청소를 하러 가지만 무섭다면서 청소는 난중에 하자고 한다 잠시 후 두 여성의 손님이 오자 마지막 남은 302호 방 키를 건너 주었다 두 여성은 302호 방에 들어와 잠이 들었는데  화장실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여자귀신을 보게 되고 깨어나게 된다 비명을 지르고 깬 친구는 왜 그렇냐고 하자 여기 이상해 나가자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실수로 립스틱을 침대 밑으로 떨어뜨려서 줏을려는 순간 한 구의 여자 시신을 보게 된다

 


경찰의 수사 결과 여자 시신은 모텔에 투숙했던 한 여대생이었고 범인은 여대생의 애인으로 밝혀졌다 함께 투숙했던 두 커플은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남자 친구는 못 헤어진다면 다툼을 했었다 순간 남자 친구는 이성을 잃어 여자 친구의 목을 졸라 숨기게 했다 여자 친구가 죽자 시신을 침대 밑에 숨겨두었다 
투숙객들은 낮은 에어컨 온도와 짙은 방향제 냄새 때문에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오랜 시간 동안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 사건은 실제 사건으로 2009년 대만을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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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S 아파트 괴담 두 여성의 원한

실화괴담/귀신|2019. 4. 9. 17:39

2000년도 초, 서울 중랑구의 S 아파트 도시괴담이다 저녁이 되면은 8층에 가지 말 것과 아파트에 위치한 작은 화장실 창문을 밤에 절대 쳐다보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8층에서 동반 자살한 술집 여성 2명 때문이었다

 

두 여성은 목을 매 죽은 뒤 2달이 지나서야 발견되었고 두 시체 모두 심하게 부패돼 있었다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열심히 살았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런데 맨 마지막 부분에 나는 당신들과 꼭 함께 살 거야라는 글이 혈서로 써져 있었다 왜 제 몸에 피를 내어 글을 썼을까? 

 

두 여성이 자살한 이유는? 아파트 주민들이 술집 여성이 자기 동에 산다는 수치심과 아이들의 교육에 영향을 미칠까 봐라는 이유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두 여성을 내쫓으려고 항의를 하고 욕설을 하면서 쓰레기 투척, 삿대질 등 심하게 굴었다고 한다 심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낀 두 여성은 결국 동반 자살을 하고 말았다...

 


이후, 두 여성이 죽은 후 높은 2.3m의 화장실 창문으로 얼굴 없는 여성이 목격이 되었고 그 여성을 본 아이들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이 죽은 8층 계단을 지나치면은 목을 맨 여성을 보고 기절했다고 한다

또한 밤에 엘리베이터를 타면은 8층에 멈춰 섰고 문을 닫으려고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2달 뒤, 두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 이후 사람들은 경악과 공포에 금치 못했고 심지어 몇몇 가구들이 이사를 가기도 했다

같은 동에 사는 주민들은 2달이 지나고서야 두 여성이 죽을 것을 알게 되었고 매일 밤마다 귀신이 나타난 이유를 알았던 것이다

 

현재 이 아파트는 재개발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재개발 터에 두 여성은 계속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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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미국 텍사스주 고스트 트랙 귀신출몰지역

실화괴담/귀신|2019. 4. 4. 09:55


1950년, 미국 텍사스주(Texas, USA in 1950) 잭키 에어하트 남성은 차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철길 건널목 쪽으로 차를 몰고 간 그는 철길 한가운데 차를 멈춰 세웠다

 

고스트 트랙에서 찍힌 실제 귀신 사진

이 철길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실제 기차가 다니던 곳이었는데 그가 이런 위험한 행동을 했던 것은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길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의 철길과 왕복 2차선 도로의 세인 로드의 T자 형태로 교차되는 지점인데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아이 유령이 종종 목격되며 차가 철로에 멈춰 설 경우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누군가 밀어주는 듯 차가 저절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에 차가 저절로 움직이는 이유가 유령이 밀어주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샌안토니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가 도시 전설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공업도시인 샌 안토니오는 인구만 약 150만 명의 이르는 큰 도시로 카라 베라스 호수에 거대 악어가 살고 있으며 공포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이 이곳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등 유난히 많은 도시 전설이 존재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잭키의 사진

이에 인근에 살던 잭키는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나서던 것이다 그는 누군가 차를 밀어주는 것이라면 흔적이 남을 것을 생각해 차 뒤쪽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린 것이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철길에 차를 세우고 기어를 중립에 둔 후 무슨 일이 벌어지나 기다렸다  얼마 후 차가 저절로 움직였고 차 뒤쪽에 수많은 손자국들이 찍혀있었다

 

 

이후 잭키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걸어두었고 이를 본 사람들이 소문을 퍼트려 많은 사람들이 전설이 아닌 진짜가 아니냐면 너도나도 그 철길을 찾았고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철길에 차를 세워두었다 이들 역시 차가 움직였다고 주장했으면 몇몇 사람들은 차 뒤편에 손자국이 찍혀다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이 철길은 더 유명해졌고 고스트 트랙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진다

 

고스트 트랙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제주 1100 도로 초입처럼 고스트 트랙은 원래 내리막길이지만 착시 현상으로 평지로 보이는 것이고 기어를 중립으로 두면은 차가 움직이는 건 당연한 현상이고 손자국 사진들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차를 뒤에서 밀 경우 양손을 넓게 벌리게 되지만 손자국 사진들을 보면은 오른손과 왼손이 거의 붙은 듯 가까이 위치했으며 일부는 서로 맞닿아 있기까지 했다 누군가 차를 민 게 아니라 정차된 상태에서 일부러 손자국을 찍은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고스트 트랙에서 아이의 유령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되었다

 

실제 고스트 트랙에서 사고난 뉴스

그리고 한 기자가 고스트 트랙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1938년 12월, 12살에서 18살의 청소년 24명을 태운 버스가 이 철길 건널목을 통과하던 중 고장으로 멈춰 섰고 기차와 충돌해 전원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사고로 죽은 청소년들


그때 사고를 당한 어린 영혼들이 도 다시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차를 밀어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 진실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고스트 트랙을 찾아오면서 사고위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텍사스주 당국은 고스트 트랙 우회 도로 공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철길 위에서 저절로 차가 움직인다는 고스트 트랙은 정말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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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곡성 귀신 이야기⑫편

실화괴담/귀신|2019. 3. 21. 19:37

연예인,곡성 귀신 이야기⑫편, 샤이니 (SHINee)태민의 귀신소리,최민식이 꿈에서 본 귀신,영화 곡성 촬영중 사진에 찍힌 귀신 이야기 입니다




샤이니 태민 귀신 괴담


샤이니 태민은 홀로 연습실을 가던중 연습실 끝 방에서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되었다 누가 있는지 궁금해서 문을 열어봤더니 방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순간 무서웠던 태민은 곧장 문을 닫아버리고 도망가는데 4번 방에서 쾅 소리와 함께 건반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최민식


최민식 귀신 괴담


어머니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입원 하기 위해 2인실 병실을 잡았다 그런데 병실도 들어가기전에 어머니가

이 병실은 안들어갈래.라고 하시면 거부 하셨다

그래서 엄마 입원 안하시면 저 다시는 안와요라며 말하자 결국 입원을 시켰다 그런데 꿈속에서 병실 구석에 한 여자애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최민식은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심학 욕을 하며 나가라고 한후 어머니 병실에서 그 나이 또래 여성분이 돌아가셨다


곡성 귀신 사진


곡성 귀신 괴담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장소연이 영화 곡성 촬영중 귀신을 봤다고 밝혔다

조감독님이 천장에 매달린 조명중에 흔들리는 등을 확인하러 천장으로 올라가 찍었는데 조명기에 누군가 매달려있었다 장소연과 조감독은 그 누군가를 봤지만 촬영중이라서 방해될까봐 함구하기로 했다

이후 양수리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의상팀장이 갑자기 왜 저 조명만 흔들리지?라고 하자 촬영 스탭들 시선이 모두 천장을 향했다

많은 조명들중에 구석에 있는 조명만 좌우로 흔들흔들 거리자 현장팀에서 그쪽을 사진찍었는데 희미한 사람 형상이 보였다 사람은 아니였고 귀신이였던 것이다 양수리 세트장은 귀신이 많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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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창훈 필리핀 팍상한 호텔에서 겪은 귀신 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3. 3. 10:35


1995년 탤런트 이창훈이 드라마 전쟁과 사랑 촬영을 위해 필리핀 팍상한 호텔에 묶었을 때 두 여자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오싹한 귀신 괴담 입니다


탤런트 이창훈 귀신체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팍상한 호텔 317호실에 머물게 됩니다 주인공이였던 저는 제작진의 배려로 두개의 침대가 있는 넓은방을 혼자쓰게 되었습니다

첫 촬영이 피곤했던 저는 호텔에 와서 바로 낮잠을 잤는데 갑자기 옆에서 떠드는 소리에 잠에 깨고 맙니다 잠에 깨고난후 침대 앞에 중학생처럼 보이는 두 여자 애들이 양쪽 침대에서 서로 마주보고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때 이창훈은 귀신이라고 생각못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두 여자는 귀신의 모습이 아니였고 보통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도둑으로 생각하고선 지갑을 확인 했습니다 이때 두 여자는 우리가 도둑이 아닌데 지갑에 돈을 세바라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그 두 여자의 말말따라 지갑을 돈을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셀때 마다 돈이 없어지고 지갑이 떨어지면서 침대 밑으로 들어가더군요...



무슨일이지?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두 여자는 그대로 있었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명이 밖으로 나갔는데 현관문을 열지 않고 몸을 통과 시켜 나갔던 겁니다 감짝 놀란 저는 현관문이 잠겨져 있는지 확인을 했지만 확실히 잠겨져 있었습니다

이때 부터 저는 공포의 밤을 지세워야 했습니다...



두 여자는 밖으로 나가서 이제 안오겠지 생각했습니다 저녁이 되서야 다시 잠을 자게되는데 이상하게 머리가 아팠고 뜨거운 입김과 차가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까 두 여자중의 한명이 공중에 누운상태로 나타나더니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순간 귀신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눈을 뜨고 무슨일인지 알고 싶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누운상태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밤새도록 뜨겁고 차가운 입김과 속삭임을 당했고 목을 조르는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다음날 방에서 귀신을 봤지만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방에서 저만 귀신을 봤던것 아니였습니다 후배 전현도 방에서 귀신을 봤고 저와 똑같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이계인 선배도 방에서 낮잠을 자던중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 누군가 현관문에서 똑똑 문을 두르렸다고 합니다 5초 간격으로 똑똑 거리기에 누가 급해서 찾아왔는지 생각을 하고 현관문을 확인해서 주변을 살펴봤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다시 침대에 누워있으면 똑똑 문을 두드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거실에 아무도 없는데 농구공 튀는 소리가 나면서 물이 쏟아지는 괴이한 현상을 목격한 주변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호텔에서 본 귀신과 괴이한 현상은 저만 혼자 겪었던게 아니였던 겁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였습니다 317호실에서 319호실로 방을 바꾸었지만 또 다시 두 여자 귀신이 나타났고 제 얘기를 들은 동료 민병훈이 같이 자겠다면 제 방으로 와서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여자 귀신은 찾아와서 왜? 다른사람을 데려왔냐면 밤새도록 더욱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고 민창훈에게 도움을 청할려고 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아서 쳐다 보기만 한채 귀신한테 계속 해코지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민창훈은 이 광경을 보고선 도와줄려고 했지만 침대 사이에 이승과 저승을 갈라 놓은것처럼 차단막이 있어서 도와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팍상한 호텔의 귀신이 나타난 이유는 몇년전 317호실에 투숙했던 여자 두명이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했던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귀신들도 살해되거나 자살을 한후 억울한 나머지 이승에 남아 죽었던 호텔에서 머물러 한을 풀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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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하하의 서울 보광동 흉가 체험담 또 다른 나 (귀신)

실화괴담/귀신|2019. 3. 2. 11:49

연예인 하하의 흉가체험 귀신괴담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흉가체험을 하러갔던 하하의 실제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서울 보광동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을때 직접 겪은 이야기 입니다 당시 내가(하하) 살던 동네에는 20여년간 방치된 빈집이 있었는데 과거 부자가 살아던 집인지 규모가 꽤 컸었습니다 궁금해던지라 친구7명과 저는 흉가체험을 하러 가게됩니다


하하


주말 저녁 그 집앞에 모였고 2개 조로 나누어 4명씩 집안을 체험을 했습니다 근데 먼저 출발한 4명이 대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고 머가 걸렸나 생각을 하고 8명이 힘을 합쳐서 힘껏 문을 밀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 태현이란 친구가 투덜대면서 대문을 가볍게 발로 차는데 안 열렸던 대문이 열렸던 겁니다 순간 친구 4명은 놀라서 도망을 갔고 4명이 남게 됩니다.....

무서움도 잠시 호기심을 못이기고 대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무서웠지만 이미 안으로 들어온지라 포기할수 없었고 용기내어 안으로 들어와보니 마당은 넓었고 10미터 앞에는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장난끼가 발동한 저는(하하)친구들에게 수영장에 오줌 한번 싸고 나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친구들은 빨리나가자 마음에 흔쾌히 승낙을 했고 수영장이 있는곳으로 향했습니다 저는(하하) 지퍼를 내리고 오줌을 누는데 친구2명이 대문 밖으로 도망을 치는겁니다 결국엔 나와(하하) 대문을 발로 찼던 태현이랑 남게 됩니다


하하:야 어떻게하지?

태현:어떻게 하긴 저기 집안까지 들어가봐야지?


무서워서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 궁금해던지라 집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렇게 서로 손을 잡고 한걸음씩 걸어가는데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목덜미가 뻐근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대문이 쾅 닫히는 겁니다...


이성을 잃은 저는 태현이의 손을 뿌리치고 대문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더 멀리 도망갈려고 했지만 의리를 져버린것 같아서 대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20분,30분이 지나도 태현이는 나오지 않는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시간후 대문이 열리면서 태현이가 나오더군요 근데 그 친구 몰골을 보니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면서 정신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미안함도 잠시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던 저는 태현아 미안해 너 괜찮지?....?


그랬더니 태현이는 너 혹시 쌍둥이 였어?


흉가


당시 태현이는 내가 도망가는것을 보고 따라 도망치려고 했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기분나쁜 웃음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봤는데 집 2층 창문에 어린이가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눈이 마주치고 몇초후 어린이는 태현이 바로 앞에 나타나더니 너 이거 얘기하지마?


어린이는 자신을 본 얘기를 하지말라는 경고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등을 돌리고 대문쪽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태현이도 덩달아 따라갔다고 합니다


귀신이라는걸 알았지만 따라가지 않으면 이 집에서 사고가 날것 같다는 생각에 어쩔수 없이 따라 걸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벌벌떨면서 걸어가던중 어린이는 불숙 뒤를 돌아보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 얘기할 거지?....


하하 어릴적 모습 - 사진



그런데 어린이의 얼굴을 자세히 봤더니 나(하하)의 어릴적과 똑같은 모습이였다고 합니다


하하 친구가 본 귀신은 왜 어릴적 하하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왜? 도와줬었던 것일까요?.....



이 귀신괴담은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얘기 했던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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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숨바꼭질 강령술 하는법

실화괴담/귀신|2019. 3. 2. 09:30

나홀로 숨바꼭질(一人隠れん坊(ひとりかくれんぼ)은 강령술(Necromancy)은 분신사바와 마찬가지로 귀신을 부르는 강령술 놀이입니다 일본에서 유래된 게임으로 테이블 터닝(Table-turning)과 잘 알려진 강령술과 자신에게 저주를 하는 행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이블 터닝(Table-turning)


테이블 터닝(Table-turning) 사진2



테이블 터닝은 1852년 겨울에 미국에서 시작해 유럽으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테이블 터닝 하는 방법은 무속인(무당)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손을 얹고 테이블 위에 앉아서 영혼을 부르는 주문을 외우면서 귀신[악령]을 나타날때까지 계속 주문을 외우고 기다리다가 귀신이 테이블에 노크를 하면은 귀신과 대화를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나홀로 숨바꼭질 - 강령술



테이블 터닝과 나홀로 숨바꼭질은 혼자숨바꼭질,나숨,혼숨으로도 불립니다 강령술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놀이라고 합니다 그냥 미친짓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신에게 해를 당하거나 빙의를 당하거나 가족이나,지인,친구등한테도 해를 끼칠수 있는 놀이이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시고 나홀로 숨바꼭질을 하시길 바랍니다 나홀로 숨바꼭질은 나를 찾으면 내몸을 줄게라는 뜻으로 아시면 됩니다


준비물


인형 (사람닮은 인형이 성공확률이 높음)

소금물

빨간 실

바늘

내 손톱이나 머리카락



나홀로 숨바꼭질 하는법



①집에 아무도 없어야 하며 혼자해야 한다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해야하며 2시간안에 게임을 끝내야 합다 집에 모든 불을 끄고 무소음으로 티비를 켜둔다

새벽 1시~4시 사이에서 시간을 선택해서 시작을 합니다

③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④인형의 배를 칼로 째서 안에 있는 을 다 빼준다

⑤인형의 배안에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넣고 로 안을 채운후 붉은실로 뀌매준다

⑥화장실로 간뒤 세숫대야을 받고선 인형을 셋수대야 안에 넣고 화장실을 나간다

첫번째 술래는 000(내 이름)라고 인형을 향해 총 3번을 외친다  (예: 술래는 홍길동,술래는 홍길동, 술래는홍길동)

10초를 센후 인형이 있는곳으로 가서 (인형이름)이가 술래3번 외치고 로 인형을 찌릅니다 (예: (인형이름)이가 술래,(인형이름)이가 술래,(인형이름)이가 술래)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어디론가 숨는다(도중에 소금물을 뱉으면 안됩니다)


¤ 이런씩으로 2시간동안 나홀로 숨바꼭질을 하시면 됩니다




나홀로 숨바꼭질 끝내는 방법


①인형을 찾은후 인형에게 소금물을 뱉는다

내가이겼다 3번을 외치고 인형을 태운다 (예: 내가이겼다,내가이겼다,내가이겼다)



퇴마사.무속인도 극구 반대하는 이 놀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귀신을 보거나 나와 내가 아는사람에게도 해를 끼칠수 있는 무서운 놀이 입니다



강령술 관련영화


나홀로 숨바꼭질 (Creepy Hide And Seek , 2009)

혼숨 2016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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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기숙학원에서 본 다리없는 여자귀신

실화괴담/귀신|2019. 2. 26. 00:37

1990년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있었던 귀신 목격담 입니다 여름방학이 되어서 공부를 할려고 했지만 인연이 없어서 게임하고 영화를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제게 제안을 하나 하는 겁니다 너 혹시 기숙학원 다녀볼래?


그런말을 들은 저는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기숙학원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 저는 프로게이머가 될겁니다 하고 학원에 갈 마음이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웃으시면서 뒷짐을 진 손에 현금 30만원을 내밀면서 학원을 다니면 너 줄게 하는 겁니다

그 순간 저는 제가 경솔했습니다 학원에 다녀서 공부 열심히 할게요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30만원을 받기 위해서 경기도 어느 한 기숙학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저는 공부에 관심이 없어던터라 수업에 참여를 안했고 몰래 숙소로 가서 낮잠만 잤습니다 당시 학원의 방은 세개의 침대를 쭉 이어 놓은 구조였고 제 자리는 가장 안쪽 2층 침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수업을 빠지고 침대에서 낮잠을 즐기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 났는데 이날 따라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몸이 안 움직이고 입에서 말도 안나오고 가위에 눌렀던 저는 풀려고 애를 쓰는 순간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발자국 소리를 들은 저는 나한테 오면 내가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에 눈동자를 돌려서 쳐다보니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긴 머리에 여자가 보였습니다 


여자 귀신



너무 무서웠던 저는 눈을 감아버렸고 그리고 몇분이 지나지도 모른채 아무런 소리가 나지않자 다른곳으로 간것으로 판단해 슬며시 눈을 뜨는데 바로 코앞에 그 원피스 여자 귀신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몸은 움직이지 않고 말도 안나오고 눈동자만 움직일뿐 아무것도 못한채 눈동자를 다른곳으로 돌리는데 검은 머리카락이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 이후 저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었는지 옆 침대를 쓰던 친구가 저를 깨웠습니다 당시 가위에 눌렀을때라 땀으로 머리를 감아 떡이되었고 울어던지라 눈이 통통 부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있는데 친구가 무슨일이 있는가 하고 저한테 어디 아퍼 상태가 안 좋아보이네?하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아픈것 아닌데 가위에 눌렀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너 혹시? 머리 길고 하늘색 원피스 입은 여자 봤어?라고 질문을 하길래 저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은상태에서 뭐..뭐야 너 어떻게 알았어?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기숙학원에서 가위에 눌렀던게 저 뿐만이 아니였던 겁니다 친구말을 들어보니 다른 친구들도 가위에 자주 눌렀고 항상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 귀신이 나왔다고 합니다


소문으로는 여기 기숙학원에서 자살을 한 여자라고 했지만 그 여자의 정체를 아무도 몰랐습니다 나만 그 여자귀신을 본게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여기 기숙학원을 다니는 자체가 무서웠습니다


다음날 저녁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자기전 친구들과 옥상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먹고 있었습니다 여기 기숙학원은 남자 건물과 여자 건물이 따로있었고 옥상 맞은편에 있는 여자 건물이 훤희 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 숙소를 보고 있던 친구 한명이 있길래 한심하다고 보고 있었는데 친구는 같이 보자며 저를 꼬셔서 결국엔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 숙소 옥상에 어떤 여자가 웃으면서 뛰어다니고 있는걸 본 저희들은 뭐하는 거야 쟤?라고 하길래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러나 난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고 친구들에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친구들과 웃으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더니 원피스를 입은 여자의 치마가 펄럭였고 그걸본 우리들은 좋다고 소리를 쳤는데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치마를 입고 있었지만 다리가 없는 겁니다 옥상엔 저를 포함해 5명이 있었는데 5명 모두 그걸 보고 그대로 굳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상한 점은 건물 옥상에는 전등이 달려있는데 전등 아래서 뛰어다니는 여자의 그림자가 없던 겁니다



그 순간 갑자기 친구 한명이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계단을 뛰어 내려가길래 다들 영문도 모른채 덩달아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5명중 두번째로 뛰고 있었는데 뒤에서 웃으면서 무언가 좇아오고 있는 겁니다 뒤를 돌아볼 생각도 못하고 뛰다가 굴러서 무릎이 까지고 피가 흘러지만 다시 미친듯이 달려서 1층 로비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1층 로비에 오게되었고 서로 쳐다보기만 할뿐 무슨 말을 할지 모른채 멍하고 서있었습니다 이후로 저와 4명의 친구들은 학원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뒤에 쫒아온 그 무언가는 긴 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있었던 여자귀신였던 겁니다.......


어머니한테 이 이야기를 들러주자 엄마는 무슨 귀신? 30만원은 없다하고 소리를 치는 겁니다


믿을수 없는 이야기로 믿겠지만 당시 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들도 모두 알고 있던 실제 경험담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직도 그 학원은 그대로 있습니다 


여자귀신은 왜? 기숙학원에 나타난던걸까요? 여기서 자살을 했던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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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네쿠네(くねくね) 귀신 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2. 25. 18:45

일본에서 넘어온 쿠네쿠네 귀신 괴담 입니다 쿠네쿠네는 일본어 의태어로 꾸물 꾸물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네쿠네 귀신은 원래 일본에만 출몰하던 귀신이였는데 언제부터가 한국에서도 출몰되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쿠네쿠네 귀신


출몰지역은 논,밭,산,들 등 사람이 드문 한적한곳에서 흰옷이나 검정색 옷을 입고 갑자기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아서 꿈틀거린다고 합니다 만약에 꿈틀거리는것을 보게 된다면 절대로 보려하지말고 지나쳐야 한다고 합니다 쳐다보다가 쿠네쿠네를 알게되면 정신이상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네쿠네가 눈치채고 따라오면은 무조건 도망가야 하고 절대로 비명 소리를 질러서 안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고 죽이러 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있었던 쿠네쿠네 귀신 목격담 사례 입니다 어렸을적 아키타 현에 있는 할머니 댁에 놀러 갔을때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명절에나 겨우 찾아가는 할머니집에 도착한 나는 할머니께 인사를 올리고 오빠와 함께 밖으로 놀러갔습니다

도시와는 달리 너무나 맑은 공기와 상쾌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서 주위를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어느 덧 해가 중천에 떳을 무렵 바람이 멈췄는데 기분 나쁠 정도로 섬뜩한 뜨끈한 바람이 불어오는 겁니다 순간 저는 갑자기 왠? 더운 바람이지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오빠를 보고 있는데 다른곳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본것은 허수아비였습니다 오빠에게 저 허수아비는 왜?하고 물었는데 오빠는 아니 허수아비말고 그 너머에 이상한것이 있어! 라며 말을 했고 그쪽을 봤는데 잘 안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무엇가 있긴 있었습니다


멀어서 잘 안보였지만 사람정도의 키에 하얀 물체가 구불구불 움직이고 있었고 주위에는 논이 있을뿐 근처에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순간 이상하다고 느낌을 받았지만 허수아비 아니야? 바람이 불어서 움직이게 해놓은 비닐 허수아비 같은거겠지.. 아까 전부터 불고 있는 바람 때문에 움직이는거겠지! 하고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오빠는 납득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그 순간 바람이 멈추었는데도 변함없이 꿈틀대며 움직이고 있었고 너무 무서워진 저는 오빠 저것 봐 아직도 움직이고 있어! 저건 도대체 뭐지? 놀란 목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오빠는 계속 신경이 쓰였는지 할머니집으로 뛰어가 쌍안경을 가져와서 그쪽을 확인을 하는데 새파랗게 질린 표정을 지으며 식은 땀을 줄줄 흘리고 쌍안경을 떨어트리는 겁니다

오빠에게 뭐였어?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오빠는 몇초간 아무말도 안하다가 몰라도 돼 알면 안대.... 하고 대답을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오빠는 할머니집으로 걸어갔고 궁금해던 저는 쌍안경으로 확인해볼려고 했지만 무서워서 볼 용기가 없었습니다

흰 물체는 기묘하게 구불구불 움직이고 있었고 계속 신경이 쓰였던 저는 쌍안경으로 보기를 했습니다


바로 그 때 할아버지가 당황한 얼굴로 달려오셨고 쌍안경으로 그 하얀 물체를 본거냐? 봤어? 하고 물으시는겁니다 저는 안봤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쉰 할아버지는 다행이다 하고선 그 자리에 쓰러져 울고 계신겁니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저는 할머니집으로 돌아왔는데 모두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빠 때문이였습니다 오빠는 미친사람처럼 웃고 있었고 그 하얀 물체와 같이 바닥에 엎드려 몸을 구부린 채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집에 돌아가는 날 할머니는 오빠는 여기에 놔두는 것이 살기 좋을거야! 도시는 좁고 험하고 며칠도 못 갈게야~ 우리 집에 놔 두고 몇년이 지나면 논에 놓아주는게 나겠다 하면서 저한테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울부짖었고 예전의 오빠를 다시 볼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을 흐르며 차를 타고 할머니집을 떠났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던 도중 변해 버린 오빠가 한순간 저에게 손을 흔드는것처럼 보였고 오빠의 표정을 볼려고 쌍안경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오빠의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분명히 울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한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의 슬픈 웃는 얼굴이였습니다


쿠네쿠네 귀신 (くねくね)



골목을 돌아 더 이상 오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쌍안경을 계속 들여다 보면서 언젠간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논을 바라보는데 봐서 안된다는 것을 가까이서 봐 버렸던 겁니다



쿠네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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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뮤직비디오 귀신 광나루역 지하철 귀신의 실체

실화괴담/귀신|2019. 2. 25. 06:00

1997년 정규 5집 앨범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애원 영상에서 여자 귀신 형상이 발견되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귀신을 조작했다는 논란으로 휩쌓이게 됩니다


이승환 뮤직비디오 광나루역 지하철 귀신의 실체


이승환 뮤직비디오 귀신 장면이 SBS 토요 미스테리에 방송이 된후 사실을 증명이라도 한듯 어떤 한 할머니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게 됩니다 뮤직 비디오의 그 여인은 어릴적 한동네에서 자란 동생 김학자의 얼굴이라는것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전화를 건 할머니를 통해 김학자의 친 언니가 일본 동경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동경에 있다는 친 언니와의 전화 통화를 시도 합니다 그가 광나루에서 사망한 김학자란 인물의 친 언니임을 확인후 뮤직 비디오의 여자귀신의 장면을 보여줬는데 김학자의 언니는 의외로 담담하게 소복입은 여인은 동생 김학자가 맞으며 동생이 죽은후 40년이 지나도록 계속 꿈에 나타나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직 비디오의 문제를 방송되던 그날도 동생은 꿈에 나타났다는 겁니다 그동안 동생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영혼 결혼식을 치러주는등 여러 방법을 써보았지만 아직도 한을 풀지 못한채 떠돌고 있다는 친 언니의 대답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나루 살인 사건- 신문


이후에도 귀신이다 , 조작이다라는 논란이 되었지만 귀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한 심령학자의 제보가 들어오게 됩니다 40년전 광나루에서 벌어진 사건의 주인공이 김학자는라는 정보를 얻게된 제작진은 확인 작업을 시작했고 며칠에 걸쳐 당시의 사건이 실린 신문 기사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신문의 사진과 뮤직비디오의 얼굴과 닮은것을 확인하고 제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제작이 마무리될쯤 심령학자로부터 전화가 오게 됩니다 더 이상의 협조가 어려우며 제작했던 김학자와 관련된 방영분을 절대 방송하지 말것을 경고하게 됩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만일 방송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는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뜬금없는 이야기로 제작진들은 방송 하루를 앞두고 포기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령학자의 주장에 그냥 넘어가기에는 겁이났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바로 전날 밤 영가 김학자가 심령학자에게 찾아왔고 함께 광나루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을 경우 이유없이 다수의 사람이 다칠수 있다며 김학자는 제작진에게 경고를 했던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제작진은 공포에 떨며 고민을 했지만 밥줄이 걸린 문제로 뮤직 비디오의 비밀은 예정대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후 광나루역에서 지하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여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기관사옆 소복을 입은 여자귀신은 1961년4월6일 대학생(19세)김숙자로 외동달이였다고 합니다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난뒤 홀로 자라게 되었고 사촌남매들에게 의지를 하면 지내왔다고 합니다

서울 재의여고에 졸업후 대학에 진학하여 성공하겠다는 의지에 부풀어 있었던 김학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2살위였던 사촌오빠 김영환은 어느때부터 김학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트이게 됩니다 하지만 근친관계로 이루어질수 없는걸 알면서도 고백할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때부터 비극의 불씨가 싹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후로 김영환은 사촌동생 학자를 매일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대학교에 진학한 김학자에게 다른 이성들이 주위에 있는걸보고 질투의 마음이 앞서 고백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기회를 노리던 어느 날 인적이 드믄 광나루 바윗돌 강가로 유도를 한 김영환은 명상의 시간 시집을 선물하면서 사랑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 김학자는 김영환의 마음을 받아드릴수 없다고 거절을 합니다

당시 사건 발생현장 - 1961년


이에 흥분한 김영환은 김학자를 살해하고 시체에 돌을 매달아 강에 던져 유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체는 가라않지 않게되었고 놀란 김영환은 회색 코트와 피로 물들어버린 시집을 사건 현장에 남기고 도주하게 됩니다


11시경 살해현장 상류로 50미터 지점에 땟목을 매고 있던 한 동네주민이 오빠 왜 그래 살려줘~라는 젊은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인근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살인사건 조사를 하게 되고 얼마 못가서 김영환을 체포하게 되고 자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촌오빠 김영환에게 죽었던 사촌동생 김학자는 죽음을 당해 억울한 나머지 자신의 처지를 알리고자 친언니의 꿈에 매일 나타나 하소연을 하면서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나와 알리고 싶었던게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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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귀신 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2. 24. 20:01

어느 날 저는 지하철에서 6.25 피난 이후 오랫동안 생사불명으로 연락이 끊어진 지인과 만나게 됩니다 같은 전우였던 사이로 한국전쟁 최전선에서 싸우다 부상병으로 육군병원에서 만났고 서로 고향이 같아던지라 더 빨리 친해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대후 고향으로 돌아가고 자연스레 연락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이후로 지인은 돌아가신 줄 알았지만 다시 만나게 되어서 생사를 확인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신 마을


지인은 막상 다시 헤어지는게 아쉬워던지 저한테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당연히 저는 흔괘히 승낙을 했고 집에가서 오랫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인의 집에 오게되는데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지인의 아내는 빨래를 개어서 다듬잇돌에다 방망이질을 하고 있는데 다듬잇돌이 흔히 보는 돌이 아닌 네모난 사각기둥으로 되어 있는걸 보고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둘은 밤새도록 떠들면 곡차를 마시다 배가 고파서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제서야 주춧돌,디딤돌 모두 아까 본 다듬잇돌과 같은것이라는걸을 알게 됩니다 이상하다고 했지만 그냥 무시를 했습니다


다시 밤으로 들어와 지인과 서로 한방에서 자게 되는데 갑자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게 됩니다 누군지 모르는 어떤 한 여자가 슬프게 우는것을 듣게 되고 스님은 잘못 들었나 생각 했지만 간격을 두고 계속 들려왔습니다


지인의 아내가 우는걸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들어보니 우는 소리가 아니였습니다 이따이 이따이~ 일본어로 (아프다)고 말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 소리에 저는 잠을 잘수가 없었서 자고 있는 지인을 깨워서 무슨일인지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자네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네... 했더니


그냥 가끔씩 나는 소리니 신경 끄고 잠이나 자세..


지인은 대수롭지 않아던지 다시 누워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다시 잘려고 했지만 계속되는 그 소리에 참지를 못했고 자리에서 일어나 마루로 나와 확인을 하는데 다듬잇돌 근처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무서움도 잠시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그 소리가 안들렸습니다 다시 그 소리가 안나겠지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는데 부엌에서... 

아쯔이 아쯔이... (뜨겁다 뜨겁다) 희미하게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재빨리 부엌에 들어가보니 항아리 근처에서 소리가 나길래 근처로 가보니 또 다시 소리가 멈췄습니다


저는 계속 들리는 일본어 소리에 한숨도 잘수 없었습니다 아침이 되고 주변을 보니 지인의 아내와 아이들이 수근수근 거리면 제 눈치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순간 저는 왜 그렇지 생각을 했지만 그냥 넘어버렸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뒤 밤에 그 소리에 궁금했던 저는 뭔가 알고 있을것 같다는 지인을 불러 닦달했습니다


그러자 지인은 한숨을 내쉬며 이 마을의 정체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자네가 들었던 소리는 네모난 돌들이 내는 걸세 군제대를 하고 이 마을로 왔었는데 처음에 나도 자네처럼 무척 놀랐었네 그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 알아보는데 네모난 돌들이였고 비석이였지 그리고 항아리로 사용하던 단지는 유골을 담는 유골함이였다네....


그 사실을 알고 나는 무서워 한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었네 하지만 몇일 지나도 보니 적응이 됬는지 아무렇지않게 지금까지도 이 마을에 살고 있었더거라네...


우리 가족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손님이 찾아오면은 하루도 못 버티고 갔었네 그래도 자네는 스님이라 무서웠을텐데 그 소리에 정체를 알아볼려고 그 영혼들이 있는 비석과 항아리에 갔던게 대단했었고 하룻밤을 버틴게 놀라더구먼...


그래서 저는 왜 하필 이런 집에서 계속 사는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면 되지 않냐면 물어봤습니다 그랬던지 지인은 한참 어수선할때라 이 마을로 온것도 다행이라면서 해를 끼치는것도 없고 적응이 됬다며 담담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게 궁금했던 그 소리를 알수 있었고 마을의 비밀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본 공동묘지 비석


더 놀라운 사실은 천마산 까치고개 아래 위치한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은 강점기때 일본의 공동묘지 터로 6.25 피난민들이 몰려와 피난촌이 형성되었고 피난민들이 공동묘지 비석을 가져다가 집을 지었고 비석에 오돌오돌 글이 새겨져 있어서 다듬잇돌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유골함



그래서 일본 귀신들이 밤새 아프다고 울고 유골 항아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뜨겁다고 한다는것이였습니다 



일본 기모노 귀신


이뿐만이 아니였고 마을에 기모노나 유카타를 입은 일본 귀신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후로 이 마을은 밤이 되면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한테 한짓을 생각하면 괘씸하지만 해마다 마을에서 일본 귀신들을 위해서 진혼제를 지내준다고 합니다


실제 현재 부산 아미도 비석마을에 있는 일본의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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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사주로 억울하게 죽은 귀신 괴담

실화괴담/귀신|2019. 2. 23. 22:41

단명사주로 죽은 귀신의 이야기 입니다 어디에나 귀신은 있지만 장례식에는 여러 잡귀들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음식이 있고 사람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어떤 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몸에 달라 붙어서 몸을 아프게 하거나 죽게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집까지 따라간후 몸에 붙어서(빙의같은) 하는 일들을 방해하거나 불화,살인등 안 좋은일들을 생기게 하며 심지어는 가족들이나 지인,친구등 다른 사람에게 옮겨붙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귀신쫓는 방법으로 쑥이나 소금,마늘,팥을 몸에 뿌리거나 집 문에 뿌리는 방법이 있으며 복숭아나무 가지로 몸 구석구석 툭툭 쳐주면 된다고 합니다


기독교 방식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요한계시록 18:1~2)

사도 요한은 이 성경구절을 읽어서 귀신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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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초등학생 손녀와 같이 살던 할머니는 평소 잘 알고 지냈던 할아버지가 죽자 손녀와 함께 장례식장에 가게 됩니다


귀신붙은 나무


장례식을 치른후 손녀와 집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는 큰 나무 근처에서 멈춘후 손녀에게 내 등에 업고 눈을 감고 있으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허공에다가 왜 따라왔는고? 귀신이 되었으며 저승으로 가서 다시 환생을 해야지 왜 내 손녀에게 붙으려고 하는거냐! 하면서 야단을 치기 시작합니다


할머니가 뭐라고 했던 이유는 귀신이 뒤에서 쫓아왔기 때문 입니다


이후 할머니는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걸어가는데 또 다시 발걸음을 멈추고 허공에다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따라오고 있느냐? 계속 따라오면 환생도 못하게 혼쭐냈다는 말과 심한 욕설을 퍼부고 다시 집으로 걸어갑니다


집에 도착한 할머니는 손녀를 방에 데려다주고 몇 시간동안 집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귀신이 따라왔는지 살펴보기 시작 합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아침이 되도록 집 주위를 돌면서 손녀를 지켰던 겁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손녀에게 잠시 어디좀 갔다온다면서 집에서 놀고 있으라고 하지만 손녀는 혼자 있으면 무섭다며 같이 가게다고 떼를 쓰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할머니는 손녀를 데리고 어제 귀신을 처음 봤었던 장소로 가게 됩니다

증명사진


여기저기 살펴보던 할머니는 땅바닥에서 뭔가를 찾게 됩니다 애때 보이는 한 소녀의 사진이였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사진을 보면서 여기 있었구나 어린 나이에 죽었군 단명 사주라 못 다한 일들이 억울해서 아직도 이승에 머물려 있구나 하면서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난뒤 불쌍하다면 주머니에서 부적을 꺼내들고선 저승에 갈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저승사자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는 허공에다가 말을 합니다 차사(저승사자)왔는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니 부적과 사진을 태워버립니다


부적을 태우면서 단명 사주로 죽은 소녀야 이승에 남아 사람의 몸에 붙어서 삶을 살고 싶었던 거구나 하지만 이승과 저승은 엄연히 다른 세상이니 귀신은 저승으로 가야 한다....


이후로 손녀를 따라다녔던 귀신의 존재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일반인이 아닌 퇴마사 무속인(무당)이라서 장례식을 치른후 집으로 가던중 쫓아온 귀신을 쫓아 낼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할머니가 일반인이였다면 귀신을 손녀에게 달라붙어서 괴롭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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